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9일 수요일

디자

1. BM

1) 삼성전자 밸류체인 : 

팹리스 - 설계
디자인하우스 - SOC 설계(NRE), 양산, 용역

팹리스의 수주를 받으면 삼성전자는 인하우스에서 처리하기 힘들 때 디자인하우스에게 "용역"을 맡김. 이에 용역은 프로젝트성 매출이며 1회성임. 즉, 인하우스의 "용역" 부문은 인력파견업 밖에 안 됨.


2) TSMC 밸류체인 : 

팹리스 - 설계
디자인하우스 - SOC 설계(NRE), 양산

TSMC는 고객사와 경쟁하지 않으므로 설계를 따로 하지 않음.
설계가 필요할 때 패러데이, 알칩, GUC 등을 이용함.


3) 삼성전자 밸류체인의 디자인하우스가 저평가 이유

ⓐ 질 낮은 "용역" 매출, 그리고 "양산" 매출 성장의 한계
삼성전자는 내부 개발 인력이 존재해 팹리스에게 주문을 받으면 자체적인 설계를 함. 설계 인력이 부족할 때 디자인하우스에게 "용역"을 맡김. 용역 매출은 단기 프로젝트 밖에 안되고 양산으로 이어질 수 없어 한계가 명확함.

디자인하우스는 SOC 인력과 디자인서비스 인력으로 나뉨. SOC 설계를 할 때는 코어 설계가 끝난 뒤 문제가 없으면 디자인서비스쪽에서 양산을 들어감. 이 때, 디자인하우스는 양산 매출이 커져야 실적 변동성이 낮아짐.

즉, 디자인하우스의 실적 변동성을 낮출 수 있는 "양산" 매출이 커져야 디자인하우스의 재평가가 가능함. 그렇지 않으면 삼성전자가 밸류체인 내의 디자인하우스에게 "용역" 밖에 더주지 않겠냐는 의심을 거두기 어려움. 따라서 삼성전자가 설계를 전면 디자인하우스에 맡기는 Turn key인 경우에만 인정됨. 왜냐하면 턴키 솔루션을 받아야 양산으로 넘어가니, 턴키 솔루션이 중요함.
그런데 팹리스회사들이 연 매출 3000~4000억은 내야 미세 공정에서 비용을 감당하는데, 국내에는 그런 팹리스 회사들이 거의 없어서 국내 디자인 하우스에 들어올 물량이 없음.


ⓑ 국내 팹리스들의 비용 부담
양산 GPM 5~10% / SOC 설계 GPM 20~25%
SOC 설계) 10nm 설계한다고 하면 180억 정도를 2년 정도 매출 인식을 함. 외부에서 발생하는 비용 처리 다 하고 나면 남는 게 20%임. 내부 비용까지 다 감안하면 300억 이상 외주비+개발비로 쓰는 셈임.
한 회사가 칩을 팔아서 연 매출 1000억, 마진 10%면 100억 번다고 가정하면 2년 동안 비용 300억을 커버하기란 어려움.
따라서 국내 디자인하우스들이 팹리스에게 오더를 받아야하는데, 미세공정하는 국내 팹리스가 적음.
5nm 설계로 가면 설계비만 300억이 나올텐데 내부비용까지 감당하려면 칩만 해서 연매출 5000억 정도는 되어야 가능함. 따라서 비용을 감당할 있는 국내 팹리스는 제한적이므로 빅테크 회사들이나 미세 공정을 개발할 수 있음. 

삼성전자 출신이 팹리스 만들고 디자인하우스 만들다보니 팹리스의 양산 GPM이 5~10%로 너무 낮게 설정되어 있음. 대만은 양산 마진도 더 좋은 편.


ⓒ 가동률 악순환, 도크를 비워둬야
디자인하우스는 "용역"을 많이 해서 프로젝트 경험을 많이 쌓으면 전면 외주를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질 수 있어 인력을 늘림. 그런데 인력을 늘리는 건 좋지 않음. 용역은 어떤 때는 많고 어떤 때는 없으므로 인력으로 인한 고정비로 인해 적자로 돌아서기가 쉬워짐. 적자를 방어하기 위해 "양산" 매출을 깔고 들어가야 함.

과거 NC소프트 투자포인트가 보유 중인 IP가 전부 모바일로 전환되는 것이었음. 디자인하우스도 양산칩1에 양산칩2로 늘어나는 식으로 양산 매출이 늘어나는 게 투자포인트가 됨. 이처럼 양산이 실적을 서포트해주는 게 필요함.

근데 국내 디자인하우스는 SOC 설계 부문도 문제가 있음. 국내 디자인하우스는 빅테크에게 설계를 직접 받지 못하니까 입에 풀칠이라도 하기 위해 SOC 설계 인력을 30~50명을 보유하고 있고 1년간 1~2건의 프로젝트를 처리할 수 있음. 입에 풀칠하려고 SOC 설계 인력을 풀로 가동하게 되면 정작 좋은 설계가 들어올 때 받을 수가 없어 고객사가 이탈함. 조선사가 좋은 수주를 받기 위해 도크를 비워놓듯이, 인력 가동율을 비워놔야 함. 


2) 실적 추정 방법

팹리스 : 
원재료, 외주가공비가 핵심임. (해당 비용들이 증가하는 건 수주잔고가 증가하는 것과 유사함)
설계 후 양산하려면 외주비나 원재료비를 디자인하우스나 파운드리에 줘야 함. 팹리스가 돈을 지불해야 디자인하우스나 파운드리가 일을 수행해줌.
그러므로 팹리스 실적은 외주가공비, 원재료비와 비례하게 됨.
QoQ로 외주가공비나 원재료비 증가는 다음 분기 실적이 더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 추정해볼 수 있음.


디자인하우스 : 

ⓐ양산
디자인하우스의 양산 매출이 높아지려면 원재료, 외주가공비가 높아져야 함. 분기별 비용을 발라보고 실적 추정이 가능함.

ⓑSOC 설계(NRE)
IR 자료, 단일판매공급계약에서 확인할 수 있음.
향후 양산 매출 점프업하기 위해 어떤 칩을 설계하는지, 그 칩이 시장 침투율이 좋은 칩인지 등을 따로 공부해봐야 함.
SOC 설계를 통해 향후 양산 매출이 좋아질 수 있을지도 고려해야 함. 단순 연구개발로 끝나면 의미없음.

ⓒ용역
단기 프로젝트라 양산 매출로 이어지지 않음.

