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30일 월요일

ㄹ로ㅗㅗ

올해가 가기 전 정리를 해 보려 합니다.

긴 글 입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모든 문제 시작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게을러졌기 때문입니다.

한국 사회는 미래세대를 위해서 희생하고 열심히 일하고 부자들은 국가를 위해 그리고 지역 사회를 위해 더 많은 효용을 창출하려 했기에 지금과 같은 발전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새 인간다움 이라는 말로 게으름이라는 단어가 부끄럽지 않은 단어로 포장이 되었고, 권위주의 와 쾌락주의가 이 땅에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정치인들은 본인들의 권위 와 이득을 위해 국민들에게 게으름을 퍼트리기 시작했고 언론 또한 쾌락주의와 언론사의 수입을 위해 쾌락주의를 뿌리기 시작했습니다. 

비단이 이것이 한국의 문제만은 아니었지만,한국이 가진 역사적 배경과 지리적 특성 및 짧은 시간집약 발전이라는 특성때문에 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권위주의와 쾌락주의의 부작용을 나열 해 보려고 합니다.

첫번째로는 저출산 문제가 있죠
더 이상 20대 30대 남녀들은 인생에 있어서 남을 위해 희생을 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아이를 위해 즐거움을 포기하는 것은 멍청한 일이죠.

두번째로는 쉽게 벌고 싶은 돈 입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연령 때는 40대 30대 아닐까 싶습니다.

코인으로, 주식으로, 아파트빚투로 쉽게 깔딱!! 해서 벌고 싶은 그런 마음. 

왜 일함???? 회사대충다녀~ 
전업투자자

이런 개소리가 사회전반에 퍼져서 

어느새 국민들 개개인의 수준은 더블에이 수준으로 추락했습니다. 자연스럽게 기업의 수준또한 나락을 가는 중 이죠.

세번째로는 선동으로 인한 법과 사회질서의 무너짐 입니다.

나폴레옹이 찬사를 받는 이유는 혼란스러운 프랑스 사회를 법전으로 안정화시킨 인물인 점이 가장 큰 이유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한국이 세계에세 제일 안전하고 깨끗한 나라중 하나였던 이유도 국민들이 법과 질서는 무시 할 수 없는 중요한 기준이라고 믿어왔고 유지하려고 많은 에너지를 넣어서 지켜온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쾌락주의자들과 권위주의자들+정치인들이 법이란 무시가 가능하며 , 나를 지지해주면 우리편에 맞게 바꿀 수 있는 절대적인 것이 아닌 이용 가능한 수단으로 바꿔버렸습니다. 

입법을 통한 사법적 판단과 집행 과정의 모든 순간에 “인기”의 요소가 필연적으로 개입하게 되고 이 인기라는 요소를 위해 더 자극적인 쾌락“게으름” 을 뿌리고 점점 국민의 수준은 바닥을 칠 것 입니다.

이상 제 생각입니다. 마음에 안들면 꺼지시구요.
마음에 들어도 꺼지세요.

P.S 올바르고 게으르지 않은 마음과 자세로 삶을 사는 것에는 너무나 큰 에너지가 필요로 합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하고 항상 본인이 올바른 곳에 있는지 객관적으로 판단해야만 하죠.

저도 매번 물질적 , 성적 기타 등등 쾌락과 잘못된 것들에 도전을 마주합니다. 그때마다 엄청난 에너지로 올바른 자세와 태도를 유지하려 노력합니다.

여러분도 올바른 자세로 삶을 사는 초석이 되는 2025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4년 12월 17일 화요일

ㅎ호ㅗ

머스트자산운용과 김두용 대표님의 투자 철학&투자 레터
SevenWrite 작성
머스트자산운용의 김두용 대표님은 다른 자산운용사 대표님들과 달리 좀처럼 미디어에서 보기 어렵다. 하지만 자산운용 업계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머스트자산운용과 김두용 대표님의 퍼포먼스에 대해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하다.(최근에는 영풍에게 주주제안으로 이슈)
10년 동안 연평균 28% 수익으로 10배..
아무리 못해도 1,000억 이상 자금을 운용할 텐데 10배를 찍었다.
(최근에는 4,000억 이상 운용 중)
그것도 주로 국장에서..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재작년에는 엄청 힘들었다고 들었고, 최근에는 다시 퍼포먼스가 미쳤다고 함)
“10년 10배 수익, 연평균 28% 수익률 달성했죠”
“10년 10배 수익, 연평균 28% 수익률 달성했죠”, 이정흔(vivajh@hankyung.com); 기자, 커버스토리
magazine.hankyung.com
김두용 대표님의 머스트자산운용이 어떤 투자 철학을 갖고 운영되고 있을까? 그것은 머스트자산운용의 홈페이지에 게시된 아래 이미지들을 보면 대강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머스트자산운용 홈페이지
머스트자산운용의 김두용 대표님은 2022년 6월부터 반기에 한번씩 투자 Letter를 홈페이지에 올려주고 계신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김두용 대표님의 철학과 관점을 조금이라도 흡수해보고자 반기별 Letter를 정리해보려 한다. 원문 파일은 포스팅 하단 또는 머스트자산운용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되고, 아래 글을 차분히 읽어보면 투자자로서 많은 부분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진심으로 정독 추천합니다.(마음이 조급한 사람은 빨간색 글씨만이라도 읽어보기!)
[2022년 6월 투자 Letter]
안녕하세요 머스트자산운용 김두용입니다.
수익자 고객분들과 그리고 머스트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 모든 분들께 전달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분기 운용보고서를 통해 편지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머스트답게 투자하는 유일한 회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009년 초 투자일임업을 시작하면서 한 글자 한 글자 문신처럼 작성하였던 홈페이지의 대문에 있는 글입니다.
"머스트답게 투자한다는 것"을 과정적인 측면에서는 "투자에 지속가능한 불로소득은 없다"라는 사훈에 맞추어 항상 끈기 있는 집요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였고, 결과적인 측면에서는 웬만해서는 매년 마이너스 수익률 없이 연평균 26%+의 수익률로서 복리로 10년에 10배+ 수익을 내야 한다는 내부적인 목표로 생각하였습니다.
많은 부족함과 실수도 있었지만, 다행히 지난 10년 이상의 기간 동안 머스트 다운 투자 결과를 내며 수익자 고객분들께 안정감 있는 행복을 드릴 수 있었고 머스트 임직원들은 감사하게도 큰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작년 여름 이후 약 1년간 투자의 결과 측면에서 전혀 머스트 답지 못한 결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송구스러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가슴 아프게 죄송합니다.
해당 기간 동안, 스스로 돌아본 머스트의 현재 투자가 어떤지, 그리고 수익자 고객분들 그리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과의 소통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우선 소통의 측면에서는 많이 부족한 점이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투자가 잘 되더라도 그 과정 또한 신뢰와 평안함에 있어 매우 소중하기에 많이 바뀌어 나아가겠습니다. 운용과 리서치를 하는 저와 정기홍 총괄 팀장이 많은 소통을 직접 드리는 것은 역량의 한계가 있겠지만 오늘의 편지글과 같은 형식으로라도 노력을 시작하겠습니다. 그리고 배순석 이사와 이정엽 팀장을 통해서 펀드 현황, 개별 투자 아이디어 현황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통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편지글 하단에 연락처 정보를 남기겠습니다.
투자 측면에서 돌이켜 볼 때 지난 1년 분명 부족함도 많았고 실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냉철히 살펴볼 때, 짧게는 1년 길게는 2~3년 이상의 시선에서 볼 때 투자 포트폴리오의 단단함과 내재된 잠재 기대 수익률은 그 어느 때의 머스트에 비해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투자를 결정할 때 항상 다음과 같은 투자 원칙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1) 살아 움직이는 기업에 대한 매우 깊이 있고 생동감 있는 리서치가 되었는지 여부
2) 그 리서치 깊이가 주식 시장의 그 누구보다 압도적인 수준인지 여부
3) 기업 펀더멘털에 대한 유의미한 변수 발생 가능성에 대해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히 파악하여 대응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는지 여부
4) 마지막으로, 1~2년을 내다볼 때 웬만해서는 잃기 힘들고 잠재 기대수익률이 상당히 괜찮은 가격인지 여부
머스트는 어떤 국가의 어떤 기업에 투자를 하든 절대적으로 위 투자 원칙의 전제 속에서 투자하고 있습니다. 근래의 미국 상장 주식 비중이 50%가 넘는 외관을 보신다면 투자 원칙이 달라진 것이 아닐까 궁금하실 수도 있지만 그 어느 때에 비해 부족함 없이 위 투자 원칙을 단단하게 만족시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상장 기업에 의미 있는 비중으로 투자를 하게 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머스트는 소위 가치주를 투자하는 회사도 아니고 소위 성장주를 투자하는 회사도 아니고 특정 국가를 특정 비율 이상 투자해야 하는 회사도 아닙니다.
오로지 한국, 미국, 일본 중심으로 가장 비이성적인 가격이 매겨진, 억울한 가격이 형성된, 그러나 아주 머지않아 그 억울함이 해소되지 않을 수 없는 선명한 펀더멘털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하는, "취향과 선호"보다 "투자 아이디어의 퀄러티"에 집중하는 투자회사입니다.
아시다시피 최근 1년은 금리 상승 등에 의해 "돈"의 가치가 급격히 귀해진 시기이고 이 매크로에 의해 개별 기업의 펀더멘털의 중요성은 처참하게 쓸려나가는 중입니다. 특히 당장의 분기, 연간 이익이 마이너스인 즉, 그 귀한 돈을 쓰고 있는 회사는, 사형 선고에 준하는 가격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을 극복하는 최고-최선의 기업은 가격 결정력과 성장을 내재한 회사라는 판단에 기초한다면, 지금은 기업 분석에 의한 "엄격한 선별성을 갖춘다는 전제하에", 가격 결정력과 성장을 내재한 소수의 기업을 "도저히 지금이 아니라면 살 수 없는" 사형 선고 가격 수준에서 매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그래서 현명하고 투자 수익에 열의가 있는 투자회사라면 단기적 시야의 매크로 소음 대신 중장기적 시야의 개별 기업이 보내는 신호에 모든 집중을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다르게 설명드리자면 현재 저희는 매크로가 좋아져야만 성장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지 않고 있고, 오로지 독립적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그 소수의 기업에 대한 투자자로서의 선별성"에 몰입하고 있으며 10년 이상 함께 하는 리서치-운용팀 멤버들과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포트폴리오의 주요 기업들은 모두 그 노력의 결과로 선별한 기업들이고 혹시 모르는 것이 더 없을까 끊임없이 리서치 모니터링을 하고 있음과 동시에 그럴수록 더욱 투자 아이디어로서의 편안함과 단단함이 강화되는 기업들입니다.
지금은 한국의 좋은 기업들도 주가가 많이 빠지고 있어서 투자 원칙에 맞는 투자 아이디어들이 계속 찾아지는 중입니다만, "한국 투자회사로서" 미국 상장 기업에 비중 있게 투자하는 것 자체에 대한 우려도 있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가장 솔직하고 투명한 생각은,
1) 머스트는 모든 것을 아는 회사는 아니지만 우리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아는 회사입니다. 솔직히 한국 기업 중에서도 잘 모르겠는 회사도 여전히 많은 것이 사실이고, 반대로 미국 상장 기업 중에서도 빈틈없이 잘 아는 회사도 꽤 많은 게 사실입니다. 제일 중요한 원칙은 우리가 잘 안다고 알 때만 투자하는 것이고 그 원칙을 어긴 적은 없습니다.
2) IMF 때 미국 투자자들은 한국 투자자들이 사형 선고 내린 기업을 극단적으로 낮은 가격에 사서 큰 수익을 냈습니다. 지금은 다만 반대일 뿐입니다. 그때 그들이 한국어와 한국에 대한 이해를 가진 것에 비해 지금의 머스트는 영어와 미국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갖고 있다고 믿습니다. 한국이 미국에 비해 작은 나라일 수는 있어도, 한국인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3) 무엇보다 머스트의 리서치-운용팀 멤버들은, 최소한 투자를 결정한 회사에 국한해서는, 미국의 어느 회사에 비해서도 부족하지 않게 노력해왔고 리서치 깊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상장 주식 시장에서 퀄러티 높은 기업이 사형 선고 가격으로 거래되는 경우는 빈번하게 발생하지 않습니다. 엄격한 선별성을 가지고 기회를 결과로 만들겠습니다.
저와 주요 임직원의 개인 재산, 그리고 가족 재산, 그리고 머스트 회사 자산의 거의 모든 금액이 모두 창업 이후 수익자 고객분들과 똑같이 펀드에 투자되어 있고, 자산이 생기는 대로 꾸준히 증액을 하고 있습니다. 즉 창업 이후 항상 수익자 고객분들과 같은 입장에서 희로애락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분들과 장기적으로 좋은 투자 결과 그리고 그 과정에서 소통과 공유를 통해 상호 신뢰가 쌓이는 평안함을 드릴 수 있기를 기원하며 노력하여 잘하겠습니다.
회사 입구에 문신처럼 새겨둔 영문 모토입니다. 운용 성과가 몇 달 사이 단기에 좋아진다는 확신을 드릴 수는 없지만,
무엇보다 지금도 진심으로 응원과 격려를 해주시면서 진중한 인내심과 기다림을 유지해 주시는 많은 수익자 고객분들 내면의 속상함을 떠올리면 감당하기 힘든 죄송스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해외 크로스 체크를 통해 국내 투자를 실수없이 더 잘하고, 국내 투자보다 더 좋은 아이디어를 찾고자 2017년부터 시작한 해외 상장 주식 투자 중, 일부 장기성장기업에 대한 투자에서 많은 손실이 발생하였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역발상적으로 좋은 접근이었을 수도 있겠지만 1) 금리 상승과 경기 침체 등 매크로 경제 상황이 예측과 생각 이상으로 악화되었고 2) 금리 상승으로 인해 장기성장기업의 주가 하방 변동성이 많이 심해졌고 3) 단단할 것이라 생각했던 기업들 조차 매크로에 의한 펀더멘털 영향을 받았고 4) 일부는 리서치적으로 잘못된 해석을 함에 따라, 2022년의 수익률은 분산되지 못한 만큼 크게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동일한 접근으로 2020년도에 평소보다 높은 수익률을 낸 것이 2022년까지 관성으로 이어졌던 점도 원인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뉴스에 나오는 게임스탑 주식은 당시 포트 비중이 꽤 낮았고 큰 상승 전 일찍 매도하였으며, 당시 조금 더 비중 있는 투자였던 게임스탑 채권이 머스트 본연의 색깔이라고 생각합니다.
반성과 깨우침의 관점에서 돌이켜 볼 때, 역발상이라는 이름으로 시장을 이겨내는 투자를 위해 리서치에 과한 몰입을 하였고 이는 투자 그 자체의 안정성을 놓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리서치는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으나 투자의 결과는 항상 맞을 수 있도록 안정적 운용을 했어야 했습니다. 특히나 고객 자산을 운용하는 회사로서 더욱 더 하방 변동성에 예민했어야 하는데 이를 잘하지 못했습니다. 몇 달 단위로 좋지 않은 결과가 이어질 때도 계속 더 리서치를 열심히 하자는 생각을 7, 8월까지도 계속 하였습니다. 현명하지 못했습니다.
자금의 성격, 그리고 투자의 취향에 따라서는 그와 같은 투자를 괜찮은 투자로 해석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머스트 본래의 투자는 그렇지 않았었고 고객 자산과 함께 하는 머스트의 투자는 그래서는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많이 부족했습니다.
이후 늦었지만 본래의 머스트로 돌아가기 위해 격한 변화의 몇 달을 보냈습니다. 우선 많은 것을 뼈 아프게 반성하고 깨닫고, 회사의 리서치와 투자 모두 본래의 머스트로 빠르게 전환하였습니다. 크고 작은 내부 시스템을 신설하고 구축하고 가다듬었습니다. 인력들의 역할을 재조정하고 팀워크를 강화하고 실수를 방지하고 잘하는 것을 더 잘해내기 위한 체계를 만들었습니다. 치열한 논의와 함께 많은 것들을 신속히 실행하였습니다. 그리고 펀드 운용 총괄자로서의 저의 역할을 다시금 확고히 하였으며 저를 보완할 시스템과 투자운용팀을 정비했습니다. 다행히 모든 팀원들이 잘 따라와주었고,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독한 마음과 안정적 협업 그리고 잘해보자는 의지가 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해당 기간 동안 포트폴리오를 2/3 이상 변경하며, 웬만해서는 잃지 않고 따박 따박 수익률을 쌓아가는 본래 머스트의 포트폴리오 운용으로 회복시켰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에 대한 지속성 유지와 실수에 대한 재발방지를 위한 내부 체계와 시스템도 구축하였습니다.
힘든 시기입니다만, 희망과 다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시간과 세월의 손실이라는 것을 제외한 최소한의 회복이라고 생각되는 2배의 수익을 빠르게 달성하는데 회사의 명운을 건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하방 변동성을 제한하는 안정적인 운용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과거 12년의 평균 수익률로 극복해 낸다면 3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매우 어려운 과업이 되겠지만 저 개인은 더 단단해진 마음가짐 그리고 본래의 운용 철학으로 더 잘해내서 기간을 더 줄여야 한다는 마음가짐입니다.
회사와 분리할 수 없지만 제 개인으로도 다짐 드립니다. 일반 경영을 포함한 다른 모든 역할을 최소화하고 펀드 운용에만 몰입하고 집중하겠습니다. 펀드 운용을 제외한 모든 업무는 신규 인력 채용을 하거나 내부 인력에게 적극적인 위임을 하겠습니다. 저는 펀드 수익률의 건강한 회복과 안정감있는 상승에만 집중하겠습니다. 다시는 이런 모습의 머스트를 보이지 않겠습니다. 투자에 대한 꺾이지 않은 마음으로 잘할 수 있다는 믿음을 계속 보여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2023년 새해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겠습니다 .
머스트자산운용 김두용 드림
【포트폴리오】
현재 한국 약 70%, 미국 약 27%, 일본과 유럽 약 3% 로 구성(상장 주식 기준)되어 있고, 단일 기업이 10% 넘는 비중 없이 대부분 2~5% 비중으로 분산 투자 되어있습니다.
향후 금융투자소득세 등 세제 개편 방향을 예민하게 관찰하고 수익자 고객분들의 세금 후 수익률을 생각하며 운용하겠습니다. 참고로 일반적인 경우 펀드 투자 수익률이 직전결산 기준가를 회복하기 전까지 결산분배를 하지 않아 과세 이슈가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2023년 반기 운용레터를 드리겠습니다. 우선 지난 6개월 동안에도 따뜻한 신뢰와 응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와 머스트는 작년 말 운용레터에서 드린 말씀을 지키기 위해 하루하루를 치열하고 밀도 있게 보냈습니다. 생각보다 더 힘든 과정도 많았고 아직 결과 측면에서 부족한 점도 많고 가야 할 길도 멀지만, 보내주시는 신뢰와 응원으로 얻은 마음의 힘을 가지고 절대 지치지 않고 결과와 과정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지난번 레터의 연장선에서 지난 6개월간의 머스트 운용에 대해 주제별로 담백하게 공유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반기 동안 다행히 마이너스 월 없이 매달 수익률을 쌓아 펀드별 약 +16~17%의 수익률이 만들어졌습니다.
상반기가 작년에 비해 좋은 투자 환경이었지만 그 흐름과 트렌드에 맞추어 기록한 수익이라기보다는 개별 기업 하나 하나에서 만들어 낸 소위 농작형 수익이라고 생각되기에 '만들어졌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본래 머스트의 투자는 유목민 혹은 화전민의 농작형 수익의 쌓임이었고, 이런 접근으로 그 운용성과의 항상성을 유지해 왔습니다. 물론 작년의 큰 마이너스 수익률과 함께 봤을 때 갈 길이 먼 상황이지만, 하반기 이후에도 노력의 땀방울을 통해 수익률을 만들어 쌓아가겠습니다.
이 비중은 큰 틀에서 유지할 생각입니다. 해외 투자는 본질적으로 ‘해외’투자 이므로, 보다 꼼꼼한 리서치를 기초하고, 투자 기업 선정을 보다 엄격히 하여 안정적인 운용을 해나가겠습니다.
과세 측면에서도 기존 고객분들은 과표기준 전고점에 도달할 때까지 구조적으로 과세가 없지만, 신규 고객분들과 기존 고객분들의 증액의 경우에도 과세가 거의 없도록 해외 비중을 신경 쓰겠습니다. 지금의 비중에서는 국내 투자에서 손실 보고 해외에서만 큰 이익을 보는 경우가 아니라면 여러 세금 공제 항목을 고려할 때 해외투자에 의한 과세는 거의 없게 계산될 것입니다. 펀드의 개인 고객분들의 비중이 높은 만큼 과세라는 주제는 향후 매우 예민하게 대응하여 운용하겠습니다.
지난 레터에서 머스트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101026&0 으로 상징되는 본래의 운용성과 혹은 그 이상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본래의 모습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부족함을 개선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더 발전하기 위해 많은 것들을 열린 자세로 갈고 닦고 있는 중입니다. 저와 머스트의 임직원 모두는 창업 이후 가장 큰 깨달음을 얻고 가장 많은 피드백과 조언을 받았고 가장 잘 변화하고 진화할 마음가짐이 있는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기업을 잘 분석하는 것부터, 기업의 펀더멘털과 주가 흐름 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기민한 해석, 그리고 자본시장과 기업을 둘러싼 여러 이해관계자들의 입장에 대한 동적인 이해 등 주요 주제별로 일신우일신 하고 있습니다. 더욱 정진하여 과거의 101026&0 을 넘어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장인정신과 시스템]
머스트는 장인정신을 타협 없이 지켜왔습니다. 그 ‘비관습’으로 인해 사업의 길은 쉽지 않았지만 투자 성과는 비관습적인 초과 성과를 오랜 기간 이루어왔습니다. 하지만 15+년이 흐르면서 장인정신을 보완하고 지탱시켜 줄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힘이 약해지면서 작년의 모습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뼈가 저리게 아프지만 작년 겨울 이후 리서치, 운용, 경영 등 여러 크고 작은 주제에서의 내부 시스템을 빠르고 목적 적확하게 구축하였습니다. 다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섬세한 생각과 많은 소통이 필요했고 추진력 있는 결단도 필요했습니다. 더 나은 성과를 위한 시스템과 프로세스 정립에도 신경을 썼지만, 무엇보다도 작년과 같은 예외적인 모습이 나오지 못하도록 하는 안정성을 위한 시스템과 프로세스 정립에 더 큰 신경을 썼습니다. 향후 시스템과 함께하는 장인정신을 통해 투자 잘하는 머스트가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더욱 단단해지겠습니다.
이 두 줄을 홈페이지 대문에 써둔 투자회사로서, 부끄럽지 않은 결과를 다부지게 이어가겠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다면 올해 연말 운용보고서로서 내년 1월에 다시금 레터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머스트자산운용 김두용 드림
23년 6월 운용레터를 보내드린 후 6개월 만에 다시 레터를 보내드립니다. 지난 한 해는 22년 겨울의 반성과 깨달음을 통해 다부진 각오와 다짐으로 시작한 한해였기에 그 어느 때보다 모두에게 중요한 한 해였고 저와 머스트는 근래의 모 언론의 표현대로 분골쇄신(粉骨碎身)하는 한해였습니다. 모든 말씀에 앞서 지난 한 해 부족한 저와 머스트를 응원해 주시고 신뢰해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23년 한 해 동안의 운용을 돌아보고 24년 올해의 운용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연초 22년 말 운용레터에서, 매우 안정적인 수익률 변동성을 지키면서 동시에 괜찮은 수익률을 만드는, 본래의 101026&0 머스트의 운용성과로 반드시 돌아가 회복하겠다고 말씀드렸었습니다. 23년은 다행히 매월 꾸준한 수익률을 조금씩 쌓아 올려 머스트의 모든 펀드가 연간 약 +29~31%의 수익률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락장이었던 3Q를 포함하여 분기별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지 않았기에 제일 중요시 생각한 수익률 변동성 측면에서도 안정적이었습니다.
하지만, 1) 연초의 다짐과 각오에 의한 저와 머스트의 기대수익률에는 못 미치는 결과이고, 2) 22년의 마이너스를 딛고 올라가기에는 아직 많이 부족한 숫자이며, 3) 그 과정에서 많은 아쉬운 실수와 부족했던 사항들을 스스로 잘 알기에, 외관상 무난해 보일 수도 있는 성과일지라도, 저와 머스트 내부적으로는 속상하고 아쉬움이 작지 않은 23년의 운용성과였습니다.
23년은 미국 중심의 투자에서 한국 중심의 투자로 회사의 투자/리서치의 무게중심을 옮기는 큰 변화를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뼛속까지의 조직과 팀 그리고 개개인의 체질을 변형하는 데 있어 생각보다 간단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투자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난이도가 높은 시장의 모습이었고 그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근본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매우 치열한 고민과 많은 노력 그리고 때론 절제를 해야만 했습니다. 개별기업에 대한 리서치가 부족한 적도, 특정 산업에 대한 리서치가 부족한 적도, 팀으로서 해나가는 운용에서 부족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매 순간 부족함이 잘못된 결과로 이어지지 않도록, 또 그 부족함에서 빠르게 배우고 진화할 수 있도록, 그 어떤 개인들의 물리적 조합보다 더 뛰어난 팀 체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던 것 같습니다. 어렴풋이 23년 3월에는 잘되어가는 방향으로 확실히 가고 있다는 스스로의 믿음이 형성된 것 같습니다.
이 마음을 잊지 않고, 22년의 깨달음을 통해 23년에 조금이라도 진화했듯, 23년의 깨달음을 통해 24년에는 더 진화하는 머스트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한국과 미국에서 리서치하고 모니터링하는 기업들을 통해서도 많이 느끼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예상과 다르게 확 좋아지는 모습도, 반대로 예상과 다르게 확 나빠지는 모습도 많이 접했고 이를 통해 리서치적인 생각의 지평을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기업이고, 투자이고, 주식이고 그래서 멀리 보고 장기적 결과를 봐야 한다는 투자철학에 기대어 안락하고 싶지만, 머스트는 창업 때부터 가치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투자가 아닌 가치투자를 수단이자 바탕으로 하는 뛰어난 (가치)투자를 하고 싶어, 101026&0 이라는 미션으로 창업한 회사입니다. 모든 것에 겸손한 마음으로, 그러나 느슨한 안락이 없는, 치열한 노력을 이어가겠습니다.
그리고, 현행 과세 구조에서는 해외비중은 20~25% 미만으로 계속 제한할 것이고, 해외 기업은 보다 꼼꼼하고 신중하게, 무엇보다 국내의 투자아이디어의 퀄러티 대비 그 이상일 때 포트에 편입할 계획입니다.
어떤 투자회사는 회사의 순이익과 순자산의 상승 즉 주주의 이익을 제1의 목표로 하고, 어떤 투자회사는 운용자산 규모의 확대와 업계 내 영향력을 제1의 목표로 하고, 어떤 회사는 고객과의 신뢰와 소통을 제1의 목표로 합니다. 모두가 같은 듯 다릅니다.
머스트는 창업 이전부터 지금까지, 올바른 접근방식으로 뛰어난 운용성과를 기록하고 이를 통해 고객과의 행복한 소통과 동행을 제1의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올 한해에도 투자를 잘하는 것에만 진심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
101026&0 Again 을 향해 계속 더욱 더 분골쇄신하여 6개월 후 좋은 결과로서 레터 다시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머스트자산운용 김두용 드림
우선, 잊을 수 없는 다짐과 약속이었던 내용 “최소한의 회복이라고 생각되는 2배의 수익을 빠르게 달성하는데 회사의 명운을 건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하방 변동성을 제한하는 안정적인 운용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 22년 12월 레터 – 를 비교적 착실하게 실행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하방 변동성] “&0”
23년의 경우 분기별 마이너스가 없었습니다. 올해 상반기는 월별로 마이너스가 없었습니다. 머스트 스스로도 운용적으로/시스템적으로 많은 노력을 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운도 좋았다고 생각하고 계속 더 약점을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수익률의 크기 보다 변동성 통제를 계속 최우선하겠습니다.
[수익률] “101026”
24년 상반기 수익률은 대표펀드로서 분류하는 1호 펀드가 +51.6%을 기록했고, 다른 펀드들도 그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우연히 1호 펀드가 제일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그 과정에서의 많은 실수와 아쉬움 그리고 아직도 부족한 많은 것들이 아쉬운 마음과 함께 뇌리를 떠나지 못하지만, 그래도 그 결과 값인 수익률이 1) 하방 변동성이 단단하게 잡힌 채 나온 숫자라는 점과 2) 코스피 +5.4%, 코스닥 -3.0%, S&P 14.5% 등 시장 지표에 비해 의미있는 초과 성과라는 점에서 다행스러운 결과였다고 생각합니다.
23년의 약 +30%의 수익률과 24년 상반기의 약 +50% 이상의 수익률로 22년 12월 대비 모든 펀드가 약 2배의 수익이 되며 ‘최소한의 회복’에 많이 다가갔습니다. 아직도 부족함이 많지만 더 많은 회복 그리고 그 이상의 운용성과를 통한 행복 향유를 위해 계속 착실하게 운용해 나가겠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자기를 과장/포장하여 보여주려고 하지 않는 모습이 마음을 환하게 해준다’는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의 작품 글귀(“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中)에 동의하며 지내온 약 18년의 머스트 이지만, 지금 시점에 두 가지는 꼭 한번 외부에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이 있습니다. 과장과 포장은 없지만 필요 이상의 마음 표현 일 수는 있습니다.
우선, 22년의 운용쇼크에도 불구하고 머스트의 오랜 수익자분들이 대부분 남아주셨습니다. 많은 시선과 일견 합리적인 외부의 생각들은 22년 쇼크에 거의 대부분의 고객들이 나가고 이후 설령 회복하더라도 회복의 과정에서 대부분의 고객들이 나갈 것이라고 강하게 예견해주었습니다. 그 예견이 틀리길 바라며, 정확히는 틀려지기를 바라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진심으로 운용하였습니다. 22년의 환매율은 15%, 23년의 환매율은 14%, 24년 상반기의 환매율은 2%로서, 일상적 자연 환매율이 5~10% 임을 감안하면 대부분의 고객분들이 믿고 응원해주시며 함께 해주셨습니다. 회복의 과정과 결과 그리고 그 이후의 더 큰 행복 향유까지도 같이 [“함께”] 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동이고 행복”합니다.
또 한가지는 머스트의 투자팀/운용팀 주요 멤버들을 그대로 유지한 채 함께 회복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고 매우 공격적인 의견도 많이 받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잘못된 결과의 원인은 저를 중심으로 한 회사가, 능력의 범위를 넘어서는 과도한 리서치/투자 영역 확대와 역할 배분 그리고 무엇보다 운용의 중심 잡기를 못한 것 때문이지, 투자팀/운용팀 주요 멤버 개개인의 리서치/투자 능력은 유니크하게 뛰어난 개인이자 팀이라는 사실을 저 스스로는 너무 잘 알았기에, 그게 아니라는 것을 소리를 내지 않은 채 증명해 나가고 싶었습니다. 주요 멤버 그대로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함께 해줘서 감동이며 감사합니다. 만약 회복이 안되었다면 회사와 경영진만의 잘못에, 뛰어난 멤버들이 괜히 연좌(連坐)될 수 있었을텐데 진심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쉽지 않은 주식시장에서 최선을 다해 계속된 머스트 다운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서태웅의 말(“더 농구를 잘하고 싶습니다. 단지 그것 뿐입니다” – 슬램덩크 14권 33p)처럼, 머스트도 투자에서 계속 그러하겠습니다. 계속된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머스트자산운용 김두용 드림

