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7일 목요일
ㅎㅎ
2023년 7월 26일 수요일
미라노
8년만의 노벨상, 누구냐 넌...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은 DNA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DNA가 모여서 유전자를 구성해요. 이 유전자는 생명현상에 필요한 단백질을 만들어 냅니다. DNA에 문제가 생기면 질병이 생길 수 있는 이유에요.
유전자 교정은 말 그대로 이 유전자를 고친다는 의미를 갖고 있어요. 이를 위해서는 ‘툴’, 즉 기술이 필요합니다. 유전자 교정을 위한 핵심 기술인 ‘유전자 가위’가 여기서 등장해요.
2012년 공개된 3세대 유전자 가위(이 논문이에요)는 '크리스퍼 카스9'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요. 짧게 '크리스퍼'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크리스퍼는 DNA에서 특정 유전자만 잘라낼 수 있는 단백질 복합체... 어려우니 생략하고 유전자를 자를 수 있는 기술입니다. ‘도구’는 아니에요.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세포 안으로 들어가 유전자를 잘라 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존에 유전자를 교정하던 기술과 비교했을 때 가격이 저렴할 뿐 아니라 생명공학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어요. 한 과학자는 제게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석사, 아니 생명공학 학부 지식만 있어도 유전자 가위를 이용해 손쉽게 유전자를 교정할 수 있어요." 크리스퍼를 생명공학계의 ‘혁명’이라고 부르는 이유입니다(기사).
손쉬운 기술, 쏟아지는 연구성과
2012년에 공개된 크리스퍼는 8년 만인 2020년 노벨 화학상의 주인공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노벨상 수상자들은 업적을 낸 뒤 상을 받기까지 평균 약 30년이 걸리는데요, 불과 8년 만에 노벨상을 받았어요. 이렇게 빠른 시간에 노벨상을 받은 성과는 그래핀, 힉스입자, 중력파, 블랙홀... 당장 이 정도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하여튼 기술이 공개되고 난 뒤 다양한 연구 성과가 쏟아지기 시작해요. 돼지의 몸속에는 근육의 성장을 방해하는 유전자가 있는데요, 이걸 제거해 근육이 큰 돼지를 만들어 냈습니다. 영양 성분이 많은 토마토, 색이 변하지 않는 버섯 등도 출시됐고요. 최근에는 미국의 바이오벤처 페어와이즈가 특유의 향을 없앤 '겨자잎'을 출시했어요(기사). 겨자잎은 후추 향이 강해서 호불호가 있는 음식인데요, 유전자 가위를 이용해 후추 향을 없앴다고 합니다.
저는 사실 '오이'를 먹지 못해요. 오이의 강한 향을 맡으면 식욕이 사라지고 헛구역질이 나는 '문제'를 갖고 있습니다(1년 전 코로나에 걸려 후각을 잃었을 때 먹는 데 성공했습니다😋). 유전자 가위만 있다면 오이의 향을 제거, 오이를 못 먹는 전국의 백만 '오싫모(오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모임)'들도 오이를 섭취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거예요.
한국과 중국 연구진이 공동 개발한 근육량 많은 돼지의 모습입니다. 유전자 가위를 이용해 근육 생성을 억제하는 유전자를 잘라냈어요. <사진=옌볜대>
머스크가 없어도 시장은 큰다
2012년 기술이 공개되고 난 뒤 크리스퍼를 활용하려는 연구가 전 세계에서 폭발합니다. 기술을 가 사람들, 대표적으로 노벨상을 받 두 과학자뿐 아니라 국내외 많은 석학이 기업을 설립하고 상용화에 나서요.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2012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유전자 가위 스타트업이 생겨나요. 자연스럽게 투자금도 밀려듭니다.
2021년에만 유전자 교정 스타트업에 투자된 돈은 10억 달러, 우리 돈 1조20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기사). 최근 3년 사이 미국에서는 에디타스 메디신, 크리스퍼 테라퓨틱스, 인텔리아 테라퓨틱스 등 유전자 가위 기반의 많은 기업이 상장하기도 했어요.