2023년 11월 27일 월요일

파마

[2023년 11월 24일 파마리서치 다올투자증권 컨퍼런스콜]

1. 의약품

내수는 대부분 의약품 상품매출로 큰 변동 없음, 수출은 파마리서치바이오의 톡신수출 임, 21년 의약품 합 분기 80 ~ 100억대까지 빠졌다가 QoQ로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는 중으로 140억까지 올라옴, 수출쪽은 자연적으로 톡신 허가에 연동, 수출사업의 매출증강소는 캐파 임, 2018년에 파마리서치바이오 인수하고 수출톡신가격 기준 400억 캐파 였음, 수출판가 내려오면서 지금은 200억 캐파로 봄, 기존 분말 100U -> 200U로 바꾸면 캐파 늘어나는 효과 등 제형변경 통해 일부 캐파 늘리는거 가능, 의약품 수출은 조금씩 매출 올라올 것, 우선 현재 식약처 행정처분에 따라 국내 톡신 품목허가 지연인 부분과 식약처가 품목허가취소한 부분에 대한 결과 다음주 목요일 나오는 부분 체크 필요, 우선 톡신허가는 23년 12월 ~ 24년 1,2월 정도 사이로 보고있음, 국가출하승인 QE테스트를 받아야함, 6개월 소요되니 24년 3,4분기에 내수 톡신 판매가 가능함, 실제로는 25년부터 매출화 가능 판단

2. 의료기기

내수, 우선 3분기는 콘쥬란 매출회복이 컸음, 콘쥬란 작년 3분기 부자재 수급 안됐는데 2월 수요컸다가 1분기때 재고소진 안되서 매출 빠졌는데 딱 그수준으로 회복 됨, 월매출 고점과 유사한 수준까지 회복, 3분기 일찍 회복되었어야했는데 9월 회복 늦었더라도 4분기, 내년까지 보면 어려움없이 소폭 성장 가능, 리쥬란 내수는 QoQ +17~18억 정도 증가 효과 나왔는데 관광객 효과라기보다 내국인 소비 늘었다고 보고있음, 리쥬란은 독특한 시술이라 한국시장 규모 추산 불가능, 제네릭들이 매출 경쟁 붙을수 있으나 유사한 피부관리컨센제품이 많지않음, 스킨케어로 갈꺼냐 추산어려움, 리쥬란제품에 대한 관심 끊기어려울 것이라 봄, 4분기도 웬만해선 성장 예상,

수출, 리쥬란 수출이 QoQ 18억정도 빠짐, 리쥬란 해외불법유통으로 인해 영업망 정비해서임, 보통 해외사업할때 단가경쟁이 붙으면 안되니 독점 권한을 주는데 국내 리쥬란 제품이 해외에서 확인된 사항이 있어 해당업체에 거래정지 처분 및 해외유통망에도 양해구하기위해 체계 갖추기위해 사업일시 못한 부분 있었음, 매출감소영향의 사유이며 4분기부터 정상화 예정, 또한 태국이 QoQ로 -5억이 빠짐, 태국은 22년 허가 후 초도나갔는데 확장이 빠른게 일어났음, 물량 크게 는 후 안정화되는 추세로 분기매출이 빠졌다고 봄, 투자자분들은 통관을 잘 보시는데 잘 안맞는 편, 트렌드 참고 정도, 해외수출할 국가들 많음, 23년에 +호주, +첫 중남미 (칠레) 했고 이들이 소화되고 확장되는 국면에서 매출이 나올 것, 중남미 내 +2개 추가 될 것이고 + 아시아 내 대만 추가 및 아시아 거의 커버 예정, 리쥬란HB Plus는 가성비 좋지않아 비중은 빠질 것

3. 화장품

내수, 내수 QoQ -17억 감소 있었음, 유통채널이 크게 올리브영, 면세점이 50% 이상이고 그 외 홈쇼핑 18%, 자사주몰임, 이번에 홈쇼핑을 대폭 줄이고 올리브영으로 넘김, 홈쇼핑은 수수료때문에 BEP사업인데 마케팅효과 떄문에 한건데 리쥬란브랜드로 자리잡으면서 이제는 올리브영, 면세점에 집중, 리쥬란 코스메틱은 업트렌드로 가는 중, 지속 강화 예정, 내년 성장도 기대

수출, 23년 상반기까지 중국향이 100%, 이번에 일본에 1개 드러그스토어 체인에 한번 넣어봤는데 오프라인 드러그스토어에 입점 후 10억 초도 나옴, 관심 올라가고있고 일본 의료기기 리쥬란은 오프라벨 (허가 외 의약품) 으로 받음, 허가 추진하고 있으나 오프라벨로 의료기기와 동반 시너지 가능 판단, 면세점 해보면서 용기를 얻음, 화장품은 동남아 쪽 진출할 것으로 동남아 주요면세점 들어가면 성장 할 수 있지않을까 기대,

4. 실적 리뷰

4분기 전망 ? 의약품쪽은 QoQ 큰 이변없이 매출 성장 예상, 의료기기는 내수도 콘쥬란 4큐 급여 재평가 여부 영향 없이 조금씩 추가 QoQ회복 가능 및 리쥬란 내수도 웬만하면 성장을 보고있음, 리쥬란 수출은 불법유통 영업망 정비 마무리로 정상화 및 태국도 회복 예상,

2024년 전망 ? 연 +10%중후반 ~ 20% 성장 예상, 의약품 쪽은 내수는 견조 및 수출쪽은 24년까지 QoQ 조금 더 올라갈 수 있어보임, 의료기기 내수 콘쥬란은 항상 자연성장 및 high single 성장 예상 (24년초 개인부담율 이슈 체크), 리쥬란 내수는 사치재로 경기침체 영향 있을 수 있으나 1,2년 성장여부 판단 힘들지만 단기트렌드는 견조, 리쥬란 수출은 22년 +태국, 23년 +호주, 중남미 (칠레), 24년 중남미 +2개 추가, +대만 및 아시아기타 로 확장 예정, 화장품은 +일본 반응기대, 비용은 인력 채용에 따른 증가분 존재 및 수익성 유지 관점

비용관련 ? QoQ GP단 큰 차이 없음, 화장품 홈쇼핑 종료로 +20억 절감, 복리후생비 +10억 절감되면서 QoQ 30억 판관비 절감효과, 4분기또한 이 판관비 베이스로 진행되며 4분기는 글로벌심포지엄 의사 400명 초정건 있어 광고선전비 일부 증가 가능 외 없음,