ㅗㅗㅎㅎ

👁️나는 트럼프에게서 ‘크립토 중국몽’이상의 “크립토 미국몽“을 보았다ㄷㄷ
(I saw "Crypto American Dream" beyond 'Crypto Chinese Dream' through Trump)

최근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불사조 트럼프가 친암호화폐로 돌아선 것을 넘어 암호화폐 대통령을 자처해왔던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있음. 이런 중요한 시기에 내가 뜬금포 질문 하나를 던져보겠음ㅋ

"트럼프가, 본토에서 블록체인을 키우고 홍콩에서 암호화폐를 키우는 중국의 '크립토 중국몽' 이상의 "크립토 미국몽"를 꿈꾸고 있다면 당신을 믿겠는가?"

이런 밑도 끝도 없는 내 질문에 당신은 뭔 ㄱ소리냐는 표정일것임ㅋㅋ 간만에 써보는 이번 '문과적 장문 코인 칼럼'은 사실과 뇌피셜을 뒤범벅되겠지만 현재 당신의 그 '뭥미'라는 표정을 '아하'에 가깝게 바꿔볼까함

때는 ’19년 7월 12일, 누군가 본인 트위터에 “나는 돈이 아닌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의 지지자가 아니며 그것들의 가치는 매우 변동성이 크고 근거가 불명확하다"며 공개적으로 암호화폐를 비판함

그리고 ‘24년 3월 11일, 역시 누군가 모 미디어에 나와서 “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규제 당국을 통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의 사용을 단속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피력함

눈치챘겠지만 앞선 두 발언은 모두 "트럼프"가 한 것이며, 약 5년 만에 암호화폐에 대한 관점을 완전히 바꾼 셈임. 그렇게 그의 관점이 바뀐 이유를 나는 지난 칼럼*을 통해 '개인 법정 공방에 급전 필요'와 '경합주에서의 암호화폐 표심 잡기'로 꼽았음
*지난 칼럼 : x.com/coinonni/statu…

하지만 암살 시도 3주 전에 진행된 트럼프의 모 인터뷰 내용을 보고 '그의 암호화폐에 대한 활용 깊이'가 내가 생각한 수준 이상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음ㄷㄷ 왜냐면 그의 인터뷰 발언 중 "우리(미국)이 암호화폐를 품지 않으면 중국이 다 해 먹을 것"이라는 말이 내 뇌에 제대로 꽂혔기 때문인데, 바로 그때 다음과 같은 그의 2가지 "크립토 미국몽"이 번뜩 떠올랐음ㅋ

“채굴 산업 부흥"

'24.6월, 트럼프가 마라라고 자택에서 비트코인 채굴업체 간부들과 회담을 한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임. 과연 그가 채굴회사들 임직원 및 가족들 표 좀 얻자고 그들을 만났을까ㅋ 이미 그는 과거에 중국이 비트코인을 겁나게 채굴했고 현재는 중국 채굴업자들이 미국 내 최소 12개주에 대거 진출한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임

이제는 블랙록 회장 등 기득권들조차 글로벌 전략 자산으로 인정하는 비트코인을, 과거에도 현재에도 중국업자들이 미국은 물론 중국 본토에서도 여전히 채굴하고 있다는 것을 트럼프가 모를리도 없었을 것이며 그가 재선에 성공한다면 그것을 용인할리가 읎음ㅎ

따라서 ‘트럼프의 크립토 미국몽’은 자국 내 중국채굴업자를 몰아내서, 앞으로 채굴될 비트코인만이라도 '미국산'으로 만드려는 '반중국 이념이라는 명분'에다가, 새로운 혁신 먹거리인 '암호화폐 채굴 산업 부흥이라는 실리'까지 취하려는 것까지 이미 세팅되어있을 것임

"에너지 패러다임 변혁"

셰일 혁명으로 촉발된 미국의 에너지 혁명과 미국-중동 간 에너지 패권 전쟁은 기존의 글로벌 지정학적 역학관계를 뒤흔들었음. 과거엔 중동에 안보를 보전해주는 댓가로 원유를 조달해왔고, 원유 대금을 미 달러로 결제하게한 덕분에 에너지 안보를 공고히했던 미국이 언젠가부터 최대 원유 생산국이 되면서 ‘에너지 수급’에 목매지 않게 되었음

에너지 수급이야 자국이든 중동이든 미국이 갑의 입장에서 입맛대로 할수 있다고 하지만 ‘에너지 보관’에 대한 숙제는 여전함. 가령, 코로나19 대유행 때 석유 소비 급감에도 불구하고 산유국들과 맺은 장기 구매 계약 때문에 원유 수입 물량을 줄이기 못해 결국 원유 실은 유조선들이 해안 정박 대기하기도 했음;

코로나19 대유행때 대통령이었던 트럼프는 이제 돌이켜보니 비트코인과 같은 채굴 암호화폐를 효과적인 '에너지 보관 수단'으로 간파한듯함. 즉, 원유잔고나 유휴전력을 활용해 비트코인을 채굴할 경우, 안정적인 에너지 보관은 물론 유의미한 채굴생산성 확보까지 가능함ㄷㄷ

이렇게 잉여에너지를 '금융에너지'를 선순환 관리하는 국가적 시스템을 구축하다면, 미국은 전세계 탑 에너지 수급국가를 넘어 '탑 에너지 보관 국가'가 될 것이며 이것 역시 트럼프의 크립토 중국몽의 일환임
 

물론 앞서 언급한 두가지 변혁은 나만의 뇌피셜이기는 하지만 나도 생각하는 걸 트럼프가 생각 못 할리 없음. 트럼프가 반암호화폐에서 친암호화폐로 바뀐 기간은 무려 5년임. 물론 그가 재선에 실패한 암흑의 시간을 보내며 암호화폐 분야만 고민한 것은 아닐 것임ㅋ

하지만 크립토 시장과 산업은 성장 속도와 규모가 타 시장과 산업과 비교불가일정도로 크기에, 트럼프 역시 크립토에 대한 기존 입장 변경을 재고했을것임. 더욱 놀라운 것은 그가 '24.3월 친암호화폐 입장을 꺼낸 이후 암호화폐 관련 모든 사람들에게 '트럼프 = 암호화폐 대통령'이라는 프레임 씌우는데는 단 서너달 밖에 걸리지 않았음ㄷㄷ

죽음에서 돌아온 트럼프는 신념이 더 확고해질 것이고
죽음에서 돌아온 트럼프는 약속을 지킬 여지가 더 커질 것임

이에 마지막으로, 나로 하여금 이 칼럼을 쓰게 만든 나만의 질문을 당신들에게 다시 물어보겠음

"트럼프가, 본토에서 블록체인을 키우고 홍콩에서 암호화폐를 키우는 중국의 '크립토 중국몽' 이상의 "크립토 미국몽"를 꿈꾸고 있다면 당신을 믿겠는가?"

#잘봤다면 #좋아요 #댓글응원 😘

2024년 12월 15일 일요일

ㄱ고ㅗㅗ

ㅁ 개인적인 생각들이야. 나는 내가 예상하는 경로대로 할 수 밖에 없어. 그게 틀리건 맞건 오로지 내가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야. 그래서 다른 사람들 견해를 잘 안보려고 의식적으로 해.

1. 지금의 장 분위기는..
내가 주변 인간지표들을 통해 느끼기에는 Fomo에 휩싸여서 단기간에 큰 수익을 노리는 비중 단타성 플레이어들이 장에 많은 느낌. 원래 주식이나 코인을 안하는 사람들이 어플을 깔고 좋아보이는 주식들을 매수하는 분위기 같아.

2. 매크로적인 상황은..
미국의 실업률은 경제 사이클을 대변한다고 생각해, 실업률이 한번 높아지는 방향으로 턴어라운드를 하면 시차를 두고 경기는 둔화 또는 침체를 맞이하였고, 머지않아 미국 경기와 미증시에도 그런 부분이 확인 되리라 생각해. 나는 내년 상반기에 나오지 않을까 추정 중인데, 톰리는 내년 하반기를 예상하더라. 톰리가 맞겠지 뭐..

장단기금리차가 다시 정상화되고 있고, 역사적으로는 시차를 두고 경기침체가 왔었어. 미국가게 저축이 낮은 상황에서 고용시장 악화가 된다면 미국 국민들은 주식에서 차익실현하는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 생각해. 특히 펀데멘탈이 없는데, 급등한 주식들은 Jonna 내려올거야. 펀데멘탈 있는 기업들은 장기이평선 위아래에서 멈추겠지 뭐.. 우량주 사야되 그래서..

3. 다가오는 기회와 위험은..
ㅡ 트럼프는 자산별로 위기이자 기회가 될 것 같아. 과거 트럼프 집권 1년차에는 무역전쟁 등으로 수많은 저점 매수기회를 주었지만 돌발성 이벤트가 많았기 때문에 좀 힘들었어. 

ㅡ 트럼프의 관세정책을 예를 들어보면.. 태양광을 보자. 중국과 동남아시아 태양광 패널의 가격이 미국 퍼스트솔라 제품보다 70퍼센트 저렴해. 근데, 트럼프가 만약에 중국과 동남아시아 제품에 200퍼센트 관세를 때려. 그러면 퍼스트솔라 제품이 오히려 저렴하니 시장의 선택을 받겠지? 근데 관세 부여전 대비해서 훨씬 높은 가격에 사야되자나? 퍼스트솔라가 미쳤다고 가격 내리겠음? 소비자에게 전가하겠지? 지금 미국의 경제학자들이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물가를 자극 할 것이라는 점이 이런 케머니즘이거든. 트럼프가 과연 관세를 올려서 무역전쟁 시즌 2를 할 것인지, 안할 것인지는 알 수 없어. 

ㅡ 그럼 물가가 오르는데, 과연 연준이 금리를 낮출 수 있을 것이냐가 관건인데.. 일런이 대규모 정부고용 축소를 단행하리라 생각해. 그는 여러차례 이미 경고를 했어.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겠지만 미국의 장기 지속성장에 필요한 일이라고.. 연준은 소극적이긴 하겠지만 경기 둔화 속도를 낮추기 위해서 금리를 내릴 수 밖에 없을 것 같아. 

ㅡ 미국의 경기둔화는 달러지수의 하락을 야기하고, 원달러 환율의 정상화를 만들어내리라 생각해. 과거에 보면.. 다른 글에 올렸던 차트인데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시장은 미국 증시보다 먼저 빠지고, 달러지수의 하락 이후에 미국증시가 빠르게 빠질때 한국증시가 영향을 받긴 했으나 하락폭이 제한적이었어.(이미 Jonna 빠져서) 그리고 증시의 반등은 환차익을 노린 메이저들로 인해 한국증시가 먼저왔고, 시차를 조금 지난 뒤에야 미국증시도 반등했어. 예단할 수는 없는데 나는 이 경로를 예상하고 있어서 한국증시의 진짜 바닥은 내년도에 오리라 보고 있어

ㅡ 그럼 미증시에 피크아웃은 언제냐? 이건 메이저들의 손익 극대화 전략 관점을 좀 이해해야되. 예전에 7년전인가 하승훈님(유명 트레이더) 세미나에서 들었던건데, 이 사람은 메이저들의 수급이 상하방을 결정짓는다. 그들의 수익극대화전략을 이해해야한다. 이런 주장을 그때도 했는데, 시간이 지나서보면 하승훈이 말하는 수급패턴은 여전히 유효한 것 같아. 무슨 말이냐면.. 버핏은 증시가 상승 추세일 때.. 미리미리 주식 분할해서 팔아서 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 않자나? 양반인거야..

ㅡ 내가 싫어하는 캐시우드나 대부분의 헤지펀드들은 본인들의 물량을 대량으로 단기간에 매도하기 위해서는 의도적으로 슛팅을 유도하고 그 슛팅을 통해 그때 개인들에게 물량을 전가해. 그리고 숏을 잡기도해. 첨부된 에코프로, MSTR 차트 참조.

ㅡ 그리고 매수 시점은 개인들이 물량을 대규모로 던지면, 그걸 받아서 단기간에 큰 물량을 매집하거든 (템퍼스 AI 차트 참조)

변곡점에서는 이런 패턴들이 보이는 경우가 꽤나 있어. 형들도 기억에 남는 주식들 차트 한번 그런 관점에서 봐봐. 테슬라 23년도 1월, 24년도 4월에서도 유사 흐름이 있어. 엔비디아도 마찬가지..

