● 길어진 메모리 사이클은 투자 사이클도 연장시킬 것
- 2023년~2025년 사이 메모리 공급사들의 실적 회복은 AI 수요 확대로 인한 HBM 매출 증가에 국한
- 그러나 AI 학습에서 추론으로 AI 수요의 중심축이 이동하면서 HBM뿐 아니라 컨벤셔널 DRAM과 NAND 수요가 동반해 증가하고 있는 상황
- HBM 업사이클에 이어 컨벤셔널 메모리의 본격적인 업사이클이 시작되면서 메모리 산업은 역사상 가장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업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
- 길어진 메모리 업사이클과 메모리 투자 사이클도 연장되며 전공정 장비 기업들의 성장이 본격화될 수 있을 것
● 메모리 수요의 성격은 구조적으로 변화
- 전통적으로 경기에 민감한 소비자향 IT 수요에 기반했던 과거 메모리 업황과 달리, 지금의 메모리 수요 증가는 AI 인프라 확산이라는 구조적인 성장 동력에 의해 견인
- 과거 데이터센터 투자는 서버 교체 주기 또는 클라우드 수요에 따라 경기적으로 변동
- 그러나 이제는 AI 연산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필수 인프라 투자의 성격
- AI 인프라 투자는 경기 변동이나 소비 트렌드에 따라 실시간으로 조정되는 기존 IT 수요와 달리, AI 생태계의 성장과 기술 진화 속도에 의해 결정되는 수요
- 이와 같은 수요의 변화는 메모리 산업의 질적 안정성과 지속성을 높이고, 전공정 투자 사이클을 연장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
● Fab capa 부족, 중장기 전공정 장비 투자 이어질 것
- HBM뿐 아니라 다양한 메모리가 AI 데이터센터와 서버용으로 사용되기 시작
- 이로 인해 선단 공정으로의 공정 전환은 가속화될 전망
- 그러나 2022년 이후 지속된 컨벤셔널 메모리 수요 감소로 투자가 축소되어, 급증하는 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Fab Capa는 수요 대비 부족한 상태
- 이에 메모리 공급사들은 공정 전환과 Capa증설을 동시에 진행해 폭증하는 AI 수요에 대응하고자 투자를 앞당기고 있음
- 이 같은 투자 기조로 인해 전공정 장비 기업들의 실적과 주가는 중장기적으로 우상향 흐름을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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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한국 증시 NXT 시장에서 크게 하락하고 있는 이유
마이크론이 중국 정부가 주요 인프라에서 마이크론 칩 사용을 금지한 이후, 중국 내 데이터 센터향 서버 칩 사업을 철수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한국 시각 오후 2시 50분에 보도. 이는 미국의 중국 반도체 산업 제재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해석되었으며, 중국은 마이크론의 서버 칩이 보안 위험을 초래한다고 주장. 이를 토대로 마이크론 칩 사용을 금지한 것인데 마이크론의 중국에서의 서버 칩 철수 소식이 전해진 것
.
마이크론은 이 금지 조치로 인해 중국 내 데이터 센터 확장 붐의 수혜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그리고 중국 기업인 YMTC와 CXMT 등 경쟁사들에게 넘겨주게 됨,.그러나 관련 소식이 과거 알려졌을때 미국내 정치권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마이크론의 빈자리를 차지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헀으며, 관련 사례가 발견될 경우 제재를 가하겠다고 언급. 이를 감안 단기 수혜보다는 장기 불확실성 증대로 매물 출회되고 있다고 볼 수 있음.
더 나아가 관련 내용은 미-중 갈등 확대 우려를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 시장에서 대부분 기업들이 NXT 시장에서 하락 중. 한편, 관련 소식에 마이크론을 비롯해 엔비디아 등 미국 시장에서의 반도체 기업들도 큰 폭 하락 중.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추종하는 SOXX도 2% 넘게 하락 중.
이런 가운데 골드만삭스가 대형기술주가 AI 투자로 자사주 매입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하자 1%대 하락 중이며, 전일 미 증시 하락 요인이었던 은행들의 신용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진행돼 금융주 또한 시간외 하락, 더불어 VIX지수가 29에 근접하는 등 변동성 지수가 확대되자 일부 CTA펀드에서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미 증시 시간 외 선물 하락을 부추김. 결국 옵션 만기일을 맞아 미국에서 여러 악재성 재료가 혼재되며 나스닥 선물이 시간 외 1.5% 하락하자 한국 증시의 하락도 진행되고 있다고 볼 수 있음. 물론 금 가격과 엔화 등은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강세를 이어감.
[메리츠증권 전기전자/IT부품 양승수]
금일 두산 주가 관련 코멘트 드립니다
우선, 최근 발간된 당사 리포트를 함께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buly.kr/jaBX34, 두산 3Q25 프리뷰), (https://buly.kr/FsJLt8J, 종횡무진 p.19~34 참고)
우선적으로 Rubin 세대 진입과 함께 CCL은 P·Q 양 측면에서 본격적인 추가 성장이 예상됩니다
저희는 두산이 EMC와는 보드의 대면적화 관련 기술적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존과 마찬가지로 Computing Tray 부문에서 높은 점유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ASIC 부문 또한 Trainium3를 기점으로 랙 단위 제품 출하가 확대될 전망이며, 두산의 기술적 강점이 한층 더 부각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앞서 리포트에서 강조드린 대로 메모리 반도체 업사이클의 수혜 역시 두산이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영역입니다. 특히 GDDR7용 CCL 시장에서 두산의 점유율이 매우 높은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SoCAMM 부문에도 적극 대응 중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실적 측면에서는 3분기 실적이 2분기 대비 소폭 둔화될 가능성이 있으나, 이는 엔비디아 밸류체인 전반에 나타나는 일시적 조정으로 판단됩니다. 4분기에는 견조한 회복세로 전환되며 우상향 흐름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마지막으로, 당사 리포트 발간일인 10월 2일 기준 반영된 두산에너빌리티의 시가총액은 약 39.9조 원이었으며, 현재 시가총액이 약 52조 원 수준임을 감안할 때 자회사 가치의 추가 반영 여지가 존재한다고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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