콘쥬란 비급여 뉴스관련 ? 기사들이 다 공격적, 요지는 크게 1) 개인부담율 90% 상향, 2) 시술주기 평생 1회로 제한여부임 (기존 6개월에 5회), 현재 심평원과 커뮤니케이션 중, 개인부담율, 시술횟수 관련 소통했고 정정 요청함, 시술횟수는 실제 논의된 바 없는 것으로 알아 아마 안나올 것 으로 생각, 개인부담율은 1차 의견 8월말 드렸고 11월에 독립 검토 요청했고 받아들여질지는 모르나 24년 1월 내 결과 나올 것으로 앎 (연초에 고시로 몇 % 인지 나옴), 영업활동에 있어 크리티컬해보이진 않음, 기본적으로 퇴행성 관절염시장은 히알루론산이 차지하며 회당 3천원 (6개월 1만원) 임, 콘쥬란은 개임부담금 4.8만원 으로 가격차이가 컸음, 콘주란 접하는 쪽은 보통 실비로 커버가능한 사람들이 가격차이 줄어 시술함, 아직 정해진 부분이 없음

그외 ? 연어는 충분함, 변수 위해 다른 곳 조달방안도 마련됨, 씨티씨바이오는 이사회까지 장악 할 것, 메디코슨 통해 정형외과향 고주파 개선제품은 25년초E

2023년 11월 23일 목요일

브이티

CAPA 말씀해주시는데, 리들샷 용량 뭘 기준? 100/300/500기준?

- 마이크로니들 15만1천개/30만개/57만개(700이 30ml, 1000이 15ml) 
- 원료는 충분히 확보되어 3년 자기공급 계약, 이후 용기, 충진 이슈 해소 

Q.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급가는 어떻게 다른지?

- 온라인은 셀아웃, 오프라인은 셀인인데 온라인은 판관비 부담이 있고 오프라인은 공급가율 높음
- 온라인은 판가로 인식, 할인 20%하면 10% 브이티, 10% 플랫폼 부담 + 이후 배송비, 마케팅비 부담 
- 오프라인은 50% 이상의 공급가율로 공급하고 판촉비 등 매장에서 부담해 이익금액 높음


[일본]


Q. 일본 온라인에서 큐텐과 라쿠텐 비중?

- 일본 매출에서는 큐텐, 라쿠텐 채널만 온라인으로 분류
- 조조타운, 야후는 VT큐브재팬, 오프라인으로 분류
- 온라인상에서 큐텐:라쿠텐=7:3 비중, 라쿠텐 매출 비중 점차 올라오고 있는 중
- 라쿠텐 페이, 포인트, 쿠폰 이벤트 시 매출 더 나옴, 라쿠텐도 뷰티 강화하는 중
- 플랫폼 매출은 큐텐 1등, 라쿠텐 2등, 이후 야후/아마존, 조조타운은 의류 플랫폼 온라인 1등 안착

Q. 온라인 운반 어떻게 이뤄지는지? 판매수수료는 어떻게 결정?

- 오프라인은 쉬핑, 온라인은 에어로 배송하므로 온라인 운반비가 좀 더 비싼 편 
- 판매수수료는 판매가 총액에서 큐텐 판매수수료/배송비/스팟성 쿠폰 발행 비용 등을 제함

Q. 일본 벤더는 한 곳? 구체적으로 어느 채널 입점?

- 이다료고쿠도라는 백년된 일본 벤더, 가족경영하는 비상장사에서 전담
- 마츠모토키요시, 다이코쿠, 로프트, 플라자, 아인즈토르페, 이온, 웰시아 등 입점
- 돈키호테는 다른 벤더를 쓰기로 합의하고 탐색중인데 일본 벤더들이 유통 교란 우려로 계속 거절

Q. 일본은 내년 1Q 리들샷 8천개 매장 입점하면 리들샷 오프라인 입점은 일단락?

- 꼭 그런 건 아니고 효율 높은 채널 위주로 더 입점 가능 
- 현재 브이티 전체 일본 입점 매장 1만 6,200개, 연말까지 최대 1만 8천개까지 확보 예정
- 이중 리들샷 예정 입점 비중은 겨우 절반 남짓이므로 아직 더 들어갈 수 있는 매장 많음
- 아인즈토르페 같은 하이드럭스토어에 전용 제품 입점하는 등 채널별로 차등 전략도 있을 것 

Q. 돈키호테 등 현재 일본 오프라인 입점 진행 상황?

- 돈키호테 이미 시작, 사실상 마츠모토키요시/웰시아/다이코쿠 등 대표 드럭스토어가 더 중요
- 일본 오프라인 진출 전략은 온라인→하이드럭스토어→일반드럭스토어 순서로 진행함
(하이드럭스토어: 일반 드럭스토어보다 좀 더 단가와 진입장벽이 높은 곳, ex. 로프트/프라자 등)

- 3Q 하이드럭스토어 아인즈토르페에 전용 제품인 콜라겐 리들샷으로 입점, 히트침
- 이에 리들샷 수요 강해지며 출점 속도 가속화, 당초 예정보다 마츠모토키요시 1천개 더 먼저 입점
- 한 품목당 20개씩 들어갈 예정이던 것을 10개로 줄여가며 나눠서 입점, 시간 갈 수록 수요 더 커짐

Q. 브이티는 월매출이 중요한데 최근 라쿠텐/큐텐 등 일본 온라인 일일 매출 동향?

- 온라인 매출의 70%가 행사 기간에 발생하므로 평소 일일 판매량은 의미가 없음
- 아마존/조조타운/야후 등 다른 곳에서 행사 진행하면 굳이 큐텐/라쿠텐에서 구매안함
- 실수요자들은 할인행사 할 때까지 기다리고, 오프라인도 B2C이므로 매출이 일정하지 않음
- 따라서 4Q 매출 성장폭을 파악하려면 행사 기간 매출 성장률을 보는게 가장 정확함

Q. 메가와리 분위기는 어떤지?

- 니즈가 상당히 많고 오프라인도 니즈가 높아 당초 예정보다 빠르게 입점 진행
- 이번 행사 때 시너지라인 신제품 히알루론산/PDRN/펩티온 같이 진행
- PDRN의 경우 리쥬란과 겹치지 않게 지리산 인삼에서 추출한 파이토 비건 제품, ASP 높음

Q. 회사에서 바라보는 일본향 매출 상방은 어느정도인지?

- 일본에서 한국 브랜드가 색조 아닌 기초로 성공한 것은 브이티가 최초
- 따라서 선례도 없고 유통사도 어디까지가 맥시멈인지 모르는 상황
- 다만 일본 GDP 한국의 4배 수준, 드럭스토어 마츠모토키요시 매장도 올리브영 4배 정도
=> 최대 한국 매출의 약 3.7배 정도까지는 소구할 수 있다고 봄
- 그러므로 GDP 및 산업 규모 큰 미국으로의 진출도 계속 고려하고 있는 것