이런 관점에서.. 미증시도 6200 위에서 상방 슛팅이 남아있지 않느냐.. 그리고 그때를 피크아웃으로 메이저들이 시장을 턴어라운드 시키지 않겠느냐. 나는 그 경로를 예상하고 있어. 오버슛팅 이후 하락 시작..

내 예상이 틀리고 계속 오르면 더 좋은데, 오버슛팅이 트럼프 취임식때건 뭐건.. 비중은 그때 줄일거야.

2024년 12월 5일 목요일

12

글로벌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요즘, 한국 증시는 연중 최저치 부근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제는 바닥을 잡으려던 주 초반 분위기에 계엄 사태가 찬물을 끼얹으면서 주식시장은 코스피 2,400p 영역이 지지될지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8월과 10월 하락장에서 중요한 마지노선으로 작동하였던 코스피 2,400p 어려운 시국이지만 지켜져야만 하는데 쉽지 않은 분위기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작은 희망도 켜지고 있습니다.

올해 내내 반복되는 증시 : 글로벌 증시 사상 최고치 vs 한국 증시 연중 최저치

한국 증시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올해 증시는 참으로 어려운 시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반년이 넘는 긴 기간 조정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상황에서 글로벌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다 보니 상대적 박탈감까지 커지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국내외 정치적 이슈와 답답한 경제, 수급 상황들이 총체적으로 꼬이면서 코스피 지수는 또다시 2,400p 바닥 테스트에 들어갔고, 코스닥 지수는 너무도 허무하게 무너져 내리면서 연간 기준 –20% 넘게 하락하며 올해 신저점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증시가 신고점을 만들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일반적인 하락장은 글로벌 증시 하락과 동반해서 발생하여 왔기에 상대적인 위안이나 변명이라도 만들 수 있지만, 이번 한국 증시 하락은 한국만의 정치, 경제, 사회, 수급, 심리 등 복합적인 문제가 엮이면서 발생한 상황이다 보니 불안감은 가라앉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국 코스피 2,400p 영역에 대한 지지 여부를 한국 증시는 또다시 테스트받고 있습니다.

작은 희망 1. 국민연금 發, 연기금의 저가 매수

2~3년 전만 하더라도 증시 토크를 통해 종종 언급 드려왔던, 국민연금과 연기금 수급에 대해서는 올해는 거의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공시 자료를 보면 국내 주식 목표 비중보다도 낮게 실제 비중을 담고 있는 상황이 반복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매년 국내 주식 비중 목표치를 낮추고 있다 보니 실제 기금을 관리하는 입장에서는 닥쳐서 비중을 축소하는 것보다 미리 낮추고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좋은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합리적이라 판단했을 수 있습니다.

올해 2024년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 목표치는 15.4%였습니다. 여기에 대략 ±2~3%p 정도 전략적/전술적 자산배분 버퍼가 있기 때문에 이 기준치보다는 비중이 작아질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2024년 9월 말 기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공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주식 비중은 12.7%에 불과 합니다. 기준 목표치보다도 훨씬 낮은 허용 버퍼 최저치까지 내려온 것은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지난 4분기 들어서도 주식시장은 꾸준히 하락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주가 하락으로 낮아진 한국 주식 평가금액으로 인해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은 더 낮아졌을 것입니다.
필자가 추정해 보니, 코스피 2,450p 기준 국민연금의 현재(2024년 12월 5일 현재) 국내 주식 비중 추정치는 12%로 예상됩니다.

너무도 낮아진 상황입니다. 이와는 반대로 해외주식 목표치는 올해 말 기준 33%입니다만, 2024년 9월 말에는 34.8%로 목표치보다 훨씬 높은 비중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한국만 하락한 역차별 장세를 고려한다면 현재 국민연금 기금 내 해외주식 비중은 35%를 넘어 최대 37% 높아졌을 것으로 필자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 국민연금 국내외 주식 비중 추정치는 필자의 예상치이며 실제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국민연금이 한국 주식 목표 비중에서 버퍼를 감안한 최하단까지 높인다고 한다면 대략 전체 기금자금 중 1%p 정도 높여주어야 합니다. 현재 국민연금 기금이 1천조를 넘겨 1,100조 원대를 향해 달려간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10조 원 정도의 한국 주식 저가 매수 여력이 있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스피 지수대별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 목표치 대비 부족분 추정치
[ 자료 분석 : lovefund이성수 ]

작은 희망 2. 증시안정기금 10조 원

어제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0조 원대의 증안펀드와 40조 원 규모의 채권안정펀드 가동을 밝혔습니다. 이 중 10조 원대의 증안펀드는 즉시 가동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였습니다. 물론 현재 암울한 한국 증시 상황에서 10조 원이 절대적으로 큰 금액은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손 놓고 시장을 내버려 둔다면 코스피 2,400p 마지노선은 허무하게 무너질 수도 있는 현재 상황에서 중요한 증시 지지자금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한국은행은 대규모 유동성 공급안을 밝혔고, RP 매입으로 실질적으로 시중에 유동성을 무제한 공급할 것이라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뉴스 기사들에 따르면 과거 두 차례의 RP 매입 규모는 13조~22조 9천억 원이었다고 합니다.)

어두운 그림자만 연속되는 한국 증시 : 계속 인내심을 요구하지만.

가뜩이나 한국 증시에 염증을 느끼며 시장을 떠나는 투자자가 늘어난 요즘, 계엄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은 투자자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다만, 앞서 언급 드린 바처럼 시장에 작은 희망이 남아 있다는 데에는 위안을 가져 봅니다.
물론 단숨에 시장이 안정되기는 어렵습니다.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고 이 과정에서 코스피 2,400p 영역은 지켜져야만 합니다.

그리고, 현재 시장을 휘감고 있는 불확실성이 빨리 가라앉아서 투자자 모두가 한숨 돌리고 웃을 수 있는 시장이 찾아오길 바라봅니다.

2024년 12월 5일 

2024년 12월 2일 월요일

초ㅗㅗㅗㅗ

한국 경제에 대한 암울한 전망이 연이어지는 요즘입니다. 최근 IMF는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와 새해 2025년 예상치를 각각 2.2%, 2.0%로 낮추기도 하였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OECD도 지난 9월에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0.1%p 낮춘 2.4%로 예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어두운 암운이 계속 드리우면서 한국증시는 크게 휘청였는데, 다른 국가들의 증시와 경제성장률들을 비교하다 보면 의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 경제가 나빠 증시가 무너졌다는데….

앞서 서두에서 언급 드린 바처럼 최근 IMF는 한국의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2.2%로 낮추었고, 2025년 전망치 또한 2.0%까지 낮추었습니다. 20여 년 전만 하더라도 연간 성장률 5%가 일상이었던 한국 경제 상황과 비교 해 보면 격세지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비관적인 전망이 있자, 뉴스매체와 SNS 그리고 경제 유튜버들 사이에서는 한국 미래에 대해 매우 비관적인 전망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마치, 그 내용들을 매일 접하다 보면 당장 내일이라도 한국이라는 국가가 부도가 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이런 분위기는 결국 군중심리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경제에 대한 비관론은 더욱 목소리가 높아지고 결국 비관적인 생각은 악순환되면서 증폭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결과물이 한국의 주식시장이지요. 오늘 비록 제법 큰 반등이 일어나긴 하였습니다만, 코스피 종합주가지수는 11월 말까지 –7.5%나 하락하였습니다.

이는 G20 국가 중에서는 최하위권의 성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미국을 포함하여 다른 나라 증시들은 승승장구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을 감안 해 본다면 전 세계 경제 성장률은 한국보다도 압도적인 성장률을 구가하고 있을 것이라는 짐작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실제 현실은 의외의 숫자를 보게 됩니다.

주요 국가들의 경제성장률과 해당 국가의 증시 등락률을 비교 해 보니.

주요국 OECD 2024년 경제성장률 예상치와 올해 11월 말까지 증시 등락률
[ 분석 : lovefund이성수, 원자료 : 기재부/ OECD / 인베스팅 ]

위의 자료는 OECD가 9월에 전망한 2024년 경제 전망치와 올해 11월 말까지 해당 국가의 주식시장 등락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은 2%대로 미국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안타깝게도 한국증시는 세계 최하위권의 성적을 올해 만들었지요.
“경제가 폭망하고 있으니, 증시도 폭삭 망한다는 말이 맞는 것일까?”라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입니다. 조금 더 살펴보다 보면, 의외의 모습을 추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해 두 자릿수 증시 상승률을 기록한 일본, 독일의 경우 경제성장률은 1%도 안 되는 ±0.1% 전후로 반올림하면 0%입니다. 그 외에 한국보다는 증시가 양호한 이탈리아, 영국, 캐나다, 프랑스의 상황을 보면, 한국보다도 경제성장률이 뒤처진 1% 전후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예상됩니다.
심지어, 올해 –4% 경제성장이 예상되는 아르헨티나 증시의 경우 거의 갑절에 가까운 증시 상승률이 발생하였습니다.

“경제성장률이 망해서 증시가 망했다”라는 논리로 이해하기에는 무언가 모순이 있는 것이지요.

일체유심조 : 투자심리가 무너지면서 수급이 빨려 나간 결과물

“경제는 심리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경제 주체들의 경기 인식이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최근 한국 주식시장은 경제에 대한 심리를 매우 민감하게 해석하면서 지난여름 이후 한국증시 탈출 현상이 밀물처럼 발생하였습니다.

만약, 경제성장률이 증시를 그대로 반영한다면 유럽증시도 한국증시처럼 심각한 하락률을 만들었어야 했을 것입니다만 오히려 미국보다는 못하지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한국증시에 대한 투자심리가 붕괴하고, 이에 따라 한국증시 탈출이 연이어 벌어졌던 것이지요. 심지어 “국장 탈출은 지능 순”이라는 유행어가 생겼을 정도이니 말입니다.

이러한 지금의 한국증시에서 나타나고 있는 과민반응은 무한히 지속되기는 어렵습니다. 한국증시 하락이 진정되고 조금씩 모멘텀이 살아나면서 다른 투자 대상, 다른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모멘텀이 강해진다면 시장은 생각보다 빨리 회복되어 가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증시 상황은 시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바닥을 다지면서 상처 났던 곳을 아물어야 합니다. 그 상처가 아물었을 때 투자자들은 한국 주식시장이 과하게 싼 영역에 들어와 있다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투자심리는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을 것입니다.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아 보이지만 말입니다.

2024년 12월 3일 화요일

12라라

12월 첫 거래일을 시작한 오늘, 우리 한국 증시는 아시아권 증시 중에 혼자서만 외로이 하락하였습니다. 전 세계 증시가 하락한다면, 그나마 상대적인 위안이라도 얻을 텐데 한국 증시만 홀로 하락하고 있으니 투자자들 입에서는 저절로 한탄이 나오는 요즘입니다.
지난여름 이후 갈팡질팡 방향을 잡지 못하고 홀로 하락하고 있는 한국 증시의 홀로 아리랑 장세,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오늘도 홀로 아리랑 : 한국 증시

한국 주식시장은 그야말로 글로벌 증시에서 혼자만 떨어져 나온 섬처럼, 홀로 하락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 증시는 등락 끝에 코스피 지수가 약보합 수준에서 마감되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0.35% 하락,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중소형주 지수는 –1% 넘는 큰 폭의 하락을 만들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한국 증시가 열려있는 동안 같은 시간대인 일본증시는 0.8% 상승하였고, 대만증시는 2%대 상승, 중국 상해 지수도 0.8%대 상승, 홍콩증시도 0.3%대 상승을 보였습니다. 상대적으로 너무 답답할 정도로 아쉬운 흐름이 또다시 12월 첫 거래일부터 한국 증시에서 나타났던 것입니다.

12월 첫 거래일 3시 30분까지 등락률

특별한 이유를 찾아볼 수도 없습니다.
그저 외국인의 매도가 지속되는 가운데 오늘은 개인투자자의 매도가 매우 강하게 나왔다는 것을 이유로 들 수는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동 시간대의 다른 아시아권 증시가 상승한 것을 감안한다면 한국 증시는 너무도 동떨어져 고립된 무인도처럼 홀로 하락하였습니다.

역모멘텀에 걸린 한국 증시 : 약해진 증시 체력 속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은 모멘텀이 강한 곳으로만 자금이 몰리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유 불문 상승 모멘텀이 지속되는 곳에 유동성이 계속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코인 시장과 미국증시는 버블이나 고평가 여부를 떠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반대로 역모멘텀에 빠져있는 한국 증시와 같은 투자 대상은 저평가 여부를 떠나, 이유 불문하고 매도세가 이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주식시장이 고개를 들어주었을 때, 수급이 긍정적으로 유입될 터인데 극적인 전환이 보이지 않다 보니, 외국인이든 개인이든(특히 거액 투자자), 기관이든 셀코리아를 반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 주식시장은 저평가 수준을 넘어 극저평가 영역으로 들어가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 증시의 저평가 상황에 대해 여러 가지 다양한 이유가 꺼내지곤 합니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이제는 너무도 깊은 저평가 영역에 들어와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역모멘텀이 걸려있는 주식시장이다 보니, 결국 한국 증시는 딥밸류 수준을 넘어 전쟁 중인 이스라엘 증시의 밸류에이션 수준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 가치로 평가받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 참고 : 이스라엘의 시장 PBR 약 2배, PER 약 14배, 시장배당수익률 1%대 중반)

전환점이 생긴다면, 한국 증시 제 가치를 찾아갈 것

모멘텀이 죽은 한국 증시 흐름이 적어도 고개만이라도 들 수 있다면, 시장은 큰 변화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현재 증시 상황으로서는 외적 변수가 없다면 ‘시간’만이 무한정 필요합니다. 시간이 무한정 길어진다면 더 깊게 눌리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마치 트램펄린 놀이기구의 탄성 막처럼 눌리면 눌릴수록 시장은 어느 순간 강한 반발력을 만들게 됩니다.

하지만 그러한 장세는 투자자 모두를 기쁘게 하지 못합니다. 꾸준한 상승이 만들어졌을 때 수익을 만들고 모두가 웃는 장세가 형성되지만, 오랜 기간 눌리다 보면 투자자들은 시장에서 모두 떠나고, 급반전이 찾아왔을 때 이를 누리는 투자자들은 극소수일 뿐입니다.

모두가 웃을 수 있으려면 지금이라도, 증시를 부양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들이 정치권에서 꺼내져서 시장에 제시되어야 합니다만, 현재 돌아가는 정황을 보면 답답할 따름입니다. 이런 답답한 상황이지만, 만약 현재 주식시장 참여자들이 요구하고 있는 여러 가지 정책들 “상법 개정”, “소액주주를 무시하는 상장사들의 문화를 억제하는 법안들”, “신규 상장에 대한 엄격한 잣대(신규 상장 종목 수와 시총 조절)” 등등의 카드를 꺼낸다면 한국 증시는 어느 순간 꾸준히 상승하는 모멘텀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물론, 한국의 초고령사회와 저성장 국면이라는 약점이 있다고는 합니다만, 초고령사회의 선배인 일본증시도 PBR레벨이 1.3배 수준에 있습니다. 한국 증시보다 50% 이상 높게 가치평가를 받는 것이지요.

따라서 너무 오랜 기간 홀로 하락하며 극단에 이른 지금의 한국 증시는, 역발상적으로 고진감래를 위한 중요한 분기점에 와 있다고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2024년 12월 2일 월요일
lovefund이성수 [ CIIA / 

2024년 11월 27일 수요일

호호ㅗㅗ

< 로보틱스의 시대가 온다 >
※ 긴글주의!!!! 눈길걸으면서 읽지마셈!! 자빠지면 턱주가리랑 허리작살남!!!!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

ㅎ.....

트럼프의 당선과
레드스윕으로

일론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1기 행정부보다도
엄청난 정책적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한다

일론을 DOGE로 임명한 것은
단순 쇼맨십일리가 없다

세상은 향후 5년간
엄청난 변화를 겪을것이라 확신한다

그중에서도
AI와 로보틱스의 미래는
정부의 결단없이 불가능하다

그것은
더 고차원적 문명으로 가는데있어서
어느정도의 희생이
필요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지금 그 레버를 당길 것인가
아니면
조금 더 기다릴 것인가

이것은
순전히 정부에게 80% 이상이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 본다

아무리 기술이 발전하고
기업이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해도
정부가 열어주지 않으면

국가라는 틀에서 움직이는
인류 문명에서는
그것을 열만한 길이 딱히 없는 것이 현실이다

ㅎ.....

최근들어
전세계 최강국 미국에서
실직 해고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보잉, 포드, 메리엇, PwC, UPS, 페이팔, 골드만삭스......

지금 전세계 기업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 인건비 절감 ” 이 핵심이슈다

노동을 통한 가처분소득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모두가 자산을 보유하려는 시대이니만큼
돈은 자산에 점점 더 묶이고
자본 수익률을 얻을지언정
막상 일반적인 소비는 줄고
경제 활력은 점차 떨어진다

소비가 줄어드니
기업들의 가격 전가도 점차 어려워지는데
1차 재료비들이나 중간재 가격은
EM국가들의 인건비 상승으로
그 상승압력이 높아
기업들의 마진율 하락이 지속되는 바

비용의 가장 큰 부분인
인건비 절감 외에는
시원한 답이 없는 것이
오늘날 경영자들의 고민이다

모두 내심 바라는 시대...
바로
모두가 로보틱스를 원하는 시대

그것이
지금 오고 있다

내가
한동안 두문불출하고
스텔라리스를 130시간이나 한 이유......

이 게임을 통해서
다행성종족으로 가기 위한
문명 발전의 SF적 상상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스텔라리스에서
가장 효율적인 인구 통제와
생산성 증대를 만드는 방법은 바로

로보틱스 기술 연구와
로봇 고도화를 통한
행성 개발이다

초기에는 아주 기초적인
드론이나 로봇 기술로
최하위 노동을 대체하게 되지만

점차 기술을 개발할수록
드로이드를 통해 중간층위 노동도 대체
그 이후에는
고급 직업까지 모두 로봇이 대체 가능하며

심지어 최고수준의 로보틱스 기술에서는
문명을 영도할
지도자까지도 로봇으로 만들 수 있다

심지어 최후에는
유기체 종족들이 합성체로 진화하거나
기계화된 신체
기계와의 결합 또한 추구할 수 있다

그러나 적절하게 로봇을 관리하지 않으면
로봇들이 지배문명에 반기를 들고
반란을 일으키거나
지배문명을 복속하기도 한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듄에서 버틀러리안 지하드가 
있었던 이유
오렌지 바이블에서
기계를 그렇게도 지독히 증오하는 이유....

그것은
어느정도 예견되는 우리의
먼 미래일지도 모른다

일론은 알고 있다

DOGE를 통해서 그는
세상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싶어할 것이다

트위터를 인수한 뒤
일론은 -80%를 해고했다
그래도 지금 잘만 돌아가는 X이다

이런 서비스업 말고...
제조업은?

이미 중국의 제조업 공장들
특히 전기차 공장들을 가보면
공장에 사람 거의 없다

모든 것은 로봇이 처리한다

이제 옵티머스를 위시한
AI가 탑재된
안드로이드 레벨의 로봇까지 나오는 바

인류 문명은
그간 누적된 로보틱스 기술을
인간종의 눈치를 보며
적당히만 사용하고 있던 기술들을

본격적으로
문명에 적극 도입하기 시작할 것이다

미국이 시작하면
중국도 하고
전세계가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노동에서
인간이 설자리는 급격히 줄어들텐데
과연 로보틱스를 통한
그 경제적 잉여가치가 지배종인 인간에게
고루 분배되는 아름다운 낙원이 올까?

아니면
로보틱스로 인해
경제적 양극화는 더 심해지고
이제는 로봇과 경쟁해야 하는 시대로
인간은 더욱 소외되는
더 어두운 디스토피아가 도래할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상상은
각자에게 맡긴다

어찌됐든
중요한 사실은 이것이다
로보틱스의 시대가 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의
가장 파격적인 신호탄은?

단연.....
로보택시와
옵티머스가 될 것이다 ㅎ

긴장해라
절대적으로 긴장해라

이제 곧
테슬라의 “ 때 ” 가
도래한다

- 박슨톰라다무스 -

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ㅗㅗㅗㅗㅗ

지난봄 이후 증시 조정이 지속되면서 특히 스몰캡을 중심으로 호가가 매우 얇아져 있습니다. 결국 시장 대내외적인 악재가 등장하면 작은 매물로도 주가가 크게 폭락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코스닥 소형주들은 8개월 연속 음봉 하락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처럼 얇아진 호가는 반대로, 유동성이 작게라도 살아난다면 증시가 가볍게 튀어 오르는 명분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머리 위에 이고 있는 매도 물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얇아진 호가 그러하기에 스몰캡에게는 가혹했던 지난 8개월여의 시간

코스피 중소형주들도 힘든 지난 반년여의 시간이었습니다만, 코스닥 Small 지수에 있는 코스닥 소형주들에게는 8개월이라는 긴 시간은 너무도 가혹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 투자자들의 자금이 약세장 분위기, 금투세 이슈, 상대적으로 매우 강한 미국증시와 코인 시장으로 자금이 이탈되면서 호가가 얇아졌고, 그 얇아진 호가는 결국 대내외적인 악재가 발생하였을 때 작은 매물로도 심각한 폭락이 발생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난여름 이후 너무 얇아진 호가 상황에서, 단, 1천만 원의 매물로도 스몰캡 개별종목은 두 자릿수 하락률이 발생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나타났습니다.

코스닥 Small 지수는 올해 현재 8개월 연속 음봉 하락이라는 불명예를 기록하고 있다 

매도호가에 걸린 매도 물량도 함께 줄긴 하였습니다만, 매수호가에 걸려있는 매수주문은 너무도 초라할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거래대금도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코스닥 Small 지수 기준 지난 1월 월간 거래대금은 87조 원에 이르렀습니다만, 10월에는 42조 원 수준으로 급감하였고, 이제 4거래일 남긴 11월에는 30조 원 초반 수준으로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결국, 코스닥 Small 지수의 경우 8개월 연속 음봉 하락이라는 치명적인 기록을 만들고 말았습니다.

얇아진 호가 : 반대로 얇기에 뚫고 올라가기도 쉽다.