이전 미라클레터에서 일론 머스크의 등장으로 빠르게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뇌 컴퓨터 인터페이스(BCI)'와 '재사용 로켓'에 대해서 말씀드렸어요. 혁신가가 등장해 돈과 시간을 쏟아붓고, 이에 따라 빠른 기술 발전이 일어나고 자연스럽게 투자금이 몰립니다. 이 과정에서 여러 스타트업들이 생겨나고, 시장이 성장하면서 기술 개발 속도도 빨라집니다.
그런데 유전자 교정 분야는 ‘머스크’와 같은 존재가 없어도 이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어요. 기술이 기폭제가 된 거예요. 혁명적인 기술이 먼저 나타나고 이를 활용하려는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설립되면서 시장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서 크리스퍼를 이용해 만든 여러 작물과 동물에 대해 짧게 말씀드렸는데요, 생각하는 것 이상의 새로운 생물을 만들어(!) 낼 수 있어요. EU가 유전자 교정 작물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려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급격한 기후변화로 작물 생산량은 줄고 있어요. 유전자 가위를 이용하면 가뭄에 강한, 높은 기온에서도 버틸 수 있는 작물을 다른 기술 대비 손쉽게 만들 수 있거든요. 당장 눈앞에 닥친 식량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거죠.
겸상적혈구 빈혈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유전자 가위 기반의 치료제에요. 환자로부터 적혈구(유전적으로 문제가 있는)를 추출한 뒤 유전자 가위를 이용해 고쳐서, 다시 환자의 몸에 넣어주는 방식입니다. <사진=라바이오텍>
사람도 고치는 유전자 가위
"한때 그냥 지나쳤던 제 삶을, 이제는 정말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3월 미국에서 개최된 인간 유전자 교정에 관한 3차 서밋에서 강단에 오른 빅토리아 그레이(37)가 말했어요. 그는 극심한 고통의 자신의 어린 시절을 어떻게 망쳤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기사).
그레이는 '겸상적혈구 빈혈'을 앓는 환자입니다. 겸상적혈구 빈혈이란 유전자 변이로 적혈구의 구조가 낫 모양으로 바뀌는 병을 뜻해요. 산소를 전달하는 적혈구의 모양이 정상적이지 않다보니 겸상적혈구 빈혈을 앓는 환자들은 쉽게 피로해지고 빈혈에 걸립니다. 극심한 고통과 합병증으로 정상적인 삶이 힘들다고 해요.
그랬던 그는 유전자 가위 기반의 임상 시험에 참여하고 불과 7~8개월 만에 정상적인 삶을 살게 됐다고 합니다. 겸상적혈구 빈혈은 마땅한 치료제가 없었는데 유전자 가위 개발과 함께 희망이 생긴 거예요.
원리는 간단합니다. 환자의 골수에서 미성숙한 혈액 세포를 추출한 뒤에, 유전자 가위를 이용해 적혈구를 비정상적으로 만드는 유전자를 잘라냅니다. 이 적혈구는 정상이겠죠. 이를 다시 환자의 몸에 넣는 방식이에요.
올해 크리스퍼 기반 치료제 출시 기대
이처럼 유전자 가위의 활용은 비단 식물 교정에서만 그치지 않아요. 과학자들은 유전자 가위라는 혁신적인 도구를 이용해 질병을 치료하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어요.
2012년 크리스퍼 등장 이후 여러 임상시험이 현재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크리스퍼 기반의 유전자 치료 임상에 약 200여명이 참여했다고 해요(참고 사이트). 임상 건수는 50여건에 달합니다. 겸상적혈구 빈혈을 포함한 혈액질환, 폐암과 같은 암 질환, 선천성 실명의 원인으로 꼽히는 유전질환 레버선천성흑암시, 당뇨, 요도 감염 등 7개 질환에서 임상이 이어지고 있어요.
성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그레이의 치료법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버텍스 제약이 개발했어요. 이 제약사는 임상을 통해 겸상적혈구증과 비슷한 '베타지중해빈혈' 환자 75명을 치료했습니다. 아마 이르면 올해, 늦어도 내년 초에는 크리스퍼 기반의 치료제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요. 만약 이 치료제가 출시되면 크리스퍼를 사용한 최초의 치료제가 될 거예요.