Q. 일본인 방한 관광객들 한국에서 구입하면 가격 메리트 있는지?

- 사실상 환율때문에 그다지 없는듯. 지난주 환전해서 구매하면 오히려 한국이 비쌈

Q. 엔화 환율 변동 영향?

- 엔화 발생 이익 헤지 없이 그대로 엔화로 보관중, 10억엔 이상
- 필요한 돈 아니면 굳이 꺼내 쓰지 않고 엔화 강세 기다리고 있음
- 회사차원에서 환율효과 보면 작년이 영향 컸고, 올해는 오히려 크지 않음

Q. 3Q에 출시한 신제품 반응 어떤지?

- 3Q에 리들샷 시너지라인으로 리프팅/레티놀 라인 출시, 반응 좋아 바로 완판
- 3Q 매출은 리들샷은 성장, 수딩마스크 분기 사상 최대 매출, 콜라겐 마스크 많이 팔림
- 전반적으로 리프팅, 콜라겐, 레티놀 등 안티에이징 수요가 상당히 강한 편

Q. 3Q 리들샷 라인별 매출 비중과 11월 비중 변화?

- (3Q23 기준) 50샷 9%/100샷 41%/300샷 33%/700샷 16%/1,000샷 1%
- 100샷과 300샷이 70% 이상 차지, 대부분 ASP 2~3천엔대
- 300샷이 가장 효율이 좋다는 인식이 있어 비중이 더 늘어나고 있음
- 1000샷의 경우 ASP 6천엔대로 매우 높음, 3Q말에 출시해서 비중은 1%

Q. 지분 관계, 일본쪽은 일본 자회사 VT큐브재팬 통해 매출?

- 매출 내 일본 온라인 매출은 본사에서 직접, 오프라인 매출을 VT큐브재팬 전담
- VT큐브재팬의 시작은 코로나 시기 큐브 인수 후 각 회사의 일본지사 합친 것
- 큐텐과 라쿠텐을 제외한 야후, 조조타운 및 오프라인 벤더향 매출 VT큐브재팬 통해 진행
- 오프라인에서 계약을 맺으려면 일본 현지 법인을 통한 계약이 필요해 VT큐브재팬이 거래
- VT큐브재팬으로 물건 공급해도 연결단에서 제거, VT큐브재팬이 벤더에 공급해야 매출 인식

Q. 브이티의 VT큐브재팬 지분이 50%?

- 사업보고서상 브이티의 큐브 지분율 40%, 특수관계인 10%해서 실질적 50% 연결됨
- 그리고 큐브가 VT큐브재팬 지분의 78% 보유
- 따라서 VT재팬은 사실상 큐브를 통한 손자회사 연결이라 보면 됨
- 브이티와 큐브가 대부분 지분 보유. 그 외 아주 일부는 회장님 개인 소유

Q. 3Q,4Q 일본 오프라인 입점 확대하면 초기 재고 확보 수요?

- 1Q20부터 수딩마스크 시작, 꾸준히 쌓고 있음
- 수딩마스크만 해도 수요가 좋아 반품률 1%가 안됨

Q. 리들샷 일본 벤더사 재고 현황?

- 리들샷 오프라인은 매출채권 3개월, 지금은 매장 계속 입점하느라 오더 들어오는 중
- 보통 100샷 10개, 300샷 10개, 한 번에 입점돼도 수량 부족해 계속 발주
- 보통 한 품목당 10개씩, 유동성/매출 큰 매장은 20개씩도 입점

Q. 4Q23 목표 및 가이던스? 월 4~50만개?

- 11월 22일~12월 3일 메가와리, 12월 4일~ 12월 11일 라쿠텐 슈퍼세일
- 딱히 행사에서의 목표가 있진 않고 B2C다보니 가늠이 아직 안됨
- 현재 리들샷에 대한 기본적 구매열기 3Q에 이어 4Q 성장 + 오프라인 매장 확대
- 월단위로 끊어보는건 의미없고 결국 4Q 메가와리&슈퍼세일 매출 성장률


[한국]


Q. 리들샷 다이소 입점, 마진에 영향 없는지?

- 다이소는 단가가 낮아 매출 비중 작지만 이익률이 결코 훼손되는 채널은 아님
- 기존 오리지날 라인과 조금 다른 제품, 파우치에 담긴 제품
- 한국에서 낮은 인지도 올리기 위해 다이소 전국 1천개 매장에 리들샷 8만개 입점, 전국 품절
- 물량이 없어서 못팔 뿐 마진 문제되면 리뉴얼해서 가격 높이거나 단종시키는 등 즉각 대응 가능
- 본격적인 한국 공략은 올리브영을 통해 이뤄질 것, 올리브영 입점 전 히트를 만들기 위해 판매

Q. 다이소 전국 완판, 재입고 계획? CAPA 여유있는데?

- 입점하자마자 완판돼서 추가생산 의뢰, 추가생산분도 바로 완판될 것
- 다이소는 파우치 제품으로 리들샷 본제품 CAPA와 상관X, 품절 이슈 X

- 만약 본제품 매출 영향주면 리뉴얼, 단종 등 대응할 의향 있으나 아직 그런 우려 없음 

Q. 3Q, 4Q 국내 매출 상황?

- 다이소는 국내 오프라인 매출이나 10월부터라 4Q 인식, 면세 매출 중화권으로 분류
- 일본 외엔 기타 오프라인 등등 매출의 4% 정도만 차지
- 올리브영은 현재 100/300/700샷 온라인만 입점, 내년 1Q 오리지날+시너지
- 다이소는 올리브영 입점 전 흥행을 위해 소비자 접점 확대 차원으로 진출했던 것

Q. 올리브영 마진 낮지 않은지?

- 매출로는 온라인이 크게 잡히나 이익은 사실상 오프라인이 더 잡힘
- 오프라인 공급가는 50% 수준이나 판관비 지출 감안하면 이익기여는 오프라인이 더 큼
- 따라서 오프라인 입점이 더 확대되면 이익은 더 좋아질 것, 마진은 일본 못지 않음

Q. 4Q 성과급 지급 없는지? 그외 내년 판관비단에서 특이사항?

- 대표님은 외형 올라오자 오히려 불필요한 비용 통제 강조하셔서 성과급 지급 잘 모르겠음
- 화장품 인력 140명 정도, 일본 마케팅 인력 많고 중국 인력까지도 유지하고 있는 상황
- 전체적으로 인건비는 연매출의 6% 수준, 마케팅비는 연매출 9%선으로 통제
- 다만 모델료만 내년 1Q에 연 4~5억 정도 지출 예상(올해 키타무라 타쿠미 개런티 수준)