이렇게 얇아진 호가는 코스닥 스몰캡뿐만 아니라 종목 전반에서 비슷하게 관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수호가가 얇아진 것뿐만 아니라 매도호가 또한 매물이 크게 줄었다는 점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여러 스몰캡에서 1천만 원의 매물로도 두 자릿수 하락률이 발생할 가능성이 클 정도로 매수호가가 얇아져 있지만, 한편 그러한 종목들의 매도호가를 살펴보면 지난여름과 다르게 매물이 무겁게 쌓여있지 않고 문지기도 없는 성벽처럼 매도호가에 걸린 매물이 휑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 현재는 매수세나 매도세가 강하게 유입되는 것은 아니지만 야금야금 매물을 소화하는 매수세가 꾸준히 들어오면서 매도호가가 점점 더 얇아지고 있습니다.
결국, 이런 호가 상황에서 유동성이 다시 살아난다면 주가는 가볍게 튀어 오를 가능성이 커집니다.

코스피 시장에 대해서는 저평가되었다는 의견들이 계속 일고 있고,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발표 후 어느 정도 매수세가 되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도 은근슬쩍 다시 돌아오려 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에 Sell in May 전략으로 증시를 떠났던 자금이나, 금투세 이슈로 올해 내내 부담을 가졌던 투자자들이 조금이라도 돌아와 유동성이 살아난다면 시장은 가볍게 여름 이후 만들어진 낙폭의 상당 부분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매물이 너무도 얇기 때문이지요.

가을의 전설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바닥 탈피를 노리는 증시

2010년대 중반 이후, 대주주 양도세 기준이 2년마다 레벨다운 되면서, 대주주 양도세 회피 매물로 인해, 한국 증시는 그 이전에 비해 하반기에 주식시장이 약해지는 현상이 심화하였습니다. 급기야 대주주 양도세 기준뿐만 아니라 금투세 이슈가 겹치면서 2020년대 들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Sell in May(5월에는 주식을 팔고 떠나라)라는 미국의 투자 격언이 한국 증시에서는 투자전략으로 유행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러한 유동성 이슈가 완화되는 10월~11월부터 매년 주식시장은 다음 해 봄까지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마치 ‘가을의 전설’과 같은 희망이 늦가을 증시에서 반복되었습니다.

물론 향후 증시가 이렇게 반복되리라는 보장은 없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극단적으로 저평가된 주식시장 상황이기에 작은 호재라도 발생하거나, 유동성이 조금씩이라도 살아난다면 스몰캡을 넘어 증시 전반이 상승추세를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그만큼 호가가 매우 얇아졌기에 작은 힘으로도 돌파하기가 쉬워졌기 때문입니다.

2024년 11월 25일 월요일

2024년 11월 21일 목요일

ㅝㅓㅏㅏㅏㅏㅏ

[카지노 마켓]

오늘은 어제 불리시 마감으로 지수들은 양전마감 햇고 현재 클로즈는 딱 저항맞고 살짝 떨어져서 마감!
프라이스 액션상으로는 불들이 방어를 엄청 잘햇고 베어들이 실패 햇으며 브레이크 아웃을 하려고 해보이긴 하는데 아직까지는 확실하게 하지 않아서 컨펌이 안된상태이고 데일리 리벌설은 아직도 무효되지 않은 상태임! 

거기다 달러는 그린마감에 골드 비트코인 다이버전스는 없어졋지만 이들둘이 달러랑 같이 간다는것도 하나가 구라라는뜻이고 십년물도 오늘 같이 올랏지만 마켓은 상관안함! 그리고 빅스도 여전히 마니 올라잇는 상태이고 꺼지지 않은걸로 봣을때 아직까진 믿지 못함! 

빅테크에서 돈이 스몰캡쪽으로 가는느낌임! 예전에 말햇던 나락전에 첫번째로 골드 유틸리티 나락 먼저 하고 그담에 또 네추럴게스 오일 오르는거까지는 현재 일어나고 잇는것같음! 둘다 좀 풀백이 나올듯해보임! 

스파이는 오늘 갭을 채웟는데 큐큐큐는 아직 못채운상태임 빅테크들 때문에 일단 큐큐큐가 약한상태! 

오늘 여태 감마스퀴즈 낫던 $mstr 은 나락을 갓는데 이런 무브들은 진짜 정상적인 무브가 아니고 월가손을 거치면 해먹고 물리는건 개미들 (물론 일찍 같이 탄 개미들은 같이 먹지만 항상 뒤늦게 타는 개미들이 피를 봄) IBIT 도 현재 월가에서 건드리는 애인데 그것도 비슷할거임 결말은! 

일단 아직까지 잇는 종목 보유 및 관망이 젤 좋을것같음! 리스크 지고 싶은 사람은 모 드러갓겟지만 현재 마켓은 불vs베어 싸움으로 누가이길지는 몰라도 이기는 쪽으로 크게 무브가 나올거임! 

현재까지는 베어사이드가 더 makes sense 해보임

비트코인도 현재 네거티브 다이버전스 4시간봉에 거의 완성한듯 한데 이건 크래시 시그널이 아니고 풀백이 곧 나올거란 뜻임! 아직까지 전체적은 불리시이고 풀백이 곧 나올거로 보여짐!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고 말이 많은 주식은 제발 뒤늦게 사지말길! 기다리면 자리오니까! 만약에 안오면 그냥 그게 내 복이구나 하고 다른거 보면됨!

ㅗㅓㅓㅓ

요약 정리본

전업투자자의 마음가짐과 운영 원칙
많은 사람들이 전업투자자로 큰 돈을 벌어들이는 삶을 상상하지만, 저의 경우는 다릅니다. 저는 장기투자와 적정 금액의 트레이딩을 병행하며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투자 방식을 추구합니다.

투자 철학

장기투자
자산의 대부분은 장기투자 계좌에 할당하고,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매도하지 않습니다.
장기투자는 꾸준히 성장하는 자산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합니다.

트레이딩
트레이딩은 약 5천만 원에서 1억 원 정도의 금액으로만 진행합니다.
더 큰 금액을 운용할 수도 있지만, 이 정도 금액이 저에게는 심리적으로 가장 편안한 수준입니다.

전업투자 시작 목표
처음 전업투자를 시작할 때 제 목표는 단순했습니다.
"트레이딩으로 연 1억 원을 벌자."

이는 직장인으로 치면 높은 연봉 수준에 해당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소비도 크지 않고, 현재의 삶에 만족하기 때문에 이 목표는 충분히 현실적이었습니다.

트레이딩 금액을 늘리지 않는 이유
가끔 주변에서 질문을 받습니다.
"승률도 좋고 수익률도 높은데, 왜 더 큰 금액으로 하지 않느냐?"

처음엔 고민하기도 했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더 큰 금액을 운용하면 지금처럼 투자할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심리적 부담 증가
큰 금액이 투입되면 손실에 대한 스트레스와 부담이 현재보다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삶의 균형 유지
투자 외에도 제 삶에서 중요한 부분이 많기에 금액을 무리하게 늘리는 것은 제 루틴과 균형을 깨뜨릴 가능성이 큽니다.

트레이딩의 의미와 감사함
트레이딩은 저에게 단순한 수익 창출의 수단 그 이상입니다.

공부와 배움시장에 대한 공부 욕구를 채우고, 꾸준히 발전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장기투자의 지루함 해소
장기투자는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트레이딩을 통해 투자에 대한 흥미를 유지합니다.

감사하는 마음
손실이 아닌 수익을 낼 수 있음에 감사하며, 수익의 크기에 상관없이 현재 상황에 만족합니다.

투자의 기본 원칙
리스크 관리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며, 무리한 욕심은 부리지 않습니다.

절제력
뻘짓하지 않고, 절제력 있게 투자를 이어갑니다.

시장에 살아남기
꾸준히 시장에 남아 배우고 투자할 기회를 유지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맺음말
누군가에게는 작은 돈이고, 누군가에게는 큰 돈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이 돈이 매우 소중한 자산입니다.
장기투자가 큰 수익을 가져다줄 것임을 알기에, 트레이딩에서 큰돈을 벌려고 무리하지 않습니다.
시장에 살아남아 계속 공부하고 투자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허ㅓㅠㅍㅍ

우크라이나 전쟁의 진실을 폭로한 로버트 F. 케네디의 발언 전문

“이 전쟁은 원래 일어나지 않았어야 할 전쟁입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우리 모두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를 여러 차례 했습니다. 그들의 주요 요구사항은 단순히 우크라이나를 나토에 포함시키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대형 군수 계약업체들은 새로운 국가를 계속 나토에 가입시키길 원했습니다. 왜일까요? 나토에 가입하면 그 나라는 나토 무기 규격에 따라 군비를 구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노스럽 그루먼(Northrop Grumman), 레이시온(Raytheon), 제너럴 다이내믹스(General Dynamics), 보잉(Boeing),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 같은 회사들이 ‘확보된 시장’을 얻게 된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2022년 3월에만 우리는 우크라이나에 1,130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 돈으로 미국의 모든 노숙자들에게 집을 지어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후 우리는 추가로 240억 달러를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두 달 전, 바이든 대통령은 또다시 600억 달러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진짜 막대한 지출은 전쟁이 끝난 후에 발생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파괴한 우크라이나의 모든 것을 재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미치 맥코넬(Mitch McConnell) 상원의원이 ‘우리가 정말 우크라이나에 1,130억 달러를 쓸 여유가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그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걱정 마세요. 그 돈은 실제로 우크라이나에 가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방위 계약업체들에게로 흘러갑니다.’ 그는 사실상 이것이 돈세탁 사기라는 것을 인정한 셈입니다. 그렇다면 이 회사들의 소유주는 누구일까요? 맞습니다. 바로 블랙록(BlackRock)입니다. 공화당 토론에서 팀 스콧(Tim Scott)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이것은 우크라이나에 주는 선물이 아니라, 대출입니다.’ 하지만 만약 여러분이 이 대출이 결코 상환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손을 들어 보세요. 그렇죠, 당연히 상환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그들은 이것을 ‘대출’이라고 부를까요? 대출 조건을 부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 대출 조건은 무엇일까요?”

첫째, 극단적인 긴축 정책입니다. 우크라이나에서 가난한 사람은 영원히 가난한 상태로 남을 것입니다.

둘째, 그리고 가장 중요한 조건은, 우크라이나는 모든 국유 자산을 다국적 기업에 매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우크라이나의 최대 자산인 모든 농지가 포함되며, 이는 유럽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입니다. 이 농지는 세계에서 가장 비옥한 농토로, ‘유럽의 곡창지대’라고 불립니다. 지난 1,000년 동안 수많은 전쟁이 이 땅을 차지하기 위해 일어났습니다. 50만 명의 우크라이나 젊은이들이 이 땅이 우크라이나에 속해 있다는 것을 지키기 위해 희생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러한 대출 조건에 대해 거의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이미 농지의 30%를 매각했으며, 구매자는 듀폰(DuPont), 카길(Cargill), 몬산토(Monsanto)입니다. 그런데 이 회사들의 소유주는 누구일까요? 그렇습니다. 여전히 블랙록입니다. 또한, 지난해 12월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재건 계약을 승인했습니다. 그리고 이 계약을 누가 가져갔을까요? 역시 블랙록입니다. 이들은 이런 일들을 우리의 눈앞에서 벌이며, 우리가 알아차릴지 신경도 쓰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자신들이 처벌받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이렇게 확신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오래된 전략 때문입니다. 그들은 우리를 서로 싸우게 만들고, 공화당과 민주당이 서로를憎하게 만들고, 흑인과 백인이 서로 갈등하게 만들며, 끊임없이 분열을 조장하기 때문입니다.”x.com/RICHARDFULL201…

2024년 11월 20일 수요일

말레이

하비에르 밀레이가 대통령이 되기 전, 아르헨티나는 300%의 인플레이션이 예상되었고, 실질적인 빈곤률은 50%를 넘었으며, 막대한 재정적자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일년만에:

재정흑자
2%대의 인플레이션 달성
8.5% GDP 성장
주식시장은 125% 성장

...등의 업적을 달성했습니다. 그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그 누구도 이게 놀라운 업적이 아니라고 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모든 나라에 밀레이의 정책을 실행해야 될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정부들은 적어도 밀레이의 개혁을 공부해봐야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은 렉스 프리드먼 포드캐스트에 나온 밀레이의 인터뷰의 요약본입니다. 하다가 힘들어서 ChatGPT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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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이: 미친놈과 천재의 차이점이 뭔지 아십니까?

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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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 언제 자유의 가치에 대해서 이해하게 되셨나요? 특히 경제적인 자유요?

밀레이: 경제학에서 성장을 공부하기 시작한 2013년에서 2014년에 이해하게 되었어요. 세계가 기독교로 변한 이후로, GDP는 하키 스틱처럼 보이거든요. 한 1,800년대까지는 아무런 성장이 없다가, 마지막 200년동안 어마어마한 성장을 해요. 성장률이 가파르게 올라가는 시점에 인구도 7배 성장을 하죠.

하지만 리턴이 많아질수록 독점과 집중구조가 생기는데, 일반 경제학에서는 이것을 나쁜 것으로 보거든요. 그래서 저는 경제 이론에 모순이 많다는 의구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1800년대부터는 사람들이 로마시대보다 훨씬 더 잘 살게 되었고, 절대적 빈곤율이 95%에서 10%로 내려갔거든요.

그렇다면 이렇게 절대적인 빈곤률을 높인게 왜 사람들에게 그렇게 나쁘다고 말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이때 제 팀의 추천으로 오스트리아 학파의 경제학자 머리 로스바드의 글을 읽었고, 이후 제 개에게 줄 사료 빼고는 모든 돈을 [오스트리아 학파의] 책을 사는데 썼습니다 .

특히 미제스의 Human Action과 멩거의 Principles of Political Economics 등은 저에게 큰 영향을 주었죠.

렉스: 당신은 자기 자신을 “아나코 자본주의자,” (무정부 자본주의자) 마켓 무정부론자, 자유주의자, 라고 부르는데요? 당신의 오늘날 경제적 철학은 무엇인가요?

밀레이: 저는 정부, 폭력을 혐오합니다. 자유주의의 정의를 빌린다면, 개인의 인생 프로젝트를 무한대로 존중하며, 자유, 재산을 보장하는 비폭력 원칙을 바탕으로 한 자유주의를 신봉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이상일 뿐이고, 현실에서 실행하기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죠. 그래서 저는 제 자신을 miniarchist라고 부릅니다. 정부를 작게 만들고 싶다는 거죠.

그래서 저는 규제를 최대한 최대한 풀었고, 시장 자유화를 시도했습니다. 기존 규제중 1~5개를 매일 철폐했고, 3,200개의 추가 구조 개혁을 준비 중이에요. 이게 끝나면 우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나라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국민의 웰빙으로 나타나게 되겠죠. 아릴렌드는 40년전에 이런 개혁을 단행했죠. 당시 아릴렌드는 유럽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중 하나였는데, 오늘 per capita GDP는 미국보다도 50% 높습니다.

아이디어와 현실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실의 제약을 인식하고, 단기적으로 수정 가능한 부분을 개혁하며, 장기적으로 더 큰 목표를 추구해야 하죠. 이것을 "니르바나 오류(Nirvana Fallacy)"로 설명할 수 있으며, 이상적인 세상과 비교하여 현실을 폄하하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렉스: 당신이 무엇을 했는지 알려줄 수 있으신가요? 당신은 정부 부처를 반으로 자르고, 가격통제를 없앴죠?

밀레이: 우리가 정권을 잡았을 때, 인플레이션은 하루에 1%씩 뛰고 있었어요. 이건 [복리로] 일년에 3,700%가 뛴다는 말이었죠. 그리고 실제로 12월에는 일년간 7,500%로 뛰고 있었어요. 같은 달 도매 인플레이션은 연간 17,000% 였죠. 

그리고 지난 10년동안 아르헨티나는 성장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즉 per capita GDP가 15%쯤 떨어지고 있었죠. 그리고 실질적으로 50%정도가 빈곤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더 논의를 하자면, 현실적으로 우리는 GDP의 15%에 해당하는 재정적자를 갖고 있었고, 그 중 5%는 재무부, 10%는 중앙은행에 있었는데, 내부 화폐 발행이었죠. 그리고 중앙은행에 이자를 지급해야 하는 부채가 화폐 기초 통화의 4배에 달했고, 이는 하루 만에 만기가 도래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즉, 하루 만에 통화량이 5배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900억 달러에 해당하는 페소 표시 만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중앙은행은 -120억 달러에 달하는 순외환보유고를 가지고 있었고, 중앙은행의 상업적 부채는 50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또한 보류된 기업 배당금이 10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경제를 전면 개방했더라면—우리는 자유주의적 자유주의자(libertarian liberals)이지 어리석은 자유주의자(liberal fools)가 아닙니다—일부 무정부주의 자유주의자들이 제안한 것처럼 첫날부터 모든 것을 개방했다면, 우리는 초인플레이션을 맞닥뜨렸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빈곤율이 약 95%에 이를 수 있었고, 아마도 12월에는 페론주의자들이 슈퍼마켓 약탈을 조직했을 것이며, 온갖 혼란이 벌어져 우리는 축출되었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새해 초에는 페론주의자들이 다시 정권을 잡았을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따라서 우리에게는 재정 적자를 없애는 것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선거운동 중에 우리는 부처 수를 줄이겠다고 약속했으며, 실제로 부처를 절반 이하로 줄였습니다. 우리는 9개 부처로 시작했으며, 현재는 8개 부처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공무원을 감축했습니다. 현재까지 약 5만 명의 공무원을 해고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절대적으로 필요한 직책이 아니라면 계약을 거의 갱신하지 않습니다.

동시에, 우리는 공공사업을 중단하고 지방정부로 가는 임의적 이전을 제거했습니다. 또한 공공 부문 임금을 실질적으로 삭감했으며, 공공요금 수준을 적정 수준으로 복원하여 경제 보조금을 폐지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는 재무부 차원에서 재정 균형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매우 중요한 일인데, 지난 123년 동안 아르헨티나는 113년 동안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적자가 없었던 10년은 부채를 상환하지 않았기 때문이므로, 그 10년도 사실 거짓말이죠.

우리는 1년 내에 이를 달성하려 계획했으며, 우리의 적들은 1%포인트 이상의 조정은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우리에게 이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한 거죠. 하지만 우리는 행정부 첫 달인 1월에 재정 균형을 달성했습니다. 

동시에, 우리는 사회 복지 중에서도, 중개인들의 부분을 삭감했습니다. 이는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매우 강력한 조정을 해야 할 것을 알고 있었고, 이로 인해 사회적으로 큰 비용이 발생할 것을 예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취임 첫 달, 즉 첫 분기와 두 번째 분기 동안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한 일 중 하나는 소위 '빈곤 관리자', 즉 중개인을 제거한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은 도움을 받을 때 어떤 경로를 거쳐야 했으며, 그 대가로 서비스를 제공해야 했습니다. 그 대가 서비스는 '피케테로스(Piqueteros)'라는 그룹에 의해 검증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들이 서명을 하러 갈 때, 그 대가로 절반의 돈을 가져갔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착취를 제거함으로써, 그들은 더 이상 돈을 갈취당하지 않고 도둑맞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동일한 금액으로 두 배의 자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추가 지원도 제공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무슨 일이 발생했을까요? 우리가 재정 균형을 달성하기 시작하고 더 이상 자금 조달을 위해 돈을 발행할 필요가 없게 되면서, 그리고 이자 지급 및 일부 원금 상환도 충족함에 따라, 채무 시장이 재건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중앙은행의 부채를 없애고, 그것을 재무부로 이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GDP의 약 10%에 해당하는 조정을 의미했습니다. 모두가 이것은 불가능하며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본질적으로, 우리가 한 일은 중앙은행에서 GDP의 10%에 해당하는 재정 조정을 실행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게 묻는다면,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재정 조정을 이뤄냈을 뿐만 아니라, GDP의 15포인트에 해당하는 재정 조정을 이뤘고, 그 대부분이 국민들에게 돌아갔다고 확신합니다. 이는 발권차익(seigniorage)을 줄이고 인플레이션율을 낮추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사실, 우리는 일시적으로 국가세를 인상했지만, 이를 9월에 인하했고, 이제 12월에는 폐지할 예정입니다. 오늘, 예를 들어, 우리는 12월에 수입세를 폐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는 GDP의 13.5포인트를 국민들에게 돌려줬습니다. 왜냐하면 실질적인 세금 부담은 국가의 규모와 비례하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12월에 우리는 초인플레이션을 논의하고 있었던 반면, 오늘날 우리는 30년 만기의 대출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국가 정부가 가져갔던 모든 자원이 이제는 민간 부문으로 돌아갔다는 것입니다. 이는 민간 부문이 매우 역동적이 되도록 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것은 두 가지 매우 강력한 영향을 미칩니다. 첫 번째는 도매 인플레이션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도매 인플레이션은 54%에서 2%로 감소했으며, 이는 27배 줄어든 것입니다. 연간 17,000%에 달했던 인플레이션이 현재 약 28%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소비자 물가상승률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가장 최근의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2.7%였습니다.이는 본질적으로 중앙은행의 대차대조표와 부채 규모와 관련된 문제로 인해 우리가 여전히 통제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점차 이러한 제한을 없애고 있다는 사실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우리가 월 2%의 평가절하 기준을 가지고 있고, 물론 국제적인 인플레이션도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소비자가 관찰한 인플레이션에서 2.5포인트를 빼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로 인해 아르헨티나의 인플레이션, 즉 유도된 인플레이션이 아닌 실제 통화 인플레이션은 월 0.2%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월 0.2%는 연간 2.4%에 해당합니다.이런 맥락에서 우리가 이룬 성과는 더욱 놀라운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현재의 환율 상황을 고려하여 우리나라의 인플레이션과 함께 작업한다면, 이 수치는 아르헨티나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경제 프로그램이었던 컨버터빌리티 플랜 당시의 결과보다도 더 나은 수준입니다.