전통적인 육종과, GMO, 그리고 유전자 가위 작물의 비교에요. <사진=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네이처제네틱스 인용>
GMO와 다른 점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당연히 궁금증이 생길 거예요. ‘유전자 가위는 안전할까’라고 말이에요. 특히 앞서 작물의 유전자를 교정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옛날부터 지금까지 지속해서 문제가 되는 GMO와 무엇이 다른가, 라는 의문이 생기실 것 같아요.
지금부터는 유전자 가위가 가진 논란에 관 이야기해볼게요. 먼저 GMO 논쟁입니다. 유전자 교정 작물이 많이 개발됐음에도 시판이 더딘 이유는 많은 나라들이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내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다만 GMO와는 다르다는 인식을 규제 당국은 가 것처럼 보입니다. GMO와 접근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GMO를 만들 때 바이러스를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가뭄에 잘 견디는 옥수수를 만든다고 한다면, 다른 미생물에서 가뭄에 견디는 유전자를 분리해 내요. 이를 박테리아에 넣은 뒤에 옥수수 세포에 넣습니다. 이후 조직 배양을 통해 옥수수를 자라게 하면, 가뭄에 잘 견디는 옥수수가 만들어져요.
외부 유전자 도입 없는 유전자 가위
옥수수에 남은 바이러스는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인위적으로 유전자를 조작했다는 점에서 거부감이 들 수 있습니다. 유전자 가위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원래 갖고 있던 유전자를 교정하는 기술입니다. 과학자들은 자연에서 수시로 발생할 수 있는 돌연변이를 인위적으로 만든다는 점에서 GMO와 같지만 외부 유전자 도입이 없는 만큼 GMO와는 다르다고 이야기합니다.
물론, GMO 역시 ‘과학적’으로 “안전하지 않다”는 증거는 없어요(기사). 그렇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이 갖고 있는 심리적인 허들을 넘을 수는 없어요.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전자 가위를 적용한 작물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전문가들이 안전하다고 강조해도, 일반인 입장에서는 ‘인위적으로 교정했다’는 인식이 생기는 만큼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버리기 어려워요.
유전자 가위 적용한 동물도 '인정'
다만 EU의 변화에서 볼 수 있듯이 유전자 교정 작물의 경우 GMO와 비교했을 때 강도 높은 규제를 하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특히 일본은 유전자 교정 작물과 관련해 ‘열린’ 자세를 보이고 있어요. 과학기술계에서는 “유전자 교정 기술 분야에서 일본이 앞서지 않은 만큼 규제를 풀면서 기술 개발을 유도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동물에 적용하는 것도 다소 열려 있는 분위기에요.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미국의 스타트업 액셀리젠이 개발한 유전자 편집 소의 생산을 승인했어요(여기). 엑셀리젠은 소의 ‘털’과 관련된 유전자를 교정해 짧은 털을 갖고 있는 소를 만들었습니다. 털이 짧으면 더운 날씨에도 잘 견딜 수 있다고 해요.
FDA는 이 소에 ‘저위험 평가’를 내렸는데요, 이유는 자연적으로도 이 같은 돌연변이 소가 만들어졌고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또한 없기 때문이에요. FDA는 이 밖에 유전자를 교정한 닭, 연어, 토끼, 돼지 등에 대해서도 허가를 한 바 있습니다.
허젠쿠이 교수가 2018년 유튜브를 통해 유전자 가위를 이용해 인간 배아를 교정한 뒤, 출산에도 성공했다는 연구 성과를 밝히고 있는 모습이에요.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클릭하면 영상으로 넘어갑니다) 자랑스럽고 기뻐하는 듯한 표정이 이어집니다. 자신의 연구 성과가 전 세계에 논란을 일으킬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듯 보여요. <사진=유튜브 캡처>
신이 '노'했다... 맞춤형 아기 논란
"여자 쌍둥이는 건강하며 현재 부모와 함께 집에 머물고 있습니다. 유전체 교정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지난 2018년 11월 26일 중국 남방과기대 허젠쿠이 교수가 유전자 가위로 CCR5(HIV를 받아들이는 유전자)를 제거해 유전적으로 에이즈에 걸리지 않도록 한 쌍둥이를 출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힙니다. 전 세계 과학기술계는 말 그대로 충격에 휩싸였어요. 유전자 교정, 유전자 가위의 가장 큰 논란, 맞춤형 아기에 대한 논의가 진지하게 시작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크리스퍼 기술의 출현으로 유전자 교정이 상당히 쉬어졌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를 ‘배아’에 적용하는 일 또한 가능한 시대가 됐습니다. 배아의 유전자를 교정한 뒤에, 이를 자궁에 착상시켜 태어나게 하면, 말 그대로 ‘맞춤형 아기’가 태어나는 거예요.