Q. 내년 한국/중국 공략, 마케팅비 지출 계획?

- 1Q23 일본 TVCM하면서 광고 제작비 20억 발생, 사실상 효과 없어서 이젠 안할 것
- 불필요한 비용 줄여서 차라리 온라인 마케팅에 투입할 것
- 한국은 올리브영과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중심, 공구업체/블로그/유튜브의 90%는 마케팅
- 최근에는 브이티 인지도가 올라가서 제품 제공만으로도 인플루언서 마케팅 진행 수월해짐

Q. 국내 인플루언서 마케팅 현재도 하고 있는지?

- 돈을 많이 쓰진 않지만 마이크로인플루언서 제품 마케팅은 계속 하고 있음
- 대표님 모토가 마케팅은 숨쉬듯 밥먹듯 하는 것. 마이크로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담 팀 있음
- 한/중/일 인플루언서에게 제품 제공 마케팅 기계적으로 함. 일본 인스타 담당자 3명 계속 마케팅 진행


[중국]


Q. 중국 인바운드 증가 효과 체감하는지?

- 9, 10월 동대문 2개/명동 1개 가맹점 동향 파악 차 오픈, 인바운드 유입되며 매출 올라옴
- 다만 중국 벤더와의 협력관계 때문에 면세 채널은 마케팅 및 할인 없이 그냥 자연발생
- 2Q까지 면세 1인 1개 구매제한 → 4Q 1인 5개로 완화
- 면세 채널은 수수료 45~50% + 벤더수수료(필수) + 일반 매장의 2배 상시인력 필요
- 면세 할인율이 커져서 일본으로 들어온다면 일본 현지 공급가 50% 넘으므로 유통벤더 피해
- 따라서 가격 교란 리스크 예방 위해 중국향 메인 채널은 티몰, 타오바오 등 온라인으로 운영할 것

Q. 중국 벤더는 어디?

- 벤더는 기존부터 거래했던 서울대 유학생 출신이 설립한 '습니다창고'
- 온라인 마케팅 대응력이 좋고, 현실적으로 현지 벤더와는 시장 뉘앙스 등의 소통이 어려움
- 내년 중국 전용제품도 습니다창고와 함께 온라인 위주로 진행, 2Q~3Q 중점적으로 납품

Q. 중국 매출 동향? 향후 우기 콜라보?

- 중국 매출은 최근 1Q23 바닥을 찍고 더이상 역성장할 것 같지 않음
- 내년부터 중국은 전용 제품으로 3Q부터 본격 재공략, 올리브영 입점시 인지도 시너지 기대
- 우기 콜라보 아직 유효하나 현실적으로 중국 연 매출 최소 2~300억원까지는 올라와야 가능
- 현재 우기는 중국 색조 브랜드 계약은 있어도 아직 기초 브랜드 계약은 없음
- 우기 중국 내 K팝스타 영향력 1위, 블랙핑크 리사 최근 중국 계약 모두 해지

Q. 중국 전용 제품 ASP 일본 제품보다 많이 저렴하면 OPM은?

- 저렴할 가능성이 높으나 과거 중국 실적 보면 OPM 많이 낮추지 않을 것
- 과거 중국 OPM: 보통 17%, 떨어질 때 16%였기에 중국도 그 이상 충분히 가능 

Q. 과거 BTS 콜라보 시절 중국 성과 어땠는지?

- BTS 매출구성 보시면 이때 당시 한한령 시기라 중국 내 BTS 수요가 없었음
- 중국에서 BTS가 안 떠서 브이티 마케팅에 활용 못했기에 K팝 콜라보 위해 케이블리 만듦 
- 광저우에서 공연 허가증 받고, 시진핑 주석 방한 일정 맞춰 공연 추진했으나 결국 사업 실패


[향후 전망]


Q. 4Q23 전반적인 실적 분위기?

- 일본 오프라인 확대, 오프라인 마진이 좋으므로 이익률은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
- ASP 높은 신제품 출시 효과로 이익률 더 좋아질 것 예상
- 연결 자회사 큐브 역시 4분기가 좋음
- 분기별 성장폭은 행사기간 매출 추이를 봐야 파악할 수 있음

Q. 리들샷 개당 소비되는 시간?

- 50ml 하나에 대략 두 달 이내

Q. 월 CAPA 80만개, 연간 1천만개 생산이면 연 5통씩 200만명 소비? 가능?

- 수딩마스크는 한 달에 한 통씩 소비, 최대 50만개 CAPA에서 20만개 매출로 안착
- 게다가 한 번 살 때 리들샷 100과 300 등 여러 개 함께 구매하는 경우 있음
- 현재 리들샷 다양한 국내 채널 내 마케팅 효율 올라온 상황으로 마케팅 할수록 매출로 연결됨
- 여기에 일본 오프라인 확장, 올리브영 비롯 국내, 중국 재공략 및 추후 미국 진출 고려시 충분히 가능

Q. 중국 외 다른 국가 진출 계획? 코스알엑스처럼 미국, 유럽, 동남아는?

- 미국은 현지에서 잘 하고 있는 실리콘투와 코스알엑스를 통해 벤치마킹하는 단계
- 대만/홍콩은 결국 중국 물량,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은 요청 들어와도 크지 않음
- 결국 매출은 GDP 규모 따라 창출, 유럽은 현재 브이티의 ASP 수준에서는 공략 비효율적
- 현재는 한/중/일 입지 다져가면서 미국을 공부하는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2023년 11월 18일 토요일