(반응이 좋으면 나머지도 올리겠습니다)

소ㅗ

젠슨 황 컨콜 발언 요약 

Jensen Huang (NVIDIA Corporation CEO)  
- NVIDIA의 성공 요인은 범용 컴퓨팅을 보완할 수 있는 가속 컴퓨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기반으로 GPU를 발전시켜 온 것이다.  
- 초기에는 CPU가 처리하기 어려운 컴퓨터 그래픽스를 시작으로 물리 시뮬레이션, 분자 동역학 시뮬레이션, 지진 데이터 처리 등으로 확장하며 점진적으로 새로운 산업을 개척했다.  
- CUDA 생태계를 구축하고 개발자들이 과거에 개발한 소프트웨어가 새로운 기술에서도 동작하도록 아키텍처의 호환성을 유지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 각 시장에 진입할 때마다 새로운 알고리즘과 생태계를 학습하고 구축하며 산업을 개척해왔다.  
- 데이터센터의 경우 기존 범용 컴퓨팅 대비 고도화된 가속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 Generative AI를 통해 기존 IT 인프라를 넘어 새로운 기술 산업의 스킬을 창출하고 있으며, 디지털 인간과 같은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 NVIDIA는 GPU뿐만 아니라 AI 인프라를 포함한 데이터센터 설계를 통합적으로 진행하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 Blackwell 아키텍처를 포함한 최신 기술 혁신으로 고객에게 더 높은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하며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 NVIDIA는 전 세계의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와 협력하며 막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1. 데이터센터 가속화 및 효율성 증대 
   - 기존의 범용 데이터센터가 가속화된 컴퓨팅으로 전환됨에 따라 에너지 효율과 처리량이 향상되고 있다.  
   - NVIDIA의 서버 랙은 기존 시스템을 대체하며 비용 절감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 Blackwell 아키텍처는 4배 빠른 학습과 30배 빠른 추론 속도를 제공하며, 고객의 ROI(투자수익률)를 크게 향상시킨다.

2. Generative AI와 클라우드 서비스
   - Generative AI가 NVIDIA 기술의 주요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리 잡으며, 클라우드 서비스와 인프라 투자 수요를 크게 증가시키고 있다.  
   - 고객이 NVIDIA의 인프라를 통해 AI 모델을 학습 및 미세 조정하며, 이를 통해 5배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3. 빠른 제품 공급과 고객의 수요 
   - Blackwell 제품군의 수요가 매우 높으며, NVIDIA는 Q4부터 제품을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  
   - 고객의 강력한 수요로 인해 NVIDIA의 기술 공급이 기업의 수익성과 실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ㅎㅎ

광역 어그로 좀 끌겠습니다. 정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지금의 자본이득세 구조를 완전 바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해외주식 비과세 한도는 연간 250 초과시 22%입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전 모든 자산에 대하여 1년 이상 장기투자자에 한해연 5000만원까지 비과세 연 5억까지 10% 그 이상 20%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면 또 근로소득세보다 자본이득세가 더 싼게 말이되냐라고 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당연히 자본이득세가 더 낮아야 국가에도 이득이고 개인에게도 이득아닙니까? 그럼 지금 미국은 망했습니까? 노동을 안합니까?

자본이득세가 근로소득세보다 낮아야하는 이유는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 평균 월소득은 350정도입니다. 여기서 각종 아껴서 제외 후 100만원을 저축이나 투자를 할 수 있다고 한다면 연간 1200만원입니다. 이거 20년간 모아도 2억4천밖에 안됩니다. 이돈으로 서울아파트는 고사하고 어디 수도권 아파트도 사기 힘든돈 아닙니까?

하지만 미국 지수추종에 투자한다면(QQQ) 연간 15%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월 100만원씩 적립식으로 사모아간다면 무려 20년 뒤 13억이 넘는 돈이됩니다. 자 여기서 이제 세금을 22% 뗀다면 무려 3억을 세금으로 내야합니다. 서민이나 중산층에게 3억이 얼마나 큰 돈입니까.

사람이 노동을 하는데 희망이 없다면 일할 의욕이 더 떨어집니다. 내가 20년 빡세게 일하면 나도 집사고 편하게 살수 있다!! 이래야 더 열심히 일하지 않겠습니까. 지금 넣는 100으로 20년 뒤 13억이면 좀 부족하지 않나? 200은 넣어서 26억은 돼야할 것 같은데… 이런 생각인 사람은 더 열심히 일해서 월급을 늘릴 생각을 하고 자기능력을 키워 월급을 올린다면 나라 개개인들의 능력이 커져 기업들에게도 기업들도 성장하고 선순환 아닙니까

하지만 현재는 숨이 턱턱 막힙니다. 20년간 빡세게 일하고 적립식으로 지출도 아끼고 사치도 안하고 월 200씩 모아왔는데 세금만 6억을 내야한다면 그게 심리적 장벽이 안생기겠습니까? 실제로 미국 주식 투자를 세금 때문에 꺼려하시는 분들과 그 세금보다 더 벌어보려고 무리한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나라가 건전한 투자 환경을 조성해가지고 국민들이 더 잘살게 되는게 좋은 일 아닙니까 그래서 1년 이상 장기투자자들에게 혜택을 주는겁니다.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해야 하니깐요.

이러면 국장 망해서 안된다 하시는데 아니 개인이 망할 회사에 투자하게 만드는게 더 도박아닙니까 이게 무슨 주식 투자지 주식 후원입니까. 왜 망할 회사의 주가를 개인인 국민이 지탱해줘야 합니까. 한국도 잘되는 기업은 주가가 오릅니다. 다만 안정적으로 20년간 미래를 보고 투자를 할 회사가 국내에 있나요? 미국은 넘칩니다. 지수추종만 해도 그렇고요.

주식투자는 소액으로 자산을 불릴 수 있는 디딤돌과 같은 역할이라도 생각합니다. 이 디딤돌을 바탕으로 결혼도 하고 집도 사고 하죠. 사회초년생들이 자축만해서 서울아파트를 어케삽니까. 그러니 “아 그냥 아무렇게나 살래 어차피 집도 못사는데” 이렇게 빠진다고 생각합니다. 희망이 있어야 더 열심히 직장도 다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든 더 높은 월급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요.

나라에 달러 자산이 늘어나고 세율 증가로 인한 증세가 아닌 세율이 낮아도 투자하는 사람이 절대적으로 늘어나 세금이 늘어나는게 나라에 더 이득 아닙니까?

제 주요 논점은 희망이 있을수록 더 열심히 일할거란 뜻입니다. 저만해도 얼른 취업하고 어떻게든 높은 월급을 받아 투자 금액을 늘리고 싶으니깐요. 이게 사회의 악인 불로소득인가요?

2024년 11월 19일 화요일

ㅎㅎ호ㅗㅗ

한국 증시의 극단적 저평가 상황이 이어지고 있긴 합니다만, 시장이 강하게 튀어 오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소식도 있었지만, 며칠 사이 나타난 반등 규모는 예전에 보았던 급락 후 반등에 비해 너무도 미약한 수준입니다. 체력이 떨어지다 보니 쓸 수 있는 에너지의 한계치가 낮아진 한국 증시. 다시 힘을 내어주기 위해서는 약간의 시간이 더 필요한 듯합니다.

한국 주식시장의 저평가 하지만 이를 들어 올릴 체력이 약해져 있다보니.

한국 주식시장은 지난여름 이후 하락장 속에 딥밸류에 들어와 있습니다. 예전 같다면 정말 싼 좋은 기회이기에 급락을 이용한 반발 매수가 강하게 들어오면서 V자 또는 제법 큰 W자 반등을 만들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하락장 속에 국내 투자자들의 자금이 한국 증시에서 미국 주식 및 가상화폐 시장으로 썰물처럼 빠져나갔고, 외국인 투자자 또한 8월 초 하락장 이후 17조 원 이상 순매도하는 등 증시 체력이 크게 약해진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 예전 같다면 이미 코스피 지수 2,500p를 넘어 2,600p까지 넘길 기세로 반발 매수가 들어와야 하지만 지금 증시는 그렇지 못한 아쉬운 상황입니다.

마치, 평소에 가볍게 벤치프레스를 하던 사람이 큰 병을 앓고 난 후 가벼운 무게도 힘겹게 역기를 들어 올리는 것처럼 말입니다.

제한된 체력, 시세의 연속성이 없는 개별 종목들

체력이 제한된 증시 상황 속이다 보니, 주가지수뿐만 아니라 개별 종목에서도 시세의 연속성이 이전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그나마 주도주가 살아있을 때는 차별화 장세가 있기라도 했지, 체력이 바닥난 현재 증시에서는 특별한 주도주도 없이 그저 미약한 에너지가 주식시장에서 돌아다닐 뿐입니다.

어떤 종목이 호재가 발생하여 시세가 분출했다면, 예전 증시 체력일 때는 그 기세가 며칠 더 이어져야 할 상황이지만, 지금은 다음날 급락해 버리면서 김빠지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분명 큰 호재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급등, 다음날 급락하는 패턴이 개별 종목 전반에서 관찰되고 있습니다.

거래대금 또한 작아지면서 매매도 쉽지 않은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크지 않은 매도 금액에도 주가가 휘청거리면서 전날 급등했던 주식이 다음 날에는 더 깊이 하락하면서 더욱 깊은 저평가 상황으로 내려가고 있는 것이 요즘 주식시장에서 나타나는 일상적인 모습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바닥을 다져준다면 체력은 다시 회복될 것!

갑자기 증시 체력이 좋아지기는 어렵습니다. 미국 주식과 코인 시장으로 떠난 자금들은 한국의 금융시장 정책과 상장회사들의 문화에 질렸다보니 다시 돌아오기 위해서는 정말 오랜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 증시가 주가지수 2,500p 전후에서 바닥을 단단히 만들어 주면서 서서히 저점을 올리며 다시 상승추세를 만들어 간다면 서서히 시장 체력은 점점 회복되어 갈 것입니다.
마치, 중병에 걸린 환자가 큰 고비를 넘기고 안정을 가지다보면, 체력이 회복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약해진 증시 체력 속 주식시장이지만 

이를 확인하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시간이 우연이든 필연이든 연말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에서 노골적으로 나타났던 계절성을 감안한다면 연말을 거쳐 내년 초가 되면 우리가 지금까지 보았던 낮아진 체력 수준보다는 높아져 시장은 조금씩 힘을 내어 바닥에서 위로 올라가고 있을 것입니다.

이 시간, 이제부터 한두 달은 체력을 충전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 해 봅니다. 이 과정에서 대내외적인 악재 없이 차분히 심리적 충격을 안정시키고 빚투 규모도 차분히 가라앉으면서 시장 전체적인 체력이 회복되어 간다면 기대하는 시나리오가 현실이 되어가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주식시장을 현재 수준이 절대 저평가 영역이었다며 뒤돌아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즈음 되면 새로운 대장주와 주도주들이 화려하게 빛을 내고 있겠지요? 비록 지금은 모든 종목이 일진일퇴하면서 두드러지지 않기에 그 영광을 가질 종목들이 무엇인지는 예상하기 어렵지만 말입니다.

2024년 11월 20일 수요일
lovefund이성수 [ CIIA / 가치투자 처음공부 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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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주식시장 하락하는 과정을 보면서, 증시 토크를 통해 이번 증시 급락은 빚투 자금의 강제청산에 따른 영향은 크게 관찰되지 않았다는 점을 피력해 드린 바 있습니다. 자발적인 한국증시 탈출의 성격이 강했기 때문이지요. 물론 이후 올라오는 신용융자 통계자료에서 신용융자는 감소하기는 하였습니다. 하지만 증시 낙폭에 비한다면 크게 줄어든 편은 아닙니다.

11월 들어 신용융자가 1조 원 가까이 감소하였지만

지난달 말 17조 8,861억 원이었던 신용융자 잔고는 11월 18일 기준 16조 9,469억 원으로 거의 1조 원 가까이 감소하긴 하였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발생한 증시 변동성을 고려한다면 그렇게 크게 감소한 것은 아닙니다. 물론 수치상으로는 이번 11월 14, 15, 18일 결제분 신용융자 감소는 9,530억 원 감소하여 16조 9,469억 원에 있긴 합니다.
하지만, 주가지수가 8월~9월 수준보다도 깊이 낮아진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11월 18일 기준 신용융자 잔고는 9월 말 수준에 위치해 있습니다.

2024년 올해 현재 코스피 지수와 신용융자 잔고 추이. 원자료 : 금융투자협회 통계

주식시장이 매몰차게 하락한 지난주를 감안한다면, 이보다 더 큰 규모로 신용융자가 감소했었어야 했지만, 크게 줄어들지 않은 것입니다.

예탁금 대비 신용융자 비율 : 아직도 33% 수준

신용융자가 크게 줄어들지 않고 있고, 오히려 고객예탁금이 은근히 줄어들고 있는 증시 상황이다 보니 예탁금 대비 신용융자 비율은 아직도 33% 수준에 있습니다. 높은 수준은 아닙니다만, 증시 약세 분위기를 감안한다면 30%대를 잠시 깨고 내려가 20%대 후반의 비율을 한 번 정도는 보여주었어야만 합니다.

2008년 이후 예탁금 대비 신용융자 비율 추이.
[ 자료 분석 : lovefund이성수/ 원자료 : 금융투자협회 통계 ]

위의 자료는 2008년 이후 예탁금 대비 신용융자 비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비율이 40%를 넘어가면 시장이 크게 상승하였다 보니 과열권에 진입한 경향이 나타나고, 20%까지 낮아지면 증시가 크게 하락하면서 과매도 국면으로 역발상적으로 큰 기회가 발생합니다. 그런데 현재 33% 수준인 예탁금 대비 신용융자 비율은 애매한 비율입니다.

높은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부담이 크게 감소했다고 보기도 어려운 수준입니다. 지난 8월 이후 주식시장 침체기를 거쳤기에 이 비율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었어야 함에도 시장은 아직도 제법 높은 수준의 신용융자(빚투) 규모를 보여주고 있고, 한편 증시에서 빠져나간 자금으로 인해 예탁금은 8월 초 54조 원 수준에서 현재 50조 원대 초반으로 제법 큰 규모로 감소하였습니다.

이런 수준에서는 한 번 정도 바닥을 위협하는 증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가지게 합니다.

밸류에이션 부담이 없어졌지만, 진 바닥이 오기 위해서는 빚투 감소가 필수

여름 이후 증시 조정장으로 인해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메리트는 크게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수급 측면에서 진짜 바닥이 찾아오기 위해서는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남아있습니다. 바로 앞서 설명해 드린 빚투 부담이 아직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조금 더 추이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만 ‘예탁금 대비 신용융자 비율’이 감소해야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신용융자가 자연스럽게 감소하는 것입니다. 빚투 규모가 감소하게 되면 예탁금 대비 신용융자 비율이 낮아지면서 증시 체력이 단단해져 갑니다. 결국 빚투 규모가 자연스럽게 감소하게 되면 돌발적인 증시 충격이 발생하더라도 심각한 하락까지는 가진 않습니다. 장중 출렁임으로 그치게 되지요. 다만, 이는 지켜봐야 할 변수이지요.

또 다른 하나는 예탁금이 증가하는 것입니다. 이 또한 지켜봐야 하는 변수입니다.
그나마 연말로 갈수록 4월~6월 사이 증시를 이탈했던 자금들이 복귀할 가능성이 있고 금투세 이슈 부담이 크게 감소하였기에 연말 유동성 재유입 가능성이 관찰된다면 시장 체력은 다시 살아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긍정적인 시나리오가 현실이 된다면 저평가된 현재 주식시장은 투자의 중요한 기회였던 것으로 평가받게 될 것입니다. 저평가된 종목을 싸게 샀고, 유동성이 들어와 적정 가치로 끌어올리는 흐름 속에 말이죠.

2024년 11월 19일 화요일

2024년 11월 18일 월요일

ㅠㅠㅠㅠ

"일본의 부동산 버블붕괴와 레버리지의 위험성에 대한 이야기"

1. 1980년대 일본은 경제호황을 이루며 수출주도 산업화, 특히 자동차, 전자제품 분야에서 급속한 경제 성장을 이루었음.(40대 아재들은 공감하는 소니TV, 게임기, 일본차 등) 

2. 하지만 완화적 신용정책과 금융규제 완화로 인해 부동산과 주식시장에 대한 투기적 투자를 부추김.(은행에서 돈을 뭉텅이로 빌려주니 심지어 뉴욕에 부동산까지 레버리지로 사들임)

3. 부동산 가격은 특히 도쿄에서 토지 가치가 엄청난 수준으로 급등. 

4. 도시 토지 가격은 1985년에서 1991년 사이에 3배나 올랐으며, 도쿄의 부동산 가치는 미국 전체보다 높았음.(그야말로 개거품)

5. 심지어 은행들은 부풀려진 부동산을 담보로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공격적으로 대출을 해줌.

6. 덕분에 과도한 레버리지가 발생하여 대출이 실제 경제 생산성을 훨씬 초과함.

7. 결국 참다 못한 BOJ는 인플레이션과 투기 과잉을 억제하기 위해 1980년대 후반 금리를 인상함.

8. 높은 이자율로 인해 대출 비용이 더 비싸지고 부동산 및 주식에 대한 신용 기반 투자가 중단되었음.

9. 1991년부터 부동산 가격이 급락하기 시작, 토지 가격은 10년 동안 최대 70%까지 하락, 니케이지수는 1989년 약 39,000으로 정점을 찍고 1992년 약 14,000으로 급락.

10. 부동산 담보 가치가 폭락하면서 은행은 막대한 부실 상태에 빠짐.

11. 차용자들이 집단적으로 채무 불이행을 하여 은행 위기가 발생. 

12. 그야말로 일본 전체가 신용 패닉 상태에 빠짐.

13. 이후 일본은 2000년대까지 '잃어버린 10년'이라 불리는 장기 경기침체에 진입.

14. GDP 성장이 급격히 둔화되고 디플레이션이 고착화되었음.

15. 더 심각한 상황은 부실채권으로 인해 은행시스템이 마비되어 신용경색이 발생, 주요 금융기관이 파산하거나 정부에 의해 구제금융을 받았음.

16. 일본 정부는 당초 은행권 부실에 대한 인식과 처리를 소홀히 하여 위기를 더욱 악화시켰음.

17. 재정 부양책은 상당하지만 목표가 잘못 설정되어 장기적인 성장을 창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음.

18. 2000년대 들어 은행의 구조개혁과 자본확충이 시스템적 문제를 다루기 시작.

19. BOJ는 제로금리, 양적완화 등 비전통적 통화정책을 도입.

20. 교훈: 무리한 레버리지 버블 확대는 지속 불가능한 자산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경제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 또 은행위기 및 디플레이션에 대한 대응이 늦어지면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수 있음.

21. 마무리: 이제 왜 일본은행이 금리 0.25 올리는 것도 손을 부들부들 떠는지 이해 가시죠?

2024년 11월 14일 목요일

ㅇ윽ㄷ

수능일이기도 하고, 3분기 실적 발표 막바지였던 오늘 주식시장은 전반적으로 무거운 분위기였습니다. 장 초반 기술적 반등은 있었지만, 그 반등 폭을 상당 부분 훼손하면서 시장은 무겁게 흘러갔고 코스닥 지수는 1% 넘는 하락을 만들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무겁게 흘러가는 증시가 11월 월말까지 지속된다면, 자칫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동시에 5개월 연속 하락했다는 불명예를 남기고 맙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월간 5개월 이상 연속 동반 하락 : 한국 증시 역사상 3번에 불과

이번 11월 현재까지 코스닥 시장은 –8% 넘는 지수하락률을 기록하고 있고, 코스피 종합주가지수 또한 –5% 넘는 지수하락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극적인 반전이 없다면, 이번 11월도 하락으로 기록되면서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이 5개월 연속 동반 하락하는 불명예가 기록되고 맙니다.

이렇게 코스닥과 코스피 시장이 월간 5개월 이상 연속 동반 하락한 사례는 2000년 이후로는 2000년 닷컴버블 붕괴 시기, 2008년 금융위기가 있었습니다.
혹시나 2000년 이전에는 어떠했을까 살펴보면, 코스닥 시장이 1998년 IMF 때 7개월 연속 하락이 있었습니다만, 그해 코스피 시장은 4개월 연속 하락만 기록했으니 1998년은 4개월 연속 동반 하락하였습니다.
즉, 2024년 현재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불명예스럽게 기록하고 있는 5개월 연속 월간 동반 하락한 상황은 한국 증시 역사상 3번째 불명예이지요.

올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5개월 연속 하락 중인 상황

길고 깊어지는 기간 조정 : 투자자들의 인내심은 한계에 이르고 만다.

증시 조정은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급하게 하락하는 가격조정과 오랜 기간 증시가 조정을 받는 가격조정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런데 가격조정이 순간적으로 발생할 때는 투자자들이 힘들어하기는 합니다만, 빠른 증시 반등을 기대하면서 오히려 변동성 확대를 역설적으로 반기는 투자자도 크게 늘어납니다.
그런데, 기간 조종은 투자자들의 심리를 너무도 힘들게 합니다. 작은 희망이 생기는 듯하다가 무너지면서 생기는 실망감은 투자자들을 지치게 만들면서 하나둘 시장을 떠나게 만들거나 포기하는 지경으로 몰아넣고 맙니다.