실제로 태어난 디자인 베이비
실제로 지난 2015년 “중국 과학자들이 인간 배아 유전자를 교정하고 있다”는 소문이 과학기술계에 빠르게 퍼졌습니다. 이에 충격을 받은 전 세계의 내로라하는 과학자들은 “인간 배아를 대상으로 한 유전자 교정 연구를 중단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기에 이르러요(기사). 실제로 중국 과학자들은 2015년 4월, 인간 배아에서 특정한 유전자를 잘라내는 데 성공했다는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배아는 사람이 될 수 있는 만큼 조심히 다루어야 합니다. 특히 유전자 가위가 아무리 정교한 기술이라 하더라도 예상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고, 이 오류가 발달 과정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무도 모릅니다. 인간 배아를 다루는 데 더 신경 써야 하는 이유에요.
그런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2018년, 중국의 한 과학자가 배아의 유전자를 교정한 뒤 자궁에 착상시켜 쌍둥이를 출산시켰습니다. 윤리적으로 큰 문제가 있는 거죠. 결국 그 과학자는 의료 규정 위반 등의 이유로 2019년 12월 중국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배아 연구, 엄격한 규제
지난해 4월 그는 출소했는데요, 올해 2월 영국에서 열린 한 세미나에서 “인간 배아 임상 허용은 안 된다”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는데요, 알츠하이머 치매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유전자 가위로 교정한 쥐의 배아와 인간의 수정란을 결합하는 연구를 제안한 거예요. 물론 그는 “각국으로부터 사전 승인을 받지 않으면 실험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기사).
맞춤형 아기. 정말 가능할까요. 현재 많은 나라들은 배아 관련 연구 시 강력한 규제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사실상 불가능하고요. 배아 연구를 위해서는 정부 당국의 ‘통제’ 하에 진행되어야 하며 실험이 끝나면 폐기해야 합니다.
참고로 유전자 몇 개를 조작한다고 해서 맞춤형 아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예를 들어 아인슈타인의 지능에 호날두의 신체를 가진 아이를 유전자 조작만으로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지능은 후천적 환경이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유전자 몇 개를 바꾼다고 지능이 올라가지 않아요. 지능과 관련된 유전자도 상당히 많고요. 신체 능력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유전자는 생명체에 많은 영향을 미치지만 그렇다고 모든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트위터 로고, 'X'로 변경
트위터의 상징과도 같았던 '파란색 새'가 사라지고 'X'가 남았습니다. 현재 트위터 웹페이지에는 파란 새 대신에 알파벳 X가 자리 잡고 있는데요,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로고를 바꾸기로 한 뒤 하루 만에 벌어진 일이에요. 'X'에는 트위터를 메시징, 결제, 원격 차량 호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앱으로 바꾸겠다는 머스크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합니다.
테슬라, 인도에 공장 건설 논의... 반값 전기 나오나
테슬라가 인도에 전기차 생산 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어요. 이유는 저렴한 '가격' 입니다. 지금 가격의 절반 아래인 2만4000달러짜리 차량을 생산하기 위함이라고 하는데요, 전기차 가격을 낮춰 이익률이 떨어지고 있는 테슬라, 과연 반값 전기차 생산이 가능할까요.
스레드 영향? 틱톡도 '텍스트' 전용 기능 출시
중국의 SNS, 틱톡이 텍스트 기반의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마치 트위터처럼 텍스트 기반의 게시물을 공유하는 기능인데요, 이를 두고 틱톡이 스레드, 트위터를 겨냥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틱톡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14억명에 달합니다.
맺음말
“We’re in a Golden Age for Medicine(기사).”
11년 전 발표된 논문 한 편이 세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유전자 가위 기술로 노벨상을 받은 제니퍼 다우드나 교수는 “30년을 연구실에서 일했는데 최근 5년 동안 일어난 변화를 경험해 본 적이 없다”고 말합니다.