공매

위의 공매도 금지에 대한 글에서 하나의 예상과 하나의 코멘트를 했다.
하나의 예상은 공매도의 숏커버링이 해결되고 난 뒤 본게임이 시작된다는 아래 내용이다.
88. 공매도가 금지된 첫날인 오늘, 공매도 물량이 많았던 이차전지 위주로 상한가 종목들이 속출함.
​​
89. 공매도 금지로 주가상승을 예상한 공매도세력이 더이상 주가가 오르기전에 갚아야하는 주식을 샀다(숏커버링)고 보는게 맞을듯함.
90. 이들이 기존 공매도건들을 해결하고 난 뒤의 움직임에 따라서, 본게임이 시작될듯한 분위기임.
하나의 코멘트는 아래글이다.
한줄 코멘트. 공매도는 순기능과 역기능이 같이 있고, 역기능이 심한 시장상황이라고 판단이 되면 금지를 할 수도 있다고 봄. 하지만, 공매도를 일단 금지하고 6개월안에 대책을 수립하겠다는 식으로 금융에 접근하는 것은 생각하지 못한 위험에 노출될수 있음. 돈이 움직이는 세계는 의도치않는 발작이 가능한 곳이라 조심해서 다뤄야 하는 영역임.
오늘 타이밍이 안좋은 두개의 움직임이 알려졌다.
SSBT(스테이트 스트리트 은행)가 한국 주식을 대여하는 서비스를 중단하겠다는 공문을 발송한 것이 확인된 것이다.
고객의 자산(부동산,주식등)을 맡아서 보관하고 관리하는 곳이라, 기관고객비중이 높아서 개인들에게는 생소할것이다.
하지만, SSBT는 듣보잡이 아니다.
SSBT는 멜론은행과 함께 수탁은행의 양대산맥이고, 세계 1위 수탁은행이다.
수탁자산만 36조7천억달러(4경8천조원)이고, 운용자산 3조5천억달러(4,590조원)의 대형은행이다.
SSBT의 중단 공문이 접수된 시점이 10월말이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촉발은 한듯하다.
금융당국이 불법 공매도를 조사하면서, 조사대상을 글로벌 투자은행(IB)으로 확대 했다.
5년전의 거래내역까지 요청을 했고, 공매도에 수기비중이 높은 수탁은행들은 증빙자료 작성에 꽤 고생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기에 세계 1위 증권사인 메릴린치도 내년 한국주식 대차서비스의 수익목표를 0로 설정한 것이 알려졌다.
대차거래 서비스는 공매도 서비스를 말한다
대차서비스를 하기위해 한국 전용 시스템을 갖춘다고 고정비를 들이고,
한국 시장에서 철수를 선택한 것 같다.
메릴린치는 한국 주식도 상환을 시작하면서, 시장을 정리하는 동향을 보이고 있다.
사실 한국 시장은 큰 시장이 아니다.
특히, 수탁기관들은 많지않은 금액의 보관 및 관리 수수료를 받고 서비스를 해주고 있는 정도다.
돈도 안되는데, 자료요청이 많고, 규제위험까지 있으니, 이럴바에는 안하겠다고 의사결정을 한 것이라고 봐야할듯하다.
주식은 누군가 더 비싸게 사줄 사람이 있어야 가격이 오른다.
세계 각국의 유동성이 한국 주식시장에 들어와야, 더 비싸게 사줄 사람이 늘어나고 증시는 우상향한다.
자존심 상하지만, 한국은 미국과 같은 메이저 투자시장이 아니다.
선택가능한 여러 투자국중 하나일 뿐이다.
마음에 안들면, 비슷한 다른 나라로 옮겨가면 그만이다.
한국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꼭 가야되는 맛집이 아니다. 가성비 있는 동네식당 정도다.
불법 공매도 조사를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제대로 조사를 하고, 불법이 확인되면 강하게 조치를 해야한다.
하지만, 이들은 누르면 머리를 숙이는 국내은행들이 아니다.
한때 넛지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다.
넛지는 팔꿈치로 가볍게 옆구리를 툭 건드리는 것을 말한다.
화장실 소변기 주변이 제대로 조준되지 않은 소변줄기에서 튄 오줌으로 더러워진다고, 아래와 같은 문구를 써놓지만, 대부분 효과가 없다.
소변줄기로 맞췄을때 오줌이 바깥으로 튀지 않는 위치에 파리 스티커를 붙여놓으니, 소변을 누는 남자들은 소변줄기로 파리를 맞추기 시작했다.
파리 스티커 하나로 소변기 바깥으로 튀는 오줌량이 80%이상 줄어든 결과가 나온 것이다.
인간의 행동을 유도하는 방법에는 당근과 채찍이 전통적으로 사용되어 왔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보상이 있으면 달려들고, 처벌이 있으면 도망간다는 것을 노리는 것이다.
넛지는 당근과 채찍 같이 강한 자극이 아니라, 인간의 심리를 찌르는 작은 개입만으로 사람의 행동을 크게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불법공매도를 하는 헤지펀드를 잡아서, 이들을 재판에 넘기고, 벌금을 때리는 것은 일을 하고 있다는 표시가 나고 바로 효과를 보는 방법이다.
제도를 개선하고, 시스템의 빈틈을 보완하는 일은 표시도 안나고 평가를 잘 받기도 힘들다.
하지만, 세상은 보통 후자에 의해서 좋아지고 앞으로 전진하는 경우가 많다.
한줄 코멘트. 돈다발과 몽둥이를 양손에 들고, 호통을 치면서 때로는 달래는 강한 자극이 항상 효과를 보는 것은 아니다. 시장의 심리를 파악해서 슬쩍 슬쩍 건드리며 시장을 리드하는 잘 훈련된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시기 같다.

2023년 11월 1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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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기 주행거리 ‘절반 뚝‘… 인산철(LFP) 전기차 실 소유주 평가는?
조회수 4.6만2023. 11. 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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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차가 빠르게 해외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하지만 실제 소비자들이 이용하면서 느끼는 장단점 관련 정보는 아직 부족하다. 대부분 이제 막 출시되는 단계이기 때문이다. 이 상황에서 타사보다 앞서 인산철 배터리를 채택했던 테슬라 모델 3 후륜구동 모델 관련 소비자 평가가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 겨울철 주행거리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드는 문제는 여전한 숙제다. 국내 강원권 소비자는 LFP 배터리 탑재 전기차 구매에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이유다.



2023년 1월 미국에서 테슬라 모델 3 LFP 모델을 구입한 한 소비자는 약 10개월간 2만1504마일(약 3만4600km) 주행했다. 배터리는 항상 100%로 충전시켰고 장거리 이동이 잦은 환경이라고 전했다. 처음 구매 시 최대 주행거리는 437km였지만 10여 개월 후 428km로 감소했다. 주행거리가 약 2.2% 감소한 것이다.

보유 기간이 늘 수록 주행거리 감소 폭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11월 모델 3 LFP를 구입한 한 소비자는 약 2년 동안 13만6765km를 주행했다. 배터리를 매일 100% 충전했으며 완전 충전 후 30분 이내 출발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100% 충전 상태로 오래 두지 않아 배터리에 미치는 나쁜 영향 최소화 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그럼에도 주행거리는 4.8%나 감소했다.