그러다 보니, 증시 조정 중에서 기간 조정이 길어지게 되면 그 어느 때보다도 투자자들에게는 가혹한 시간이 되어 버립니다. 증시 조정폭에 상관없이 말입니다. 그런데 현재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5개월 연속 동반 하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간에 한 달, 두 달 정도 반등한다면 숨이라도 쉬겠지만, 연속 동반하는 상황은 결국 강성 투자자들까지 포기하게 만들면서 패닉매도까지 발생시키게 되지요.
미국 대선 이후 지난주부터 한국 증시에서 나타나고 있는 투자자들의 공황 심리와 매도세는 이러한 단면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5개월이 넘는 연속 동반 하락 : 과거 선례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하여 5개월 넘게 하락한 과거 선례는 2008년 금융위기와 2000년 닷컴버블 붕괴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달은 얄궂게도 지금과 비슷하게도 2008년은 11월이었고 2000년은 12월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기, 연속 하락의 마지막 달에는 패닉셀링이 발생하였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는 한국 증시가 코스피 500p 간다는 분위기에 투자자들은 공포 심리의 극단에 있었고 2000년 닷컴버블 붕괴 당시 연말에도 투자자들은 손을 놓고 포기한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마지막에 포기한 투자자들을 내려놓고 나면 시장은 서서히 분위기를 바꾸어 갔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줄까요? 물론 미래의 일은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과거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수개월간 동반 하락하던 종국에는 투자자들이 한국 증시를 포기하였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2024년 11월 이번 주 시장 참여자들은 한국 증시를 포기하고 미국증시로 코인 시장으로 떠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나 지금이나 공통으로 감히 시장에 대한 긍정론을 언급할 수 없다는 공통점에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2024년 11월 14일 목요일

2024년 11월 12일 화요일

훃ㅅ

오늘 주식시장은 그야말로 한국 주식시장에서 탈출하는 모습이 그대로 주가지수에 그려졌습니다. 다른 나라들의 증시처럼 상승한 것도 없는 상황에서 우리 증시는 같은 시간대의 다른 어떤 아시아권 증시보다도 큰 하락을 만들었고 코스피 791개 하락 종목 수, 코스닥 1,463개의 하락 종목 수를 기록하면서 역대급 하락 종목 수를 기록하고 말았습니다.
너도나도 한국증시를 탈출하는 오늘 모습에 무거운 마음이 들지만, 군중심리가 너무 극단으로 흘러갔다는 점 또한 중요하게 보게 됩니다.

투자자들의 한국증시 탈출 속 3Q 실적 발표 후 좋아도 투매, 나빠도 투매

이번 주면 상장 기업들의 3Q 실적 발표가 마무리됩니다. 그러다보니 이번주 들어 실적 발표가 연이어지는 것을 증시 뉴스나 DART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3Q 실적 발표 후 개별 종목들의 주가 흐름을 보면 의아한 모습이 관찰됩니다.

호실적이 나온 종목의 경우 시세가 이어지지 못하고, ‘실적 선반영’ 되었다고 하기에는 이전에 주가가 올라온 것도 아니면서도 급락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실망스러운 실적이 나온 종목은 더 심한 주가 급락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3Q 실적이 좋아도 투매, 나빠도 투매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지요.

이는 마치 한국증시에서 탈출하는 집단적인 행동이 반영되는 듯하였습니다. 종목 대부분에서 공통으로 나타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매우 똑같다고 싶을 정도로 말입니다.

장중 내내 쏟아지는 매물 속에 코스피 종합지수와 KQ 스몰캡지수는 계속 하락하였다 

탈출러시 : 비트코인으로, 미국 주식으로 떠나는 한국 투자자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국장을 떠나 비트코인이나 미국 주식시장으로 떠난다는 한국 투자자들의 글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G20, 전 세계 최악의 증시인 한국증시를 떠나 1억 원을 넘긴 비트코인과 끝없는 상승을 이어가는 미국 주식에 투자하겠다는 투자자들의 행렬이 연이어지고 있는 것이지요.
이번 주 들어 어제와 오늘, 그 모습은 신경질적인 투매로 주식시장에서 나타났습니다. 급기야 코스피 하락 종목 수는 791개, 코스닥 하락 종목 수는 1,463개를 기록하였습니다. 대부분 종목이 하였고 하락 종목 수는 한눈에 보더라도 역대급 수준입니다.

그 결과 주식시장은 장중 내내 꾸준히 하락하였습니다. 마진콜과 강제청산과 같은 기계인 매도가 발생하면 특정 시간 정각에 급락하는 현상이 나타나지만, 오늘 하락은 그냥 장중 내내 흘러내린 증시였습니다. 투자자들이 계속 쉼 없이 팔았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오히려 장중 비트코인이 잠시 주춤했다가 바로 신고점을 만드는 모습과는 반대의 모습이었던 것이지요. 한국증시는 계속 매도 물량이 쏟아졌지만, 비트코인의 경우 밀리면 매수세가 더 꾸준히 들어왔으니 말입니다.
결국 한국증시에서 떠난 자금은 신고점을 경신한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사상 최고치를 연일 기록하고 있는 미국 주식시장으로도 계속 유입되고 있을 것입니다.

한국 주식시장에 제도적인 문제, 시장에 대한 아쉬움, 세계 최악의 증시 성적표를 보면서 국내 투자자들은 추세적으로 한국증시를 떠나고 있고, 그 쏠림 현상이 오늘 장중에 나타났습니다.

혹시 미국 주식과 비트코인 한국 투자자들이 사상 최고치 만드는 거 아니야?

다이내믹 코리아, 한국 투자자의 성향은 수익이 생기는 쪽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경향이 강합니다. 한국 주식을 매몰차게 매도하고 미국 증시나 비트코인으로 넘어가고 있는 상황 또한 그러한 단면 중 하나일 것입니다.
그리고, 반대로 매우 역동적으로 매수하려 하는 투자 대상(미국 주식과 비트코인 등)을 매우 공격적으로 위 호가를 때려가면서 매수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일각에서는 미국 주식시장과 비트코인을 한국 투자자들이 끌어올리는 것 아니냐는 소수 의견이 나오기도 합니다. (물론 전 세계 관점에서 한국 투자자의 자금은 미약하겠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최근 순간적으로 쏠리는 군중심리 모습을 보면, 그 소수 의견을 부정하기도 어려울 수 있겠습니다. 그러한 매수세가 작은 기폭제가 되어 글로벌 시장에서는 공매도 세력들을 애간장 타게 하고 숏커버와 숏스퀴즈를 일으키는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극단에 이른 증시 : 너무 싸졌다.

오늘 증시 하락으로 코스피 지수는 지난 8월과 9월 증시 저점 수준까지 내려가면서 코스피 PBR 0.87배까지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시장 전체의 ADR 지표 또한 70 비만으로 내려오고 말았습니다. 어제와 오늘 증시는 한국증시에서만 나타난 투자자들의 심리적 붕괴가 원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런 극단적으로 쏠림으로 인한 증시 급락 그리고 극저평가 상황은 새로운 기회가 태어나는 계기가 마련된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오늘 지인 중 한 분께서 응원차 그리고 시장 의견을 구하고자 연락을 주셨습니다. 그 분께 이렇게 의견을 드렸습니다.
“내년 봄이 되면, 지금이 참으로 쌌던 증시였다고 평가할 것입니다.”

물론 시장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 반갑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한편, 이 정도로 한국 주식시장만 외로이 전 세계에서 증시가 하락하면, 예전엔 증시 대책이 나왔었는데 말입니다.

2024년 11월 12일 화요일

2024년 11월 11일 월요일

호ㅓㅓㅓ

< 일론-트럼프 조합이 의미있는 이유 >

일론-트럼프 조합이
의미있는 이유가 뭘까?

단순히 일론이
트럼프의 내각 구성원이 될 수 있다
이런 수준이 아니다

그건 정치적 merit일 뿐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율주행과 로보택시의 가장 어려운 난관들...
정치적, 사회적, 제도적 난관들을
풀어낼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트럼프가 당선되면
트럼프가 든든한 뒷배가 되어
일론을 도와줄 것이다

트럼프를 공개 지지하며
트럼프 캠프에
큰 금액을 후원하는 기업인들은 많지 않다
특히 일론과 같이 탑 테크 기업들은
거의 전무하다

트럼프는 실리에 능하다
일론도 실리에 능하다

트럼프가 당선되면
수많은 딜이 일론과 성사될 것이라 본다

트럼프의 <거래의 기술>을 읽어보면
트럼프는

1) 상대의 상황
2) 상대가 원하는 것
3) 상대가 가진 카드를
모두 이미 꿰고 있고

그 안에서
최적의 선택을 하는 인간이다

일론이 무엇을 원하는지
트럼프는 안다

그리고 천재 일론은
트럼프가 그런 인간인 것을 알기에
적극적으로 접근 중이다

정치적/사상적 지지?
그것은 일종의
맥거핀MacGuffin 이다

그렇다면 트럼프는
일론에게 무엇을 원할 것인가?

단연 경제적/군사적 무기로서
일론을 활용하기 원할 것이다

테슬라는 이미 칼이며
일론은 그 자체로
미국제일검이다 ㅎ

그 검을 다루기 어려워서
정치인들이 어려워 할 뿐
일론과 테슬라는
그 자체로 강력항 외교 무기이며
경제 무기이고 군사 무기가 될 수 있다

일론의 기술들은 이미
NASA 주요 프로젝트에서 활용중이고
우주항공기술이란 본래
모든 것이 군사적 목적을 지닌다

다른 예로...
옵티머스만 미국 국방에 도입해도
이건... 상대국들에게는
대단한 도전이다

트럼프는
일론을 미국제일검으로 두고
적극 활용하길 원할 것이다

이런 give and take 계산이
서로에게 아주 촘촘하게 깔려있음에
분명하다

트럼프가 당선된다고 하면
테슬라에게는 극도로 긍정적인 환경이
펼쳐질 것이다

현재 테슬라 주가는
펀더멘탈만 보면 안된다
미국 대선 판세를 함께 볼 필요가 있다

테슬라 주가의 내러티브는
다시 강해질 것이다

그리고 트럼프의 입장에서
일론의 입장에서
트럼프와 일론이 서로에게 “ Deal? ” 을 외칠때
또다시 서로에게 “ Deal. ” 이라고 외칠
수많은 딜을 기대해봄직 하다

그리고 일론은
그 모든 딜에서도
난장꾼 트럼프의 위악적 의도들은
회피하면서도

최적의 수들을 끊임없이 찾아내어
인류 문명의 발전을 위한
진일보를 추구할 것임에
분명하다

2024년 11월 6일 수요일

ㅎㅎㅎㅎ

트럼프가 미국의 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8년 전 그가 보여준 좌충우돌 불확실한 행보 가능성에 시장은 다시금 불안해지고 증시 발목을 잡는 듯한 모습도 관찰되고 있습니다. 불확실성, 어쩌면 시장이 가장 두려워하는 존재입니다만 한편 다른 관점도 가져 봅니다.
 
 
안개 속에 쌓여있기에 더욱 불안해지는 심리
 
30여 년 전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OST에는 "아껴둔 우리 사랑을 위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그 당시 그 노래 가사를 듣다 보면 불확실한 미래로 인한 심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 몸을 둘러싼 안개 헤치고, 투명한 모습으로 니앞에 설 때까지…."
 
수십 년이 흘러 증시를 보다가 이 노랫말을 떠올려 보니, 요즘처럼 불확실성이 커진 시장을 표현하는 듯 들리더군요. 눈앞에 보이는 안개와 같은 불확실성에 불안하지만 모든 이슈가 명확해질 때를 기대하자는 가사는 마치 지금 투자자의 심리를 반영하는 듯싶습니다.
 
 
불확실성은 공황 심리를 만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잊힌다.
 
불확실성이 커지면,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공황 심리에 빠지기 쉽습니다. 큰 이슈가 발생한 뒤에는 비관적인 전망 혹은 이를 반박하는 긍정적인 전망이 서로 충돌하면서 혼란해지고, 투자자들의 심리는 아이러니하게도 부정적인 의견을 귀담아듣게 됩니다.
결국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사람 심리는 부정적인 뉴스나 이야기에 관심을 더 기울이게 됩니다. 왠지 모르게 사람 심리에는 좋은 이야기보다는 나쁜 이야기를 더 쉽게 수용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그러한 불확실성도 시간이 흐르면 서서히 안정을 찾아가기 마련입니다.
마치 짙은 밤안개가 아침이 되어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것처럼, 불확실성도 서서히 시장에서 사라지고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기 때문이지요.
 
 
불확실성이 걷히고 나면 혼란 속에서 호재가 보이기 시작.
 
앞으로 트럼프의 행보가 어떨지에 대해 불확실성이 클 수 있겠지만, 한편 그의 직선적인 성격과 지난 대통령 시절의 행적 그리고 공약들이 있기에 어쩌면 불확실성은 어느 순간 명확함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불확실성이 차후에 호재든 악재든 명확해질 때 시장은 안정되어 가는 것이지요.
 
나쁜 소식일 경우에는 이 전에 악재가 주식시장에 선반영되면서 충분히 주가 하락을 만들고, 불확실성이라는 안개가 사라진 후에는 이미 충분히 주가에 선반영되었다며 안도 랠리가 만들어집니다.
좋은 소식도 초반에 호재로서 증시를 끌어올리다가, 잠시 기대치 이하일 수 있다는 불확실성이 발생하게 되면 잠시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다가 불확실성이 명확해진 후에는 "역시나!"라는 분위기 속에 환호하는 장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 : 멀리 그리고 길게 보면 그저 노이즈일 뿐
 
우주를 다녀온 우주인들에게는 공통적인 현상이 있다고 합니다. 우주에서 본 푸른 지구의 웅장하고 경이로운 광경 속에 자기가 있던 지구 표면이 참으로 작은 곳이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하지요. 그도 그럴 것이 우리가 높은 산에만 올라가 보아도, 멀리 보이는 자동차들 가까이에서는 요란한 소리를 낸다고 하더라도 높은 곳에서는 그저 작은 점에 불과하니 말입니다.
 
지금 우리 증시는 여러 혼란에 더해 트럼프의 당선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래에 이날을 되짚어 본다면 그저 증시를 어지럽힌 한 페이지 정도로 느껴질 것입니다. 마치 8년 전 2016년에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 주식시장 등락은 있었지만 결국은 시장은 상승한 것처럼 말입니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시장을 보시고 멀리 내다보신다면 투자는 조금 더 편안해질 것입니다.
 
2024년 11월 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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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5일 화요일

ㄱㄱㄱㄱ

미국 대선 투표가 마감되고, 증시 토크를 쓰고 있는 이 시간 한참 개표 중입니다. 우리시간으로 11월 6일 오전장까지는 트럼프가 확보한 선거인단 수가 우세인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최종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만약 누가 되든 금융시장은 당선자에 따른 우려와 기대를 가격 변동성으로 반영할 것입니다.
한편, 이제는 미국 대선도 마무리 되어가면서, 미국 대선 변수도 끝나가고 있습니다.

트럼프 우세/열세에 따라 흔들렸던 한국증시

미국 본토 입장에서는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는 업종이나 섹터의 문제이겠습니다만, 우리 한국으로서는 새로운 불확실성이 생기느냐 아니면 현재 상태가 유지되느냐에 따라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엇갈릴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자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는 트럼프 당선 시, 한국에 대한 무역 압박을 가하면서 한국 수출기업들에는 어려운 시간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질 것이고 미중 갈등이 심화 되어 지리적으로 중국과 가까운 한국으로서는 그에 따른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미국 대선이 가까워질수록 트럼프의 지지율이 올라가면 한국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가 증가하고 한국증시가 휘청이는 현상이 강해졌습니다. 특히 10월 트럼프의 지지율이 높아지는 기간에는 금투세 강행 부담과 함께 시장 전체적인 부담이 커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다, 11월 들어 헤리스의 지지율이 트럼프를 역전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자, 금투세 폐지와 맞물리면서 외국인의 매도세가 소강 국면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 출렁임은 이번 11월 5일 미국 선거일과 11월 6일 개표 과정을 끝으로 D-day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미국의 선거 제도상 결과 확정시까지는 추가 시간이 필요하지만 말입니다.)


미국 대선이 임박하면서 무게가 더해졌던 한국증시, 이제는 어디로?

D-day의 종료 : 단기적으로라도 큰 짐을 내려놓다.

지난주 금요일 증시 토크를 통해 트럼프가 당선되었던 2016년 미국 대선과 트럼프가 낙선한 2020년 미국 대선 당시 한국증시를 비교해 드린 바 있습니다.
당시 우리 증시는 미국 대선이 있기 전이었던 10월 증시를 보내면서, 미국 대선 우려와 걱정 속에 주가가 선반영되면서 하방 압력을 받았었습니다. 특히,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트럼프의 당선이 확실해지자 개표 중 장이 열려있던 한국증시는 큰 변동성에 휩싸이고 말았습니다. 2016년 11월 9일 당시 장중 최대 낙폭은 코스피는 –3.6%, 코스닥은 –6.8%를 기록하였을 정도이니 말입니다. 그리고 이후 주식시장은 잠시 숨 고르기 후 상승추세를 만들었습니다.

반대로 트럼프가 낙선한 2020년 대선 당시에는 10월에 잠시 조정이 있었습니다만, 팬데믹 이후의 유동성 효과와 함께 한국증시는 바로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두 번의 트럼프가 후보로 등장했던 대선 시기의 선례를 요약해 보면, 미국 대선 불확실성으로 인해 대선 직전 한두 달은 한국 주식시장이 긴장감 속에 하방 압력을 받았지만, 선거일 D-day를 보낸 후에는 큰 짐을 내려놓은 듯 추가 하락보다는 숨 고르기 또는 방향 전환을 하였습니다.

대선 결과는 알 수 없지만 : 부담스러운 이벤트 하나가 끝났다는데 의의

미국 대선 결과가 어찌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여러 뉴스 매체들을 살펴보다 보면 조사기관에 따라 자신들이 은근히 지지하는 쪽이 유리할 것이라고 발표하는 느낌이 들다 보니 더욱 결과를 예단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부담스러운 이벤트가 D-day와 함께 끝난다는 점입니다.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한국증시 수출주에 부담이 되었다면 이미 어느 정도 주가에 선반영되었을 것입니다. 또는 트럼프 당선이나 해리스 당선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었던 종목이나 업종이 있다면 이제는 이벤트 효과가 더 이상 주가에 반영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리고 이후 우리 증시는 미국 대선 이슈가 빠지고 한동안 한국증시만의 재료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흐름으로 돌아가고 있을 것입니다.
즉, 부담스러운 이슈 하나가 마무리되고 있다는데 의를 둘 수 있지요.

어쩌면, 오늘은 HTS나 MTS를 끄고 주식시장을 잠시 잊고 미국의 실시간 개표 현황을 보는 것이 오히려 낫지 않나 싶습니다. 결과에 따라 주식시장 변동성이 순간적으로 급하게 변동하여 투자자들을 정말 짧은 시간 동안 혼란스럽게 하고 다시 정상으로 돌아갈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2024년 11월 6일 수요일

ㅠㅗㅗㅗ

<팔란티어의 알렉스 카프 CNBC 인터뷰 내용>

AI 인프라의 핵심 가치

AI 분야의 경쟁에 대해 논의하면서 카프는 중요한 통찰을 제시합니다. “만약 대형 언어 모델이나 AI를 관리하고 싶다면, 그것들을 관리할 수 있는 인프라가 진정한 가치입니다. 대형 언어 모델은 본질적으로 상품으로, 비용과 정확성에 따라 평가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는 AI에 대한 시장 분석가들의 피상적인 이해를 강하게 비판합니다. “모든 금융 분석가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대형 언어 모델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에 대해 거대한 이론적 관점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는 완전히 이론적이고 어리석은 것입니다.” 그는 우리의 온톨로지와 AIP가 이익률을 변화시키고 시장에 진입하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방식으로 AI를 배포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고 강조합니다.

상업적 가치와 애국적 사명의 융합

카프는 상업적 성공과 국가 이익의 밀접한 관계를 반복해서 강조합니다. “우리는 단순히 국방 통합 회사가 아니라 애국적인 상업 회사입니다. 최고의 애국 회사가 어떻게 미국을 위해서가 아니라 경쟁자를 위해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기술을 생산하게 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더 저렴한 비용으로 더 나은 이익률로 그것을 국방부에 제공할 수 있을까요?”

기업의 책임에 대해 논의할 때, 그는 이렇게 강조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세계 최고의 전투 시스템을 원하고, 우리가 경쟁자들이 복제할 수 없는 것을 원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얼마나 비용이 들까요? 이익률은 어떤가요? 효과가 있나요? 상업적으로 실행 가능한가요? 상업체가 이걸 구매할까요? 이러한 질문들은 우리 사회의 완전성을 위해 매우 정당하고 중요한 문제입니다.”

현대 전쟁의 윤리적 고려

AI의 군사적 응용에서의 역할을 논의하면서 카프는 윤리적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룹니다. “어떻게 서방의 윤리 기준을 따르면서 적에게 압박을 가할 수 있을까요? 어떤 조건에서 공격이 가능할까요? 민간인이 있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학교와의 거리는 얼마나 되어야 할까요? 우리가 공격하는 것이 정말 적인지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요?”

그는 정밀 타격의 중요성을 특별히 강조합니다. “세상에서 누구보다 더 정밀하고 빠르며 치명적인 방식으로 우리의 적을 식별하고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은 우리에게 구조적인 우위를 줍니다. 이 우위는 더 빠르고, 더 좋고, 더 안전하며, 더 치명적이라는 점에서뿐만 아니라, 우리 경쟁자가 이를 전혀 수행할 수 없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프로젝트 메이븐의 경험 교훈

프로젝트 메이븐을 인수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며, 카프는 실리콘밸리의 태도를 비판합니다. “우리가 메이븐을 인수했을 때, AI는 여전히 농담으로 여겨졌습니다. 실리콘밸리는 돈을 먼저 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우리의 전사들을 지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그가 기술 회사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있음을 반영합니다.

미래 방어 전략의 전환

카프는 더 적극적인 방어 태세를 주장합니다. “왜 우리는 국방부를 가져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우리는 공격부가 있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는 붉은 선을 정하고, 그것을 넘어서 우리의 진지한 의도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적이 공격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무의미하며, 평화를 가져오지 않을 것입니다.”

그는 “폭력 패러독스”라는 개념을 제시합니다. “과도하게 저축하면 더 가난해진다는 것은 모든 진보주의자가 배우고 새겨두는 것입니다. 폭력도 패러독스입니다. 만약 당신이 절대로 폭력을 사용하지 않으면, 세상은 더 폭력적으로 변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애국심, 능력, 그리고 폭력을 사용할 의지가 필요합니다.”

미국 미래에 대한 비전

미래를 바라보며 카프는 명확한 비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모든 정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애국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미국과 우리가 사물을 조직하는 방식은 우리가 위해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생활 방식을 위해 싸울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면, 많은 결정이 뒤따르게 될 것입니다.”