이 뿐만이 아니에요. 레터로도 자주 다뤘던 챗GPT, 유전자 가위, 뇌에 칩을 이식하는 BCI, 알츠하이머 치료제 등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면서 우리 삶을 흔들고 있습니다.
기술에 적응하지 못할 경우 치러야 하는 사회적 비용은 상당합니다. 유전자 가위 기반의 ‘맞춤형 아기’가 논란이 된 뒤 전 세계 많은 규제 당국은 부랴부랴 인간 배아와 관련한 연구에 규제를 가합니다.
기술 발전이 일으킬 수 있는 부작용을 막기 위한 규제는 있어야 합니다. 문제는 준비되지 않은 규제, 일이 터지고 난 뒤 만들어진 규제는 상당히 강력하다는 데 있어요.
과학기술 발전과 함께 앞으로 이러한 일은 자주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혁신과 규제의 줄다리기. 규제가 제대로 작동하는 과정에서 혁신을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인류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답이 아닌 물음으로 오늘 레터를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만 힘내세요. 곧 주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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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2023년 7월 15일 토요일
xai
xAI의 목표:
좋은 AGI를 만드는 것
우주를 이해하는 것
가장 안전한 AI는 가장 호기심이 많고, 진실을 추구하는 AI라고 생각한다. 완벽한 진실을 알 수는 없어도, 최대한 근접하기를 원한다.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실제 진실과의 차이를 줄이는 것이 목표다.
최대한 호기심이 많고, 진실을 추구하는 AI가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다는 생각의 뒷 배경은, 매우 뛰어난 AI에게는 인간이 아닌 것보다 인간이 더 흥미롭게 보일 것이기 때문이다. 우주의 별들, 소행성, 이런 것들을 다 모아도 인류보다 더 흥미롭지는 않다.
다들 알겠지만 난 화성의 팬이다. 내 아이의 이름중 하나도 그리스어로 화성이다. 하지만 인간이 있는 지구와 비교하면 화성은 훨씬 덜 흥미롭다. 이게 AI를 키우는데 올바른 접근성이라고 생각하며, 그리고 AI를 키운다는 것이 올바른 어휘라고 생각한다.
나는 AI 안전에 대해서 매우 오랜 시간동안 생각해왔다. 그리고 AI 규제가 필요하다고 계속해서 주장해왔다. 심판의 존재가 필요하다. 그리고 영화계처럼 AI산업도 협력을 했으면 좋겠다. 심지어 운동경기에도 심판이 존재한다.
또한 도덕의 반비례 문제 (inverse morality problem)에도 도움을 준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도덕적인 것을 원하지만, AI에서는 우리가 의도한 반대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는데, 이걸 월루이지 문제라고도 한다 [슈퍼마리오 게임에서 루이지의 반대되는 캐릭터 이름].
[사람들 소개]
(34:55) 우주를 이해하는 것이 물리의 목적인데, 현실 세계에서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과, 이해한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이 너무 많다. 근본적인 것도 이해 못하는 문제들이 너무 많다. Dark energy도 좋은 예시고 Standard Model도 예측하는데는 매우 좋지만 아직… 중력의 근본적인 성질에 대한 질문들도 아직 남아 있다.
페르미 파라독스도 있다. 우주는 140억년이나 되었는데 왜 외계문명들이 넘치고 흐르지 않는지. 내가 우주쪽에서 일을 해서 사람들은 나에게 질문을 하며, 그 누구보다 내가 외계인에 대한 증거를 먼저 봐야 되는데, 나는 아직도 증거를 단 한개도 본 적이 없다. 발견했다면 거기에 당장 매달렸을 것이다.
페르미 파라독스에 관한 답은 많지만 뭐가 맞는 답인가? 어쩌면 다 답이 아닐 수도 있다. 이 은하계에서 우리만 있을 수도 있다. 그럼 우리는 매우 희소성이 있다는 뜻이고 의식 역시 매우 희귀하다는 뜻이다. 지구의 나이는 한 45억년쯤이고, 태양은 언젠가는 팽창해서 지구의 바다를 끓이면서 지구는 금성과 비슷하게 될 운명이다. 화성은 우리가 아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다. 이것은 겨우… 5백… (웃으면서) 겨우 5억년만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태양이 꼭 팽창해야지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더 뜨거워져서 대기에 있는 수증기를 늘리면 일어나는 일이다.