겨울 환경에서 주행중인 테슬라 모델 3

겨울 환경에서 주행중인 테슬라 모델 3

겨울철 주행거리 관련 경험담도 속속 올라오고 있다. 한 독일의 모델 3 LFP 소유주는 -5~5°C 환경에서 주행거리가 약 100km 감소한 330km 수준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캐나다 소비자들의 후기다. 캐나다는 한겨울에 영하 30~40°C까지 기온이 떨어져 전기차에 최악의 환경 중 하나로 꼽힌다. 이곳의 한 소비자는 모델 3 LFP 구매 당시 주행거리는 440km라고 안내받았지만 실제 주행거리는 250km 수준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에 거주하는 또 다른 소비자는 -35°C 환경에서 모델 3 LFP 버전을 이용 중이다. 여름철에는 400km 이상 주행할 수 있지만 -20°C일 때 주행거리는 200km로, -35°C 환경에서는 160km밖에 주행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전체 주행거리의 40% 밖에 이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에 출퇴근 이동 거리가 긴 캐나다 소비자들은 문제가 될 것(it could be a problem)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충전과 관련한 내용도 언급했다. 우선 -40°C에서는 집에 설치한 완속 충전기와 슈퍼차저 모두 충전이 안됐다. -25°C도 정도는 되어야 충전이 가능했지만 그마저도 충전 속도가 매우 느렸다고 전했다. 전기를 이용해 배터리를 가열하는 프리 컨디셔닝(precondition for fast charging) 기능을 20분 동안 작동시켰음에도 배터리 충전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테슬라에 국한된 이야기지만 기온이 너무 내려가면 창문 작동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창문을 조작하는 모터가 얼어서 움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겨울 환경에서 주행중인 테슬라 모델 3

겨울 환경에서 주행중인 테슬라 모델 3
한편, 환경부는 25°C 기준 상온과 -6.7°C 기준 저온 주행거리를 함께 측정하고 있다. 저온 주행거리는 전력 소모가 많은 히터까지 가동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이때 상온 주행거리의 70% 이상 주행거리를 확보해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2023년 11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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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 모델이 소셜 미디어의 새로운 표준(New Normal)이 될 이유 (entrepreneur.com)
10P by xguru 6일전 | favorite | 댓글 1개
소셜 미디어는 우리 삶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되었으며, 친구 및 가족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브랜드와 크리에이터가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장이기도 함
지금까지 우리 모두는 "광고가 지원되는 무료"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즐겨 사용해 왔지만, 앞으로는 달라질 수 있음
많은 플랫폼이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광고 수익이 감소하고 있으며, 이제 비즈니스 모델에 몇 가지 변화를 모색중
구독 기반 소셜 미디어 모델은 소셜 미디어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까
광고 기반 소셜 미디어의 문제
광고 지원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타겟 광고와 스폰서 콘텐츠를 통한 수익 창출이라는 한 가지 목표에 집중
대규모 사용자 기반과 복잡한 타겟팅 알고리즘 덕분에 광고는 지난 몇 년 동안 이러한 플랫폼의 수익성을 크게 높여주었음
하지만 이 모델에는 개인정보 보호 문제, 사용자에게 더 관련성 높은 콘텐츠보다 스폰서 콘텐츠의 우선순위, 사용자 데이터 사용에 대한 투명성 부족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서, 많은 사용자가 이러한 앱에서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고 있음
이에 대응하여 Apple은 사용자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추적을 차단할 수 있는 앱 추적 투명성(App Tracking Transparency) 기능을 출시
ATT는 사용자를 위한 훌륭한 도구였지만, 결과적으로 Facebook과 같은 소셜 플랫폼은 이로 인해 광고 수익에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음
이는 광고 기반 소셜 미디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실존적 위협이었기 때문에, 모든 소셜 플랫폼이 얼마 지나지 않아 유료 구독을 도입하기 시작한 것은 우연이 아님
Snapchat+, X Premium, Meta Verified, YouTube Premium 등 소셜 미디어 회사들은 광고 수익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이러한 구독 서비스를 만들음
그렇다면 이러한 구독 기반 모델은 마케터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구독 기반 모델 이해하기
구독 기반 모델은 마케터에게는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모델로, 구독하는 브랜드에게는 몇 가지 뚜렷한 이점이 있는 반면, 더 많은 사용자가 구독할수록 큰 위험이 따르기도 함
이 접근 방식이 디지털 마케팅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킬까 ?
광고 효과 감소
사용자 입장에서 이러한 프리미엄 소셜 미디어 구독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광고를 줄이거나 완전히 제거한다는 점
피드에 여유 공간을 확보하려는 사용자에게는 좋지만, 마케터에게는 큰 문제가 되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초래
타겟 광고가 사라지면 브랜드가 이상적인 고객에게 효율적으로 도달하기 어려워지고 ROI가 제한될 수 있음
플랫폼이 소셜 피드에서 광고를 제거하기 시작하면 브랜드는 해당 오디언스에게 도달할 수 없게 되고, 마케터는 유료 캠페인에 대한 예상 KPI를 달성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짐
오가닉 도달률에 대한 의존도 증가
유료 광고로 오디언스에게 도달하기 어려워짐에 따라, 브랜드는 오가닉 도달률에 더 많이 의존하여 오디언스와 연결해야 함
브랜드가 플랫폼의 다른 모든 사용자와 동등한 위치에 놓이게 되므로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음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같은 전략은 이러한 프리미엄 사용자에게 도달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 될 것
리소스가 제한된 소규모 비즈니스의 과제
소규모 브랜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나 스폰서 콘텐츠에 투자할 예산이 부족할 수 있으며, 이는 잠재 고객에게 도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의미
고유한 기능의 활용
구독 모델의 장점 중 하나는
이러한 구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마케터와 크리에이터를 위한 새로운 기능을 개발해야 하는 새로운 인센티브가 생김
X를 예로 들면, 이전에는 인증 계정 확인 표시(블루 마크)가 평판이 좋은 대형 계정에만 제공되었음
이제 모든 브랜드 구독자는 자신의 계정을 인증하여 더 긴 글자 수, 서식 지정 기능, 게시물 편집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됨
물론 여기에는 어두운 면도 있음
몇 달 전,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던 TweetDeck(현재 X Pro로 알려짐)이 수년 만에 X 프리미엄 구독으로 전환됨
무료 버전의 플랫폼과 차별화하기 위해서는 인증, 개선된 콘텐츠 관리 시스템, 향상된 사용자 지정 옵션 등과 같은 독점적인 기능이 필요하며, 이는 사용자에게 한때 무료였던 것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게 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함
방 안의 코끼리
구독 모델에 대한 논의에서 엘론 머스크와 그의 입장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음
많은 플랫폼이 프리미엄 구독을 도입했지만, 모든 사용자에게 액세스 비용을 청구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플랫폼은 X가 유일하기 때문
모든 소셜 플랫폼이 이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일까? "NO"
항상 무료로 제공되던 것을 유료로 전환하도록 설득하는 것은 충분히 어려운 일
광고 지원 소셜 미디어 모델에 약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수익을 창출하는 데 있어 성공 공식
수익 외에도 모든 사용자에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에 대한 액세스 비용을 청구하는 것에 대한 윤리적 논쟁도 있음
모든 사람이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액세스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요금을 지불할 수 있는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
이는 포용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구독료를 지불할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배제되어 기존의 사회적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는 디지털 격차를 만들 위험성이 있음
좋든 나쁘든 소셜 미디어는 사람들의 일상 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이 되었음
사용자에게 요금을 부과하려는 움직임은 신중하게 고려되어야 하며, 포용성과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와 균형을 이루어야 함
구독 기반 소셜 미디어 모델은 광고 중심 플랫폼과 관련된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완전히 새로운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도 있음
소셜 미디어에서 유일한 상수는 변화이며,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
궁극적으로 이러한 모델의 성공 여부는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보다 투명하고 윤리적인 소셜 미디어 생태계에 대한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능력에 달려 있음