그는 강력한 태도로 발언을 마무리합니다. “만약 당신이 미국 시민을 해친다면, 우리는 당신을 추적할 것이고, 당신의 자산과 모든 것을 추적할 것입니다. 우리는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 추적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마음대로 미국인을 납치하고 살해하게 두고, 그 다음에 유엔에서 회의를 하자고 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본질적으로 독재자를 위한 문서를 추진하는 학술 기관일 뿐입니다.”x.com/IEObserve/stat…

2024년 11월 3일 일요일

ㅎㅎㅎ

우리 증시가 직면한 큰 증시 불확실성이라 한다면, 바로 금투세와 미국 대선일 것입니다. 금투세 이슈는 개인투자자 투자심리에 큰 영향을 주면서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증시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는 변수이고, 미국 대선에서의 트럼프 당선 가능성은 10월 이후 한국 증시를 억눌렀던 중요한 변수입니다. 그런데 이 변수들이 이번 주 하나씩 걷히게 되었습니다.
당장, 금투세에 대하여 민주당은 폐지에 동의하겠다고 밝혔고, 미국 대선은 D-day가 이번 주 화요일로 명확하게 잡혀있는 이슈이지요.

금투세 : 금투세 폐지 동의를 밝힌 이재명 대표.

2025년 시행을 앞둔 금투세 이슈는 한국 증시의 큰 변수였습니다. 금투세 불안감 속에 자금이 이탈하면서 작년 하반기부터 거래량이 취약한 중소형주와 코스닥 스몰캡에서 나타난 상대적 약세 흐름과 증시 전반에서 나타난 지수 하락은 결국 한국 증시를 전 세계 꼴찌 증시로 만들고 말았습니다.
(※ 글로벌 증시가 두 자릿수 상승률을 만드는데, 한국 증시는 하락하였으니 다른 비교도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추석 전후로 야당이 당론을 결정하여 발표할 것만 같았던 금투세 이슈는 추석을 보내고, 보궐선거도 보낸 이후에도 혼란스러운 노이즈를 시장에 계속 던지고 말았고, 이 과정에서 다시 한번 중소형주와 코스닥 시장은 크게 휘청이고 말았습니다.
(참고로 코스닥 Small 지수는 4월 이후 10월까지 7개월 연속 음봉 하락하며 –17%나 하락하였습니다.)

결국 11월 4일 오늘, 이재명 대표는 금투세 폐지에 동의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발언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금투세의 원칙은 타당하지만, 한국 증시의 심각한 상황과 1,500만 주식투자자들의 입장을 고려하여 금투세 폐지에 동의하겠다는 것이었지요.

바로 주식시장은 화답하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오전장에 +3% 넘게 급등하였고 코스피 종합주가지수 또한 1%대 중반에 큰 폭의 반등을 만들었습니다.
주식시장에 드리웠던 암운 중 하나가 걷힌 것이지요.

금투세 폐지 결정 발표 후 급반등하는 증시

미국 대선 : 결과는 알 수 없지만, D-day는 정해진 스케쥴

9월 중후반만 하더라도 외국인의 매수세가 살아나던 분위기가 10월 갑자기 외국인 순매도로 바뀐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미국 대선 향방이 트럼프에게 유리해졌었기 때문입니다.
헤리스와 트럼프와의 지지율 격차가 엎치락뒤치락하던 가운데, 10월 트럼프의 지지율이 급등하고, 폴리마켓 등 대선 관련 베팅사이트에서 트럼프의 당선에 베팅한 금액이 폭증하면서 트럼프 당선이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였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외국인은 다시 매도세를 키워갔고, 글로벌 증시가 나름 선방하는 가운데 한국 증시는 무거운 흐름을 걸어야만 했습니다.

트럼프가 당선되게 되면, 국제 정치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이에 따른 주식시장 불안감이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지요. 그뿐만 아니라 한국 수출기업들의 경우 트럼프의 일방적인 자국 우선주의 정책으로 인하여 피해를 볼 것이라는 우려감이 커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10월 수출 대표기업들의 주가 약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물론 미국 대선의 결과는 알 수 없습니다. 예측 기관에 따라 의견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확실한 것은 이제 하루 뒤인 미국 시각으로 11월 5일(한국 시각으로 11월 6일) 에는 미국 대선에 대한 결과가 대략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D-day가 명확한 것이지요. 재료들이 선반영되었을 가능성이 크기에 이후에는 한숨을 돌리거나 반대 방향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 미국의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의 주가가 대선을 앞두고 하락한 이유에는 트럼프 지지율보다는 D-day가 임박한 이유가 크다 할 수 있습니다.)

결국, 미국 대선이 지나고 나면 누가 이기든 일단 대선 불확실성이라는 긴장감은 잠시 누그러들 수 있습니다. 폭풍이 밀려 들어올 것처럼 어두운 소나기구름이 가득하다가 잠시 구름이 걷히게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만약 미국 대선 결과가 헤리스 당선으로 기울어진다면, 그 10월에 노골적으로 한국 증시를 억눌렀던 그림자는 사라지고 한국 증시에 오히려 반대급부로서 외국인 매수세 유입 속에 이전과 다른 흐름을 기대 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미 대선의 결과는 뚜껑을 열어보아야 알지만 말입니다.

일단, 이번 한주는 금투세 폐지 결정만으로도 큰 의미

한국 증시 입장에서 베스트 시나리오라고 한다면, 미국 대선의 결과가 헤리스 당선으로 결정 나는 것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는 어찌 될지 모르는 변수이다 보니 미국 대선 관련하여서는 D-day 이후에 잠시 긴장이 수그러든다는 정도로만 기대하는 것이 마음 편할 듯합니다.

어쩌면, 금투세 폐지를 민주당이 결정하였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보입니다.
만약 결정이 계속 미루어졌다면 우리 증시는 특히 중소형주와 코스닥은 반년이 넘는 연속 음봉 하락이라는 하락을 만들었을 터이니 말지요. 그리고 그렇게 빠져나간 자금은 해외 주식으로 아예 떠나거나, 부동산 시장 등 다른 투자 대상으로 떠났을 것입니다.

일단, 이번 주를 시작한 월요일에 아침 일찍 야당의 금투세 폐지 결정만으로도 시장은 다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겠습니다. 당장 금투세 폐지 발표 이후 증시가 급반등하는 것만 보더라도 말이지요. 한편, 오늘 9시 40분쯤 금투세 시행이라는 오보가 뜨자 증시가 급하게 하락하였던 상황과 비교해 본다면 금투세가 얼마나 한국 증시를 억눌렀는지 실감 해 볼 수 있겠습니다.

2024년 11월 4일 월요일, 

2024년 11월 1일 금요일

ㅎ호ㅗ


테슬라 완전자율주행 베타 비방 캠페인
테슬라는 자율주행 로드맵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공했습니다. FSD v13 업데이트가 다음 달로 연기되었으며 더 많은 약속을 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지난달 테슬라는 첫 번째 'AI 로드맵'을 발표했는데 , 여기에는 (감독형) 완전 자율주행(FSD) 프로그램을 통해 추진할 업데이트 및 새로운 기능에 대한 보다 자세한 계획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진행 상황을 더 잘 추적할 수 있는 환영받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이미 테슬라가 진행 상황을 추적하기 위한 지표로 "필수적인 분리 사이의 마일"을 사용하지만 분리 사이의 마일 데이터를 공유하기를 거부하는 사실과 같은 몇 가지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또한 테슬라는 가장 큰 목표가 v12.5임에도 불구하고 AI 로드맵에서 9월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고 주장했으며 , 필요한 개입 사이에 "약 3배의 개선 마일"을 달성했지만, 그러한 일이 일어났다는 증거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실, 테슬라가 공유를 거부한 이래로 가장 유용한 데이터인 크라우드소싱 데이터는 v12.5가 마지막으로 널리 공개된 FSD 업데이트인 v12.3에 비해 실제로 퇴보적임을 보여줍니다.


이는 40,000마일 이상의 v12.5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니다.

원래 로드맵에서 Tesla는 10월에 다음과 같은 목표를 명시했습니다.

FSD에서 주차 해제, 주차 및 후진
v13은 필요한 개입 사이에 마일리지가 약 6배 향상되었습니다.
오늘 10월이 끝나가면서 Tesla는 업데이트를 발표했습니다. 이 자동차 제조업체는 이번 달에 AI 로드맵에서 이를 달성했다고 말합니다.

End-to-end on highway는 v12.5.6.1을 통해 약 50,000명의 고객에게 제공되었습니다.
반응성을 개선한 사이버트럭 빌드
50대의 자율 주행 테슬라가 2,000명 이상의 승객을 안전하게 수송한 We, Robot 이벤트 성공
도시 도로만이 아니라 고속도로 주행에 신경망 제어를 사용하는 "고속도로의 엔드투엔드 네트워크"는 원래 9월에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테슬라는 10월에 제한된 수의 고객에게만 이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무엇이 나올지에 대해, Tesla는 이제 "끝에서 끝까지 고속도로 주행"이 다음 주에 나올 것이라고 말하지만, HW4를 가진 Tesla 소유자에게만 해당됩니다.

“다음 주 초에 모든 AI4 사용자에게 엔드투엔드 고속도로 주행을 전면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정지 원활함 향상, 덜 귀찮은 악천후 알림 및 기타 안전 개선 사항이 포함됩니다.”

현재 HW3 소유자는 다음과 같은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AI3 도시 주행을 위한 개선된 v12.5.x 모델

테슬라는 또한 " 실제로 스마트 소환은 유럽, 중국 및 세계의 다른 지역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명확한 일정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Tesla는 v13으로 돌아왔으며, 자동차 제조업체는 이제 다음과 같은 개선 사항이 포함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36Hz, 전체 해상도 AI4 비디오 입력
네이티브 AI4 입력 및 신경망 아키텍처
3배 모델 크기 확장
3x 모델 컨텍스트 길이 확장
4.2배 데이터 스케일링
5배 교육 컴퓨팅 확장(Cortex 교육 클러스터에서 활성화)
충돌 회피, 교통 제어 따르기, 내비게이션 등에 대한 보상 예측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지도 및 탐색 입력의 효율적인 표현
긴급 차량의 더 나은 핸들링을 위한 오디오 입력
더욱 부드럽고 정확한 추적을 위한 재설계된 컨트롤러 - 통합 주차 해제, 후진 및 주차 기능
정차, 주차 공간, 차도 또는 차고를 포함한 목적지 옵션 지원
개선된 카메라 청소 및 카메라 오클루전 처리
Tesla는 업데이트된 AI 로드맵에 v13을 추가했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개선 사항 중 여러 가지를 통합했으며 v12.5.4와 비교해 필요한 개입 사이의 마일리지가 4배 증가한 것을 이미 확인하고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테슬라는 원래 9월에 "필요한 개입 사이에 마일리지가 약 6배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고, 지난주 수익 전화 회의에서 일론 머스크는 "5-6배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13의 새로운 타임라인에 대해 Tesla는 이제 11월 말에 광범위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v13 시리즈의 기반을 마련하며, 이번 주 말까지 내부 고객에게 v13.0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나머지 항목 대부분은 독립적으로 검증되었으며 11월에 일련의 포인트 릴리스로 통합될 예정입니다. 추수감사절 무렵 AI4 차량에 대한 위의 개선 사항 대부분을 적용한 v13.3으로 광범위한 릴리스를 목표로 합니다!

보시다시피, 이것도 HW4 소유자에게만 해당됩니다.

Electrek의 견해
여기서 제가 얻은 핵심 요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HW3 소유자들은 망했습니다. Elon이 HW3가 무감독 자율 주행에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마침내 인정하면서 약간의 진전이 있었지만, 우리는 여전히 실제 해결책과는 거리가 멉니다.

Jim Rickards 의 최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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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D의 2개월 무료 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더 심한 것 같습니다. 이탈 이유: 속도 제한을 여러 번 초과했습니다. 80km/h 구역에서 50km/h 구역으로, 50km 구역 시작 지점을 지나면서도 여전히 20km를 초과했습니다. 시골 80km 구역에서 좌회전할 때 도로를 벗어났습니다. 두 번이나 건설 노동자가 정지 신호를 잡고 있는 것을 보지 못했거나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도로가 비어 있을 때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이것은 T자형 도로의 줄기에서 오른쪽으로 돌면서 T자 교차로에서 발생했습니다. 차선 중간에 머물지 않습니다. 종종 타이어가 중앙선 표시를 만집니다. 노바스코샤 도로의 다른 이탈 불가 문제: 단일 차선 고속도로가 2차선 고속도로로 변경됩니다. 차는 항상 왼쪽 차선을 사용합니다. 속도 제한 표지판에 80앞으로(단어가 아닌 화살표 사용)라고 쓰여 있는 것과 80을 구별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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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3 개발은 현재 HW4보다 몇 달 뒤쳐지고 있으며 따라잡기 위한 명확한 일정도 정해지지 않았고, 테슬라는 HW3에 맞춰 개조 가능한 컴퓨터를 개발해야 할지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개선 속도에 관해서는, v13은 이제 일정보다 적어도 한 달 이상 늦었고, 실제로 분리 사이의 마일리지가 의미 있게 개선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렇게 되더라도, 테슬라는 분리 사이의 마일리지가 몇 배나 개선되는 업데이트가 몇 개 더 필요합니다.

v13이 v12 이후 8개월, v12.5 이후 4개월 후에 출시될 예정이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개선 속도는 테슬라가 2025년 2분기까지 중요한 분리 사이에서 60만 마일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수준에는 턱없이 못 미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

ㅅㅅㅎ호

다음 주 화요일, 미국 현지 시각으로 11월 5일에 있을 미국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미국 대선은 유례없는 불확실성을 주식시장에 가져다주고 있지요. 특히 불확실성 그 자체인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주식시장은 반등하려 하면 힘이 빠지는 상황들이 10월 내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2020년과 2016년 대선에서도 트럼프에 의한 불확실성은 시장에 큰 변수였었습니다. 다음 주로 미국 대선 이후 우리 증시는 어떤 그림을 그리게 될지 생각해 봅니다.
 
 
■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10월 크게 흔들린 한국증시
 
만약, 트럼프 그의 일대기를 영화로 만든다면, 과장 없어도 그 자체가 영화일 것입니다. 2016년 당시 공화당 내에서 아웃사이더였던 그가 대통령 선거에 당선되었고 이후 그의 트위터 정치, 2020년 재선 실패 후 내전 수준의 미국 상황 그리고 잊힐 듯하였지만, 2024년 다시 대선후보가 되었고 심지어 유세 중에 암살을 당할 뻔하기도 하였습니다.
건강 이상설 속의 바이든과 비교되는 트럼프는 당선 가능성이 절대적인 수준까지 높아지기도 하였습니다만, 미국 민주당이 대선 후보를 해리스로 변경하면서 대선 지지율이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예측불허의 상황입니다.
 
그런데, 10월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강하게 치솟자, 10월 우리 증시는 트럼프 리스크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트럼프의 재집권 시, 자국 우선주의 정책과 보호무역 정책 그리고 미중간의 갈등이 심화하고 이로 인한 한국 기업들의 불리한 상황을 시장이 우려했기 때문이지요.
 
미국 대선 관련한 베팅 사이트인 폴리마켓에서의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9월 중순에 잠시 해리스에 밀리게 되자, 우리 증시는 반등을 제법 강하게 만들었습니다만, 10월 들어 트럼프의 급격히 높아진 당선 가능성은 수출주들을 중심으로 우리 주식시장이 무거워지는 한 원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 예측불허의 미국 대선 : 2016년과 2020년 상황을 복기하여 보다.
 
2016년 당시 미국 대선은 11월 8일에 대선이 있었고 그 승패가 우리 한국증시가 열린 11월 9일 장중에 트럼프의 당선으로 거의 확정되었습니다. 그 순간 우리 증시는 코스피 종합지수 기준으로 순간적으로 –3.6%까지 밀리면서 변동성이 폭발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예측불허의 인물 트럼프가 당선되어 이제 주식시장은 불확실성에 빠져 어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가득했기 때문이었지요. 그런데 이런 분위기는 2016년 10월부터 반영되고 있었습니다. 깊은 낙폭은 아니었지만 2016년 10월 코스피 종합지수는 하락추세 속에 –1.7% 하락하였고 2016년 미국 대선이 하락추세 속 증시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던 것이지요.
 
2020년 11월 3일에 있었던 미국 대선은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 확정이 증시에 불확실성을 던지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이전 10월에 미국 대선 불확실성이 시장에 불안감을 던졌고 2020년 10월 코스피 지수는 –2.6% 하락하였습니다.
 
예측불허 그 자체인 트럼프가 대선후보로 등장한 2016년과 2020년 미국 대선에서 시장에 나타난 공통적인 현상이라 한다면, 그 전달인 10월에 시장이 먼저 무겁게 흘러갔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국내 증시의 불확실한 상황이 겹치면 코스닥 시장과 스몰캡은 더 큰 폭의 하락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미국 대선 이후 시장은 그 이전과는 다른 행보를 보였습니다.
재료의 소멸이라고 평가해야 할까요? 2016년 미국 대선 이후 트럼프 당선에도 불구하고 우리 증시는 11월에 잠시 주춤하였지만, 12월부터는 증시는 상승 흐름을 만들었고, 바이든이 당선되었던 2020년 11월 미국 대선 때에는 더 빠르게 증시가 안정을 찾으면서 11월부터 아예 상승장이 전개되었습니다.
 
2016년과 2020년 미국 대선 전후, 한국증시의 흐름
 
[ 2016년과 2020년 미국 대선 전후, 한국증시의 흐름 ]
 
 
 
■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예상 시나리오 두 가지.
 
이전보다 더 노련해진 트럼프의 행보를 보다 보면, 만약 트럼프가 당선되면 그의 정책이 그가 처음으로 대통령을 역임했던 시기보다 더 강력하게 전개될 수 있다는 우려감을 가지게 합니다. 자국 우선 정책과 보호무역 그리고 중국과의 무역 전쟁 등 여러 공격적인 정책들을 이전보다 더 강하게 내세울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다 보니, 트럼프와 해리스의 당선 가능성이 엇갈릴 때마다 우리 한국증시는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지요.
 
다만, 지난번 두 번의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을 치른 2016년과 2020년 선례를 고려하여 본다면 두 가지 시나리오를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첫 번째 시나리오는, 트럼프가 당선되었을 때입니다. 아마도 개표 결과가 나오는 우리 증시가 열린 다음 주 수요일(11월 6일)에 우리 증시는 장중 큰 변동성으로 인해 시장이 요란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질 때마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의 장중 낙폭이 발생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이후 시장은 “재료의 소멸”과 함께 안정을 찾아가면서 10월에 보여주었던 무거운 상황이 어느 정도 진정될 수 있습니다. 2016년 11월 미국 대선 이후에 나타났던 것처럼 말이죠.
 
두 번째 시나리오는 해리스가 당선되었을 때입니다. 트럼프와 해리스의 당선 예상이 계속 엇갈리고 있으므로 해리스의 당선 가능성도 제법 높다 할 것입니다. 만약 해리스가 당선될 경우, 우리 증시는 빠르게 안정을 찾을 것입니다. 특히 10월 증시를 보내면서 트럼프 당선 우려 속에 타격을 입었던 수출주들의 경우 주가 안정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2020년 11월 이후처럼 강세장이 화려하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10월 약세 흐름을 잊을 수 있는 수준의 상승이 찾아올 수 있겠습니다.
 
 
■ 미국 대선 예측불허,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증시
 
미국 대선이 어찌 될지는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전 세계 금융시장은 트럼프 당선 가능성을 시장 가격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트코인 가격은 트럼프의 당선 기대치를 반영하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된 듯합니다. 그리고 이런 불확실한 상황은 다음 주 미국의 대선일인 11월 5일 화요일과 개표가 진행되는 한국 시각 11월 6일 수요일에는 마지막 D-day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 며칠 동안 주식시장은 뉴스 하나하나마다 제법 큰 변동성을 우리 증시에 던지고 있겠습니다만, 한편 긍정적인 관점에서는 미국 대선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되어간다는 점도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2024년 11월 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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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3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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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공식 AI 로드맵 업데이트 관련 TSLA99T 스페이스 요약>

Cybertruck를 시작으로 향후 새로운 차량이 나와도 동일한 프로세스를 적용할 수 있게 됩니다. 더 이상 이전 방식으로 돌아가지 않고, 모두 새로운 end-to-end 방식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한 네티즌이 저에게 FSD(Fully Self-Driving) 패키지를 구매하지 않으면 고속도로에서의 주행도 end-to-end 방식이 적용되는지 물었는데, 제 생각엔 적용될 것입니다. 

현재의 비 end-to-end 방식 코드는 유지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FSD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기본 오토파일럿은 end-to-end 방식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Cybertruck의 다음 업데이트와 Robocab의 향후 계획을 검토하면서 V13이 AI4로 완전히 전환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V12는 하드웨어3에서 4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버전이었지만, V13은 완전히 하드웨어4에 최적화된 버전이어서, 하드웨어3 사용자에게는 다소 아쉬운 소식일 수 있습니다.

다음 주 초에 FSD 업데이트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특히 고속도로 주행에서 이전보다 훨씬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악천후 조건에서의 성능도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ASS 기능이 유럽과 중국 지역에 추가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 기능은 규칙 기반이라서 새로운 규칙과 점유 네트워크(occupancy network)를 기반으로 쉽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V13의 주요 업데이트 중 하나는 36Hz 풀 해상도의 AI4 비디오 입력입니다. V12에서는 하드웨어 3의 해상도에 맞춰 축소된 데이터를 사용했지만, V13부터는 원본 비디오 데이터를 그대로 신경망에 입력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더 넓은 범위를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 말의 의미는 당연히 “더 멀리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선명하게 보게 되는 거죠. 픽셀 데이터가 더 많아졌으니까요. 그래서 이는 최악의 경우, 4x4, 즉 16배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항상 이렇게 간단하지는 않고, 모델에 맞춰 조정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래서 두 번째 항목은 네이티브 AI4 입력과 신경망 구조를 의미합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 하면, 첫 번째는 비디오 입력의 해상도가 올라간다는 것이고, 두 번째로 네이티브 신경망 구조라는 것은 각 하드웨어 플랫폼마다 지원하는 연산이 다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신경망의 크기와 구조에 따라 제한이 있는데, AI3와 AI4에서는 이 제한이 다릅니다. 