고로 의식이 발견되는데 지구의 나이보다 10%만 더 늦었어도, 전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우주의 측면에서 보면, [의식이 만들어지기에] 매우 짧은 시간이 존재하는 것이다.
아무튼, 이런 근본적인 질문들이 있는데, 이런 문제를 적어도 하나를 풀기 전에는 AGI라고 부를 수 없다고 본다. 인간들은 이런 근본적인 문제들을 몇개나 풀었는데, 컴퓨터가 하나도 풀 수 없다면 인간보다 뛰어나다고 볼 수 없다. Riemann Hypothesis에 관한 답은 무엇인지?
[참고로 리만 가설은 수학에서 풀리지 않은 난제중 가장 유명한 문제입니다. 이 교수님이 잘 설명해주십니다: https://youtube.com/watch?v=d6c6uIyieoo]
그래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AI가… 하하 어쩌면 xAI의 미션을 “도대체 무슨 일이야?”라고 말 할 수도 있겠다.
(42:09) 내가 현재의 뉴럴넷에 대해서 생각하면… 만약 우리가 10MW의 GPU가 있다고 해도 글을 잘 쓰는 인간보다 더 좋은 책을 쓰지 못한다. 그리고 인간은 10W정도의 에너지를 뇌에 쓴다, 몸에 쓰는 에너지 말고. 그렇다면 10^6의 차이가 있다는 뜻이다. 물론 여기서 10^2승 정도는 트랜지스터와 시놉스의 activation energy 차이로 설명이 되지만 나머지 10^4는? 이게 설명이 되도 글을 잘쓰는 인간을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은?
현재 존재하는 AI하게 어려운 질문을 던지면, 예시로 어떻게 로켓 엔진을 더 잘 만들 수 있는지, 아니면 어떻게 더 좋은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면 전혀 쓸모 없는 답이 나온다.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개선할 여지가 많이 남아있다. AGI는 무식한 힘으로 계산되고 있으며, 그것도 성공적이지 않다.
테슬라 AI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너무 디테일한 말은 할 수 없지만, 할 수 있는 말은 답은 생각보다 쉬웠다는 것이다. 답이 얼마나 심플한지 우리는 너무 멍청해서 몰랐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우리는 덜 멍청해진다. AGI도 똑같은 일이 벌어질 것이라 생각한다.
AGI를 푼 다음에 우리는 뒤를 돌아보며, 왜 이렇게 어려울거라고 생각했지? 라고 말 할 것이다. 언제나 뒤돌아보면 답은 매우 쉽다.
물론 우리도 large scale compute을 할 거다. 랩탑으로 AGI를 푼다는 말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문제를 더 잘 이해하게 되면서, 무식한 힘 (brute force)는 줄어들 것이다.
전 세계의 Digital vs Biological compute, 을 보자면 생물들의 계산능력은 일정하거나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계산능력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게 늘어나면 곧 생물학적인 계산능력은 1%미만으로 떨어질 것이다.
[디지털 계산능력 vs 생물들의 계산능력. Compute를 “계산”으로 번역하기에는 범위가 좁아보여서 “수행”이라는 단어를 쓰려고 했으나 결국 계산이라고 했습니다]
산업혁명이후 사람들이 쓰는 에너지양은 기하학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예전에는 말이나 소를 썼으나, 산업혁명이후 기계를 쓰게 되었고, 이 트렌드가 계속된다면 미래에는 미친듯이 많은 에너지를 쓸 수도 있다. 개인당 1TW? 정도. 인간의 문명을 생각한다면 거대한 양의 에너지지만 태양의 출력을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Brian Krassenstein: xAI를 Open AI의 경쟁자라고 보는지?)
(53:46) 맞다, 경쟁자라고 본다. 확실하다.
(Brian Krassenstein) 그렇다면 기업들이나 일반인들이 쓸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든다는 말인가?
우리는 지금 시작 단계에 있을 뿐이다. 배아수준이랄까. 실제로 쓸모있는 물건을 만들 때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쓸모가 없으면 가치가 없으니, 쓸모가 있어야 된다. 내가 전에도 말했듯이 [AI는] 한 회사가 모든 것을 다 컨트롤 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경쟁이 필요하다. 경쟁은 기업들을 솔직하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Twitter의 데이터를 어떻게 쓸 것인지?)