2023년 11월 10일 금요일

ㅂㄷㅊ

https://www.gatesnotes.com/The-Age-of-AI-Has-Begun

https://www.gatesnotes.com/AI-agents

1) 빌 게이츠는 올해 3월부터 AI 시대를 얘기한 바 있습니다. 오픈AI와 ChatGPT의 탄생이 인생의 가장 혁신적인(revolutionary) 2개 사례에 속한다는 의견이었습니다. (나머지 하나는 1980년에 있었던 윈도우의 탄생입니다)

2) 그리고 그저께인 11/9일에는 AI가 결국 비서(agent)의 역할로 컴퓨터 시장에 막대한 역향을 끼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의 다음 플랫폼이 AI Agent가 될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In the computing industry, we talk about platforms—the technologies that apps and services are built on. Android, iOS, and Windows are all platforms. Agents will be the next platform.

3) 그리고 이 모든 변화는 5년 안에 일어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모든 온라인 사용자들이 각자의 개인 비서를 가지는 시대를 예측했습니다. 

In the next five years, this will change completely. You won’t have to use different apps for different tasks. You’ll simply tell your device, in everyday language, what you want to do. In the near future, anyone who’s online will be able to have a personal assistant powered by artificial intelligence that’s far beyond today’s technology.

4) 우리는 엔비디아의 AI GPU 매출과 가이던스를 보면서 올해 5월부터 이 사이클을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빌 게이츠를 비롯, 애플과 테슬라, 오픈AI와 구글 등이 바라보는 미래는 그 이상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5) 우리가 경험한건 ChatGPT와 구글 바드의 LLM이었지만, 결국 단 8개월사이에 ChatGPT는 아예 코딩자체가 필요없이 각자가 나만의 GPT를 생성하고 대화형 빌더로 답변 방향을 설정하는 방식까지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멀티 모달 형식으로 사진, 동영상, 음성 까지 학습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6) 여기에 더해, 인텔/퀄컴/Dell/미디어텍 등 어떻게 보면 클라우드 업체들이 아닌, 팹리스 업체들도 '온 디바이스 AI'라는 개념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AI를 디바이스에 집어넣고 있습니다.

이를 이끄는건 결국 애플일 것입니다. 가장 강력한 디바이스 체인을 형성하고 있는 애플이 수조원을 투자하여 개발한 AI는 결국 애플이 노리는 XR 공간컴퓨팅 시장과 함께 애플 디바이스의 모든 기기에 탑재될 것입니다.

7) 결국 빌 게이츠의 의견처럼, AI비서가 모든 디바이스에 탑재되는 시대가 열리고, 각 AI비서가 자체 온디바이스에서 학습함과 동시에 AI서버에서 학습되는 막대한 학습/추론 영역이 함께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8) 자율주행과 로봇, AI의료 등 모든 영역에서 AI 컴퓨팅의 영역이 확산되는 사이클이 향후 5년이고, 소비자가 체감하는건 결국 AI 비서(빌 게이츠에 따르면, AI Agent)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9) 이에 상응하는 컴퓨팅 능력은 계속 발전합니다. 엔비디아와 AMD가 출시하는 AI GPU 성능은 나날이 막대해져가고 있고, HBM의 탑재용량과 HBM에 탑재되는 DRAM 적층 용량 및 이에 수반되는 기술은 함께 고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업체들이 엔비디아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개발하는 ASIC이나 NPU에도 당연히 HBM이 탑재될 수밖에 없고, 온 디바이스 형태의 AI PC나 AI비서 형태의 막대한 컴퓨팅 능력이 필요한 칩들이 점점 확대될 경우, PC와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DRAM 탑재량이 훨씬 더 증가하는 사이클이 올수도 있습니다. (Contents Growth의 재상승 사이클)

자율주행은 아직 멀었지만, 결국 테슬라의 도조컴퓨터와 막대한 AI 컴퓨팅 능력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며, 실제 자율주행 영역이 도래했을 때는 차량마다 HBM 혹은 다른 형태의 메모리(GDDR 등)가 필요해질 수 있습니다. 이 또한 다른 의미로 온디바이스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결국 자동차가 컴퓨터화되는 방향도 피할 수 없는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10) 결론적으로, 컴퓨팅 기능의 발전은 (1) 우리가 알고있는 AI서버 형태의 AI GPU 및 ASIC/NPU 등의 형태에서 계속 발전하는 과정이 될 것이고, (2) 동시에 온디바이스 형태로 소비자들이 마주하는 기기들에서도 AI기능 탑재로 인해 발전할 것입니다. 즉, 클라우드 서버단과 소비자 기기 엣지 단에 모두 영향을 주는 아주 중요한 변화입니다.

또한 메모리는 이전에 삼성 AVP 부사장님이 말씀하신 내용처럼, 결국 로직 칩의 성능과 메모리 칩의 성능 격차를 줄이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의 형태로 발전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상대적으로 후발주자인 삼성이 막대한 투자를 하는 것도 그 이유로 보입니다.

이 사이클이 1~2년 뒤에 마무리 된다면, 삼성이 지금처럼 막대한 투자 규모를 늘리기 어렵고, SK하이닉스 또한 사활을 거는 형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위에 있는 테크 산업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빌게이츠부터 젠슨황, 리사수, 일론머스크 등의 CEO들이 바라보는 방향은 결국 AI 메가 트렌드 사이클입니다. 이러한 변화의 바람을 결국 삼성과 SK하이닉스, 마이크론 3개 업체가 모두 동시에 인지했고, 이 사이클은 이제 막 6개월을 지나가고 있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