AI4에서는 이 제한이 더 작아지기 때문에 더 큰 자유도를 가진 네이티브 신경망 구조를 설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신경망 구조는 AI3에서는 불가능하며, AI4 전용으로 설계된 것입니다. 이는 더 강력하고 높은 해상도의 비디오 입력을 갖춘 신경망 구조로, 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 배의 모델 크기 스케일링이 있습니다. 이는 계산 성능이 세 배 늘어난 것으로 이해할 수도 있고, 매개변수가 세 배 증가한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세 배의 컨텍스트 라인 스케일링도 있는데, 이는 단순한 프레임 하나가 아니라 비디오 입력에 컨텍스트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즉, 지금뿐만 아니라 이전 프레임도 함께 참고하는 것이죠. 그래서 컨텍스트 라인이 길수록 기억력이 더 길어져 성능이 향상되는 것입니다.

AI4에서 모델의 크기가 세 배로 증가하면서 더 높은 해상도와 긴 컨텍스트 라인에 맞게 조정되었습니다. 데이터 양도 4.2배 증가했으며, 학습 연산력은 다섯 배로 향상되었습니다. 현재 텍사스 공장에서 새로운 학습 클러스터를 통해 이 데이터를 학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델 크기, 데이터, 계산력이 확장되면서 AI 시스템에는 아직 더 큰 잠재력이 있습니다.

여기서 신경망을 훈련할 때 필요한 목표 함수와 보상 체계가 필요합니다. 테슬라의 기술적 장벽은 이런 목표와 보상 체계를 개선하는 데서 나타나며, 이는 단순한 확장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이러한 세부 사항들은 기술적 장벽이자 테슬라의 핵심 경쟁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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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는 프라이스 메이커(Price Maker, 시세 형성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개인투자자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용어이지만 주식투자를 오래 하신 분들은 은연중에 알고 계신 현상입니다. 프라이스 메이커란, 자신의 매수나 매도가 주가를 크게 움직이는 투자자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보통은 큰 자금을 가진 투자자가 프라이스 메이커가 되기는 하지만 개인이 매매하는 과정에서도 일순간이지만 본인이 시세 형성자가 되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일반적인 개인투자자 : 대부분의 매매가 시장에 거의 충격을 주지 않는다.
 
직장인 개인투자자의 평균적인 투자금은 대략 3,000만 원에서 5천만 원 정도이고 개인투자자 중 주식투자 금액이 1억을 넘어가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대학생 주식투자자의 경우는 수백만 원 정도일 것이고, 필자가 사반세기 전 처음 주식투자를 시작할 때는 30만 원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오늘 장 마감 후 삼성전자의 호가창
 
우리 주식시장의 대표주자 삼성전자를 보겠습니다. 호가창을 보면 최우선 매수/매도호가에 각각 1만여 주와 8만 7천여 주의 주문이 걸려있습니다. 대략 6억 원의 매수와 51억 원 매도 물량이 걸려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제가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했던 30만 원으로 삼성전자를 매수한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대략 5주 정도는 매수할 수 있으니 전체 매도 물량에 느낌도 주지 않고 매수가 체결되겠지요? 직장인 평균적인 투자금 중 높은 수준인 5천만 원으로 한번 보겠습니다. 대략 840여 주를 살 수 있으니, 8만 7천여 주에 1% 정도만 체결시키니 가격에까지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1억 원으로 투자하는 투자자도 호가 물량에 2% 정도만 영향을 미칠 뿐, 마치 철옹성에 돌멩이 하나 던진 듯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입니다.
 
이처럼, 대부분의 개인투자자 본인의 매매는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한편, 거대 자금 펀드에서 100억 원으로 삼성전자를 일순간에 매수한다고 한다면, 화면상에 보이는 호가 중 몇 단계는 후루룩 말아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자신의 대규모 매매가 시장에 충격을 주는 현상을 Market Impact(시장충격)라 하고 이후 주가 되돌림 현상이 발생하긴 하지만 주가는 일정 부분 대규모 매매가 준 충격 방향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시창 충격 비용의 메커니즘 개념도 
 
 
 
■ 개인투자자가 프라이스 메이커가 되었다 착각하는 순간.
 
그런데 개인투자자도 중소형주에서 프라이스 메이커가 되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거래 대금이 작은 개별 종목을 매매하는 과정에서 이런 일들이 자주 발생합니다. 여기에 주가가 낮은 동전주인 경우 매수하는 수량 자체가 크니 그 환상은 더욱 극대화되지요.
 
예를 들어 하루 거래 대금이 100만 원 정도인 1,000원짜리 주식이 있다고 가정 해보겠습니다. 어느 날, 여러분이 1,000만 원어치 이 주식을 일순간에 산다고 한다면 어떤 현상이 벌어질까요? 아마 주가는 그날 상한가까지 치고 올라가거나 혹은 순간적이지만 10% 이상 주가가 급등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후 이상하리만치 추격 매수세가 들어오는 것이 관찰될 것입니다.
 
증권사 HTS와 MTS에는 "OOO 종목 주가 급등!"이라며 기계적인 뉴스가 쏟아지고, 이를 보고 추격 매수하는 투자자들이 덤벼드니 자연스럽게 마치 후폭풍처럼 본인이 매수한 이후 주가가 약간 더 상승합니다.
다음날도 한 번 더 그런 상황을 경험한다면 해당 주식은 주가가 강하게 치고 가면서 여러분을 마치 신처럼 느끼게 할 것입니다. 그런데 막상 매도하려 하는 순간 여러분은 매수 호가가 없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게 될 것입니다. 팔고 싶어도 팔지 못하는 상황 말이죠.
 
이러한 상황을 풍자한 과거 미국 주식시장에서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순박한 사람이 증권 브로커를 찾아와 좋은 종목을 사달라 했다고 합니다. 브로커는 어떤 주식을 사주었고 그 주식은 가격이 올랐습니다. 다음날 주가가 오른 것을 확인한 그 투자자는 증권 브로커에게 또 그 주식을 사달라 요청했고 주가가 또 올랐습니다. 기분이 좋아진 투자자는 며칠을 그렇게 숫자상 큰 평가 수익을 만들었고 브로커에게 "이제는 매도 해 주세요"라 요청했더니 브로커가 하는 말이….
 
"지금까지 주가를 올린 건 당신이에요. 이 주식을 살 사람이 없네요…."
 
 
■ 개인투자자가 시장충격을 주지 않고 투자하는 방법 : 무조건 쪼개시라!
 
따라서 개인투자자의 투자는 최대한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았을 때 본인의 수익을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연하지만, 개인투자자가 실천하지 않는 한 가지 투자 원칙을 지키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무조건 쪼개시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한 단어로 쪼갠다고 설명해 드렸습니다만 이는 2가지 관점에서의 쪼개는 것을 의미합니다.
 
첫 번째로 종목을 쪼개어 분산투자 하십시오.
종목을 여러 종목에 투자하는 순간 제법 큰 돈(수억 원)으로 투자하더라도 개별 포트폴리오에 대한 시장충격이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거래 대금이 큰 경우는 분산투자 시 가격 충격이 전혀 없이 전량을 매매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시간을 두고 나누어서 분할 매매 하십시오.
한 종목에 집중투자를 하였든,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하였든 매수/매도할 때 적어도 3번 가능하다면 그 이상 나누어서 며칠에 걸쳐서 매매하신다면 주가에 큰 영향 없이 여러분의 포지션을 세팅 혹은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를 종합하여 보면, 분산투자로 자금을 나누고, 시간을 두고 나누어 거래한다면 수억 원 이상 큰 자금으로 투자하더라도 한번 매매에 단, 수십~수백만 원에 불과한 매매를 하게 되어 주가에 부담을 주지 않고 거래할 수 있습니다. 이는 결국 시장 충격 비용을 최소화하는 효과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세련론을 좋아하시는 개인투자자 관점에서 보자면
무조건 쪼개서 거래한다면, 여러분의 정체는 세력들에게 들통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렇게 여러분의 존재를 숨기고, 시장에 충격을 최소화해서 투자한다면, 적어도 매매하는 과정에 있어서는 여러분들은 다른 기관, 외국인보다도 우위에 서게 될 것입니다.
 
 
2024년 10월 30일 수요일
lovefund이성수 [ CIIA / 가치투자 처음공부 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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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부터 시장의 관심을 받았던 밸류업 프로그램. 그리고 중요한 지표라 할 수 있는 밸류업 지수가 지난 9월 말에 발표되었습니다. 당시 시장의 평가는 부정론과 긍정론으로 갈리기도 하였지요. 그리고 이제 그 밸류업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11월 초에 출시되게 됩니다. 시장에서는 밸류업 지수 출범과 밸류업 지수 추종 ETF 출시에 대한 시각은 각양각색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밸류업 ETF 출시는 증시 전환의 시작이 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용두사미에 그칠까요? 이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 밸류업 ETF와 ETN 11월 4일 동시 상장이 진행되긴 하는데.
 
금융투자업계와 한국거래소는 다음 달 11월 4일 ‘한국 자본시장 콘퍼런스 2024’ 개막에 맞추어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추종하는 ETF 12개와 ETN 1개를 상장할 계획입니다. 마중물 자금으로서 증권 유관기관과 민간자금 총 2,000억 원 이상을 기업 밸류업 펀드 자금으로 조성하고, 밸류업 지수 ETF와 지수 구성 종목에 투자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는 밸류업 프로그램을 위한 준비 과정이었다면 이제는 본격적인 자금 유입이 가시권에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지난 상반기 1, 2차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때와 9월 말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발표된 이후에 시장의 해석은 각양각색이었습니다. 
시작 자체가 중요하다는 긍정적인 해석도 있었지만, 한편 지난 상반기의 1, 2차 밸류업 프로그램이 너무 추상적이라는 실망감 그리고 9월 말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올라온 포트폴리오들이 과연 가치투자에 적합한 종목인가라는 회의론이 일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음 달 4일 밸류업 관련 금융상품 출시에 대한 시장의 해석은 오히려 조용한 듯합니다. 무관심한 것처럼 말이죠.
 
 
■ 코리아 밸류업 지수의 아웃퍼폼이 중요한데.
 
코스피200 지수와 코리아 밸류업 지수의 10월 추이 
[ 코스피200 지수와 코리아 밸류업 지수의 10월 추이 ]
 
코리아 밸류업 지수 ETF와 ETN 등 관련 금융상품들의 성패는 이후 기준 지수인 밸류업 지수의 퍼포먼스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밸류업 지수가 기존의 벤치마크 지수들에 비해 아웃퍼폼하고 탄탄한 흐름을 만든다면, 자연스럽게 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되고 그렇게 꾸준히 유입된 자금으로 인하여 관련 지수와 이를 구성하는 종목들 또는 성격이 비슷한 종목들의 주가는 이전과 다른 긍정적인 흐름이 연이어질 것입니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올해 1월 2일을 기준시점으로 그리고 발표 시점은 2024년 9월 30일로 잡고 한국거래소의 지수 관련 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공개된지 한달 정도입니다. 이 기간에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코스피200지수보다는 +1%p 정도 앞선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기준시점인 올해 1월 1일부터 비교하여 보면 대략 +3.5%p 정도 코스피200 지수보다 앞선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초반 흐름은 기존의 벤치마크로 사용되고 있는 코스피200지수보다는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ETF와 관련 금융상품들의 출시 이후의 성과가 코스피200 등 기존 주가지수보다 언더퍼폼하는 흐름이 나타난다면, 오히려 수많은 주가지수 중의 하나로만 남을 수 있습니다. 만약 그렇게 되면 밸류업 ETF의 출시가 용두사미로 그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자금이 초반에는 유입되다가 어느 순간에는 자금이 빠져나가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도 있는 것이지요.
 
 
■ 그나마, 사라졌던 증시 밸류업에 관한 관심이 생겼다는 데는 큰 의의
 
한국증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치는 너무도 낮아져 있습니다. 전 세계 꼴찌 등락률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증시에 투자자들은 실망하고 개인, 기관, 외국이 모두 한국증시에서 탈출하는 모습이 너무도 강하게 관찰되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지요.
그런데 이런 상황 속임에도 불구하고, 지속해서 증시 밸류업에 대한 불씨가 꺼지지 않고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그나마 의미를 가져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꼴찌 등락률을 기록한 한국증시가 역설적으로 극단적인 저평가 영역에 들어갔고, 그 안에서 기업가치를 높이는 작은 계기가 마련되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번 밸류업 지수와 E TF들의 성과가 그저 그렇게 끝난다면, 시장에 부정적인 효과는 주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밸류업 지수와 ETF의 성과가 아웃퍼폼하고 긍정적인 성과를 이어간다면, 한국증시는 이전과 색깔이 다른 증시로 서서히 변해가고 있겠지요.
 
그리고 작지만 그 기대와 희망이 남아있고 불씨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습니다. 비록 밸류업 ETF 등에 2천억 원의 자금이 작을 수도 있지만, 마중물로서 효과를 발휘해 준다면, 긍정적인 효과는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좋은 종목인데 빛을 보지 못했던 종목은 제 가치로 평가받게 될 것이고, 투자자들은 이전보다 단단한 지수 흐름을 보면서 한국증시에 대한 기대수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모두가 떠난 무주공산 속 한국증시에 작은 등불 아니 그 이상의 효과가 만들어지기를 바랍니다. 한편, 이를 위해서 금융당국과 정책당국은 시장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밸류업 프로그램에 지속해서 반영하면서 진화시켜 가야 할 것입니다.
 

2024년 10월 2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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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증시가 이어지고 거래대금이 급감하였다는 소식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은 즈음입니다. 대내외적인 악재가 연이어지면서 한국증시는 마치 어깨에 무거운 짐을 이고 있는 듯 계속 억눌리는 증시 상황이지요.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한국증시에 희망이 없다는 말들이 자주 보입니다. 기간 조정이 3년여를 보내고 다른 나라 증시보다도 못난 흐름이 지속되니 다들 지쳐가나 봅니다. 

■ 불안하신가요? 적어도 빚만 없어도 주식시장에 다른 관점이 보입니다.

국내 증시가 대내외적인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다 보니 비관적인 시각이 가득한 것이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시장 분위기가 무거운 것은 사실이지만 적어도 신용융자나 주식 관련 대출 등으로 빚내어 투자하지 않았다면 오히려 지금 이 시기를 차분하게 이겨내실 수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빚을 내어 투자한 이들에게는 이번 기간 조정 중 간헐적인 깊은 하락은 손실률이 높아지는 가슴이 아픈 구간이지만, 반대로 레버리지 투자자금을 사용하지 않은 이들에게는 오히려 시장 저편에서 기회가 만들어지는 것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현재 코스피 종합주가지수의 경우 시장 PBR 밴드 역사적 하단 선을 하향 이탈한 상황이란 점을 중요하게 보아야 하겠습니다. 2022년부터 3년여 이어지고 있는 현재 시장PBR 하단 이하로 증시가 밀린 상황은 수년 전인 2018년~2019년에 있었고, 더 멀리는 2008년 금융위기 그리고 2000년 초반 증시가 그러하였습니다.

코스피 종합주가지수와 PBR 밴드 추이, 분석 : lovefund이성수, 원자료 참조 : KRX


지금 증시 분위기에서는 지루한 말처럼 보이시겠습니다만, 주가지수가 밸류에이션 하단 선을 깊이 누르게 되면 반발력이 생기게 되고, 트램펄린처럼 튀어 오르게 됩니다. 이런 이야기를 드리면 향후 기업 실적 악화가 예상되기에 ROE가 떨어지니 시장 PBR 밴드는 의미 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 논리에 일정 부분 저도 동의합니다.

다만, 2000년에도 2008년에도 시장은 똑같이 생각했습니다. 미래 시장 ROE가 악화할 것이라고 말입니다. 역사적 시장 PBR 밴드 하단 선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지켜진 한계 레벨입니다.

하지만 지금에 이 시점에서 시장참여자들의 귀에는 이 이야기가 들어오지 않겠지요?

■ 기간 조정 3년여의 세월, 대다수가 한국증시를 포기하고 떠난 무주공산

2022년부터 시작된 거의 만 3년여의 약세장, 더 엄밀하게는 2021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3년 3개월의 기나긴 기간 조정입니다.

그 시간 동안 SNS상에서 보면, 너무 힘들고 지친다는 글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말한 개인투자자들은 하나둘 한국 시장에서 떠났습니다. 그 3년의 시간 동안 증시 등락 속에 빚투 자금 마진콜 등으로 반강제적으로 떠난 투자자들도 있지만 자발적으로 한국증시를 떠나 해외 증시로 이주한 투자자, 주식시장을 떠나 부동산 시장으로 떠난 투자자 등 다양한 형태로 투자자들은 한국증시에 염증을 느끼고 떠나갔습니다. 그리고 이젠 한국증시에 대해 성토할 투자자도 별로 없을 정도로 무주공산이 되고 말았습니다.

과거 긴 조정 기간 시기에도 그러하였습니다.

2000년 IT버블 붕괴 후 2003년 어느 날까지 3년여 시장 침체 시기에 하나둘 개인투자자들이 시장을 떠나고 계속 이어지는 악재들로 인해 희망을 찾지 못하며 증시 거래대금도 급감하였지요.

그 당시에는 이틀 만에 돈을 갚아야 하는 5배 미수거래를 당연히들 사용하였고 이도 부족하여 카드대출까지 받아 이 돈을 증거금으로 미수거래를 하였던 투자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주식시장에서 자발적이든 강제적이든 떠나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긴 조정장에 지켜서 주식시장을 떠나 부동산 시장으로 이동하기도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지금 위치에서 그때 주가를 보며

"에이 조금만 더 버티면 되는 거 아닙니까? 그들이 바보지요"라고 후견지명으로 말하지만, 그 당시 증시 분위기는 지금보다도 더 암울하고 침통하였습니다.

요즘 그 당시와 비슷한 느낌이 들곤 합니다. 하나둘 떠나가다가 더 이상 떠날 개인투자자도 별로 남아있지 않던 그 시기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입니다.

2024년 10월 23일 수요일

lovefund이성수 [ CIIA / 가치투자 처음공부 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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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2일 화요일

ㅎ호ㅗㅗ

급기야 우리 증시는 코스피 2,600p를 붕괴시키면서 삼각 수렴 추세의 하단을 이탈하였습니다. 눈치 보기 장세가 10월 내내 이어지다가 아래쪽으로 무게가 쏠린 현재 주식시장은 다시 한번 바닥을 확인해야 하는 과정을 걷게 되었습니다. 답답한 주식시장 과연 어디로 흘러가게 될지 인내심을 투자자들에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악재의 연속 : 대북 리스크와 트럼프 리스크 부각

이달 초만 하더라도 1,320원대에 있었던 달러원 환율은 최근, 1,380원을 넘어서기도 하는 등 불안한 양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달러 가격의 강세는 반대로 원화 약세를 의미하지요. 그리고 이렇게 가파르게 상승하는 달러원 환율 추이로 인하여 외국인 수급이 움츠러들면서, 증시 에너지는 약해지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원화가 약세를 보인 데에는 대북 리스크와 트럼프 리스크가 동시에 부상하였기 때문입니다.
미국 대선을 얼마 남겨두지 않는 현시점에서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급부상하면서 그가 내세우고 있는 무역전쟁과 보호주의 정책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우면서 미국의 시장 금리를 상승시키고 말았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추고 말았습니다.
이에 따라 달러 가치의 상승이 연쇄적으로 이어지면서 달러 가격 상승이 이어졌던 것이지요.

여기에 한국 입장에서는 대북 리스크가 급부상하면서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대북 리스크는 자주 있어온 변수이긴 합니다만,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그리고 북한이 주장하는 드론 이슈는 새로운 형태의 불확실성을 만들었습니다. 시장은 익숙한 악재에는 조금은 둔감하지만, 새로운 형태의 악재에는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지요. 최근의 일련의 대북 이슈는 그 이전과는 다른 형태다 보니, 시장은 이에 민감해져 있습니다.

결국, 주식시장은 삼각 수렴 중 하방으로 추세를 이탈하였고.

코스피 지수는 삼각 수렴 가두리 장세에서 하단을 깼는데...

우리 증시는 오늘 화요일 하락장으로 인하여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 모두 눈치 보기 장세 속 삼각 수렴 과정의 하단을 이탈하고 말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장중 내내 이어진 약세 속에 장대 음봉이 만들어지고 말았습니다. 추세를 이탈했다는 것을 강하게 주장하기라도 하듯 말입니다.

이러한 추세 이탈은 일시적으로라도 무거운 흐름을 이어가면서 바닥을 다시 확인하는 인내의 시간을 요구하게 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코스피 지수의 경우 PBR 0.9배 수준까지 내려오면서 추가 하락 시 저가 매수세 유입과 함께 바닥을 예상보다 빨리 테스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에 반하여 코스닥 시장의 경우는 시가총액 최상위 종목군들의 고평가 가능성이 있기에 코스닥 지수 자체의 부담은 코스피(유가증권) 시장보다 매우 높아 보입니다.

늦가을 인내의 시간이 길어지면서 지쳐가는 투자자.

전 세계 증시에서 가장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한국 증시에 관한 뉴스는 너무 자주 다루어지기 때문에 시장 참여자 모두가 현재 한국 증시의 답답한 상황을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답답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하여 조금이나마 국내 증시 내부적으로 긍정적인 소식이 있어야 할 터인데, 그나마 투자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금투세 관련한 소식은 요원한 상황입니다.

투자자들로서는 인내의 한계에 이르는 2024년 늦가을 증시,
하지만 한편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저평가된 종목들이 억울하게 주가가 눌리는 상황은 비합리적인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게 깊은 저평가 영역에 들어간 좋은 주식들은 고비가 지나가면 제 가치를 찾아 움직일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인내심이 한계에 이르러 지쳐가는 상황이지만, 한 번 정도 그러한 종목들을 현시점에서 관심을 두고 찾는 것은 어떨까요?

2024년 10월 22일 화요일
lovefund이성수 [ CIIA / 가치투자 처음공부 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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