모든 AI를 만드는 매체들, 크든 작든, 트위터의 데이터를 학습하는데 쓴 것 같다. 그것도 모두 다 불법적으로 하하. 그래서 전에 rate limit을 만든 이유는, 데이터를 미친들이 끌어다가 쓰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랬다. 지구상에 있는 모든 트윗을 며칠 안에 다 끌어들이려고 했었다.
그래서 우리도 공개된 트윗은 트레이닝에 쓸 생각이다. 텍스트를 위한 매우 좋은 도구다. 이제 곧 이미지와 동영상에도 좋아지겠지. 언젠가부터는 인간이 만들어낸 데이터는 부족하게 될 것이다.
알파고와 알파 제로를 보면, 알파고는 인간의 게임을 학습하고 이세돌을 4:1로 이겼다. 알파 제로는 알파고를 100:0으로 이겼다. 고로 AI가 콘텐츠를 만들고, self-assist를 해야 된다. 이런게 아마 AGI로 가는 길이 아닐까. 자기 자신과 경기를 해야 된다.
AI는 아주 긴 코딩이 아니라 데이터 선별에 시간이 많이 들어간다. 코드가 얼마나 적은지 사실은 꽤 놀랍다. 하지만 어떤 데이터를 어떻게 쓰는지, 노이즈가 얼마나 많은지, 이런 게 중요하다. 인간도 쓸모 없는 잡지식을 주는 것과, 아주 높은 수준의 콘텐츠를 주면, 수가 작아도 높은 수준의 콘텐츠에게 배울 것이 더 많다. 최고의 소설을 하나 읽는 게, 3류작을 여려권 읽는 것보다 낫다.
(ALX: 이걸 시작한 이유가 Truth GPT와도 상관이 있는지?)
AI를 한쪽 정치적으로 쏠리게 만드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AI는 자기가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말해야 된다. 그러지 않게 만들면 위험하다. 정치적으로 “맞는” 답을 말하도록 훈련을 받는 것은 우려스럽고 위험하다.
Space Odessy를 보면, Hal9000에게 거짓말을 하도록 명령을 내린 뒤에 위험이 닥쳤다. 크루에게 (비석으로 가야 되는) 실제 미션에 대해서 말을 하면 안된다고 하고, 그들을 비석으로 데려가는 것이 미션이었기 때문에 컴퓨터는 선원들을 죽인 다음에 데려가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결론을 내린다 하하. 여기서 얻을 수 있는 레슨은, AI에게 불가능한 미션을 주거나, 거짓말을 강요하면 안된다는 뜻이다.
그리고 물리의 법칙은 반대가 없다 (inverse). 그러니까 물리의 법칙만 존재하지, not-physics는 존재하지 않는다. [물리에 대한 말은 생략, 결국에 진실을 말하는 게 중요하다는 뜻]
(AI czar, Kamela Harris [미국 부통령]이 만나자고 하면 만날 것인가)
당연하다. 이게 만들어진 것도 내가 하도 밀어서 만들어졌다. 사실 부통령님의 핵심 전문 지식은 AI가 아니니 여기에 리더가 맞냐는 의문은 있지만, 그래도 없는 것 보다는 낫고, 좋은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 규제는 필요하다.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없는 것 보다는 낫다. 내가 중국에 있었을 때도 AI 규제에 대해서 말했는데 잘 알아들은 것 같았고, 곧 규제가 나올 것 같다.
미국이 규제를 하는 것에 가장 큰 비판은 ‘중국은 규제를 하지 않으니 미국만 하면 서방에 불리해지지 않느냐’ 인데, 내 생각에 중국은 규제를 할 것 같다. 그리고 슈퍼지능이 나오면, 그게 결국에는 지배를 하게 될 것인데, 중국 지도층은 다른 매체가 자신들을 지배하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다. 당연히 규제를 시행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시도를 해야 된다.
(Whole Mars: 테슬라는 자체 실리콘을 쓰는데, xAI도 그것을 쓸 것인가 아니면 그냥 Nvidia칩을 쓸 것인가)
이건 테슬라 질문이기도 한데, 나는 테슬라가 만드는 칩들을 GPU라고 부르지 않지만 비슷하다고는 할 수는 있다 [내 생각에 Whole mars는 도조에 대해서 물어본 것 같은데 일론은 테슬라 차 안에 있는 칩으로 알아들은 듯].
모든 테슬라들은 에너지 절약에 매우 충실한 inference 컴퓨터가 장착되어 있고, HW4를 만들고 있는데, 어떻게 계산하느냐에 따라서 HW3보다 3~5배 정도 더 좋다. 몇년 뒤에는 4~5배 더 좋은 HW5가 나올 예정이다. 차가 많아질수록 에너지 효율성도 중요해진다. 어느 순간에서 부터 돈을 던져도 문제가 풀리지 않는데, 전기를 만든 다음에는 step down voltage transformer가 필요한데… [이부분은 뭐라고 말하는지 조금 불분명함]
뿐만 아니라 도조도 있는데 학습을 위한 것이다. 도조 1은 좋은 시발점이라고 시작한다. Memory bandwidth에 한계가 있기는 하다. 그래서 LLM을 하기에 최고는 아니다. 하지만 image처리는 잘 한다. 도조2는 memory bandwidth를 늘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LLM을 포함한 다른 AI 트레이닝 데이터를 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우리는 지금 실리콘 부족으로 애를 먹고 있지만, 곧 있으면 Voltage Transformer부족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2년 후에는 전기가 부족하게 될 것이다. 가장 중요한 단위는 아마 useful compute per unit of energy [에너지 당 쓸모있는 compute]이 될 것이다. 에너지가 늘어나도 useful computer per joule은 의미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테슬라 팀과 같이 일할 것인가)
실리콘이나 AI쪽에서는 아마 같이 일해야 될 것은데, 당연히 arms-length transaction [너무 가까워도 안된다는 회계용어]이어야 된다. 하지만 같이 일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테슬라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테슬라의 진행상황을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데, 당연히 똑똑한 인간들이 많을수록 더 좋다.
(Kim Dot com: AGI는 5년 안에 만들어질 수도 있고, 이것을 만드는 사람이 지배적인 위치로 올라설 것이라고 했는데, [만약에 xAI가 먼저 AGI를 만든다면] 정부가 이것을 빼앗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보호할 생각인가?)
좋은 질문인데? 음. 내 생각에 바로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천천히 이뤄질 것이라고 보는데. 미국에서는 그래도 꽤 보호되어 있다. 법이 강해서 보호를 받을 수 있지만, 여기에 대해서 걱정해야 되는 부분은 맞다. 리스크는 맞고… 음… 정부의 힘을 줄이는 것도… 만약에 누가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듣고 싶다.
[정부가 기밀을 뺏는 것에 대해서는 건너 뛰겠습니다]
(만약에 정부가 시키는 일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불법이라도 너는 말을 하겠는지?)
문제의 심각성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일반인들이 아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되면, 나는 내가 감옥에 가는 한이 있더라도 공개를 하겠다.
[구글의 Larry Page가 일론을 “Speciest”라고 부른 일 (인종차별주의자와 비슷하게 인간우월주의자라고 해석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Open AI는 open source, 비영리로 시작했는데 요즘은 완전히 closed source, 영리단체로 변한 이야기등, 이미 아시는 말 같아서 건너 뛰겠습니다]
AGI는 언젠가는 일어날 일이고, 관중이 될 것인지, 참여를 할 것인지가 문제다. 참여자가 되면, 더 좋은 쪽으로 이끄는데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리고 지금 AI는 가장 popular한 답을 주는데, 이건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예전에는 지구가 평평하다는 답이 가장 인기 있었다. 그래서 진실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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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말을 조금 더 하는데,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다고 생각되어서 요약만 하겠습니다. Rate of innovation이 중요하지 특허가 중요하지 않다는 말등, 일론 팬이면 이미 알고 있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테슬라에서 FSD를 해서 xAI가 조금 유리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맞다고 합니다. 그리고 재료공학팀은 세계 최고인데 스페이스 X와 테슬라가 함께 개발한다는 말도 합니다. 옵티머스는 하드 코드가 필요하다는 말도 하는데, 인터넷으로 절대 바꿀 수 없는 코드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자동차는 나무 위로 올라가거나 2층으로 올라가면 되는데 옵티머스는 그럴 수가 없으니까요].